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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9. 02

전라남도 여수

Nikon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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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차이나타운

Fujifilm S3Pro / Tokina 28-80mm

 

훠궈(신선로 火锅) 출사

 먹거리 출사는 가는 여정도 있고

현지의 여정도 있고 음식을 기다리는 재미가 있어

꽤 흥미 진진하다.

 

 

차이나타운을 가보자!

훠궈를 먹고 싶다면, 그나마 훠궈 비슷하게 해주는 차이나타운을 가봐야 할 것 같다.

 

 

홍탕과 백탕 / 산동화교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연태출신 아주머니가 서빙을 한다. 한국어 실력이 좋진 못하다.

훠궈는 역시 몽골식 샤브샤브 이다.

그 몽골식이 사천 / 동북 / 광동으로 퍼지면서 재료가 풍성하고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말하자면 이것은 우리나라의 ‘신선로’와 유사하고, 태국의 ‘수키’, 스위스의 ‘퐁뒤’ 와 대응된다.

육수의 재료와 익혀 먹는 재료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다.

 

 

 

가격도 저렴한 편 / 인당 만원이면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샹차이(향채 香菜)를 즐기는 편

그러니 걱정없다!

 

 

같이 갈 수 있다면...?

먹거리 출사를 주최해보고 싶다.

회비가 좀 들겠지?

참고 : 여의도의 중경신선로도 추천해줄만 하지만

문제는 역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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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신을 완전히 묶으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鞋帶縛互好。
ē dua bak hō hòr 
에두아박흐흐

 
G : 鞋帶綁好。 

xié dài bǎng hǎo

시에따이방하오


 

새로운 민어어휘 

缚 [fù M: bak]  [동] (끈이나 줄로) 묶다. 감다. 绑 [bǎng]

 

대만이야기

 
1. 여행은 여러번 다녀 보고 해야겠지만, 그 질에 있어서는 얼만큼 준비했냐에 달린 것 같다.

현지에 대한 조사라는 것도 한계가 있고, 물가나 교통체계는 무의미한 경우가 자주 있다.

조사작업은 인터넷과 여행책자 혹은 경제서 역사서 등을 보면 찾아 낼 수 있으나

이러한 일련의 작업이 편견이 될 필요가 없는 정도에 그쳐야 할 것 같다.

편견은 상상력을 막는 벽이 될 수도 있고

예단의 오류를 범할 수 있도 있겠다.

 

2. 고웅이 가진 특색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는 분명한 과제가 있겠지만, 그 보다 필요한 것은

스토리 아니겠나. 근대사 이전 고대사부터 기록되어온 그 무엇이랄까.

사면이 바다인 섬나라로 성장하고 생존하기 위하여는 '관광'이라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나 노트북 따위 제조업은 이미 상당수 중국에 있고

자동차산업은 전무하다 할 수 있다(기아 베르나 부품 공장도 중국에 팔려서

지금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부품을 역수입한단다).

모양새가 이렇다면 고부가가치 산업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교역항으로서의 지위에 너무 목을 맬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렇게 대규모 체육관이 있다니, 한국의 잠실체육관처럼

접근성이 아주 좋다. 엔간한 시설은 동일 상권 내에 있어 6시간(?)이면 충분히 돌 수 있다.

지금즘이면 정비/보수가 모두 마쳤을 듯...

 

 

 

2009 세계운동회(2009 WORLD GAMES)를 잘 치뤄내길 바란다!

입장권은 판매 개시 했단다. (http://www.allgenki.net/ticket/)

http://www.worldgames2009.tw/wg2009/eng/info_spectators1.php 

 

 

돔 운동장

 

 

중고등학교 / 시설은 정말 빠지지 않는다.

 

 

역시 대륙과는 달리 한산하고 조용하며 깨끗하다.

 

 

아아 땡볕더위가 시작된다.

죽을 것 같다. 10시즘 되면 직광이...

 

 

후역 / 왜 후인가? 왜냐면 고웅기차역 다음역이기 때문.

 

 

서울의 9호선이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대만인의 체형이 좀 작아서인지 지하철이 크지 않다.

