臺灣旅行記
"좋아요, 정말 풍성합니다!"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勿會][禾黑]!真膨湃!
bhe bhài! zīn pōng pai!
베바이! 진퐁파이!
G : 不錯!非常豐盛.
bu cuo! fei chang feng sheng
부츄오! 훼이창훵셩
민남어는 북방어계의 很 / 挺 / 非常 보다 真 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언어는 결국 습관이지 않겠는가? (상해어의 蛮/老/吓 / 交关 를 참고)
澎湃 [pong pai]는 풍성하다는 의미
대만이야기
1. 국부 기념관의 근무자 교대식은 볼만 하다.
서비스라 하기엔 공간이 너무 크긴 하다.
결국 태도의 문제 아닌가? 손문선생과 장개석 장문에 대한 의견 / 평가는
모두 같진 않다(모두 같은면 그게 과연 사람인가? 같다면 전체주의국가의 이상에 달한 것 아닌가?).
분명 그들의 공적은 있지만 과도 있을 법 하다.
이견이 있다면 들어줘야 하고 경청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여유가 그 사회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대만은 중국과 달리 그것이 있다.
손문선생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쿵쿵 소리가 나길래 돌아와보니 교대식을 하고 있었다.
육군과 해군의 교대란다!
소란스럽기도 하지만 절도가 있어 용서된다!
어쩌면 쟤네들도 즐기는지도...
(진짜 지루해보이거든, 오래동안 서로 쳐다보면 웃음보가 터질지도 모를 일이다!)
나름대로 괜찮은 구경거리
손선생 , 국부!
대만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대만을 지켜달라고 사정하는 느낌...
통일에 대한 두려움과 애써 태연함...
그것은 우리의 미래 아닐까?
마음이 복잡해진다.
^^;
대만은 세계에서 몇개 안되는 의무병제...
나름 재밌다. 밖에 나가기 싫다. 밖은 덥다.
멋진 교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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