 

 

 

 

 

오복이로 중산로 중화로에 연결된 쇼핑가는 명동보다는 작지만 꽤 규모있다.

대통(大統), 대립(大立), 신광삼월(新光三越), 한신(漢神) 등의 대형 백화점과

대형 영화관이 자리하고 있으나 타이뻬이 수준은 아니다.

일본 한신타이거즈와 관련 있는 것일까?

한신백화점(阪神百貨店)의 阪神과는 다른데...^^;;;

 

 

 

*高雄原名有二:一曰打狗,一曰「打鼓」,在明、清二代文獻中,此二種說法兼被採用。「打狗」一說是因十五世紀以前,高雄港口一帶原為平埔族馬卡達奧人居住地,稱之為 打狗(Takau)社及竹林族,Takau一語為竹林之義,打狗乃其音譯。

早在十七世紀,高雄港邊的山上,有當地住民“打狗社”古址。此山就叫打狗山,人們也俗稱這片港灣土地為“打狗”。正如基隆形狀像雞籠,也就稱之為“雞籠”。打狗、雞籠,一南一北,在台灣島上相映成趣。 荷蘭海盜入侵台灣島以後,仍按“打狗”的音譯稱這裡為TANKOYA。1895年甲午戰爭失敗,清廷把台灣寶島割讓給日本。1923年,日本裕仁太子(就是後來發動侵華戰爭直至投降的裕仁天皇)夜宿打狗山賓館。4月29日是他的生日,日本人覺打狗山太不文雅,有損太子和日本人聲譽,就把此山改稱為壽山。但當地老百姓仍照常稱為打狗山,或者由諧音稱為打鼓山。 鼓山的取名有它一定道理,因為一水相隔的對面,有一條長約11.5公里的沙洲,形狀像一根旗桿。而旗桿頂端有一座小山像一面旗幟,叫旗山。這樣就“旗鼓相當”,有旗山,也有鼓山,隔水相對。所以高雄稱打狗,也可稱旗後。 就在這旗山、鼓山之間的波斯灣內側有個大瀉湖,因風平浪靜,可躲避風濤,停泊大量船舶,當地人俗稱為“內海仔”,從而使高雄自古就成為避風良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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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소매를 걷어 올리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手袖撇起來
  ciu ng bīh ki lai  
시우응삐키라이

 
G : 袖子捲起來。 

xiù zǐ juǎn qǐ lái

시우즈주안치라이


 

새로운 민어어휘 

手袖 [ciu ng] 소매 袖子

撇 [bih] 걷다 捲

 

대만이야기

 
1. 대만 고웅시은 대부분 민남어와 객가어 화자이나 중국의 공산화 이후

대륙인들도 상당수 이주해왔다. 이주 초기는 1858년 천진조약[天津條約]이 체결되면서이고,

각종 물자의 집적지 또는 집하지로 번성하였다. 제2차세계대전 때는 일본의 남방 침략기지로 군항(軍港)의 역할을 하였다.

원양어업 회사와 중공업 플랜트가 위치해있다(항내에는 가공수출단지가 위치).

외관상 대만의 제 2도시이나 입지와 규모, 내용은 한국의 인천 같은 곳이다.

고속철도 외에 중산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고 남동쪽에는 국제공항이 있다.

 

 

 

멀티스크린 영화관 / 대북도 그렇듯이

1990년대에서 멈춘 것 같다.

 

 

그나마 제일 나은 바...

 

 

가격은 5000~6000원대

 

 

현지에서 만난 고웅인 황옥영양이 말을 걸어주어 심심하지 않았다.

한국과 대만의 역사와 외모, 정치적 상황에 관해 이야기하였는데

내성인과 외성인간에 정서적인 간극을 느낄 수 있었다.

 

 

바텐더는 화련출신으로 이쁘장하다.

키는 작은 편 / 화련은 한국의 강릉같은 곳

아메이족의 본거지이다.

 

 

아침 오후에는 외국인을 상대로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의외로 외국인이 꽤 보이는데, 대부분 유학생이다.

 

 

상당히 어둡다.

 

 

가격이나 분위기는 부담없는 편

상해의 신천지 제외한 일반적인 "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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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바지 지퍼를 완전히 올리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共褲的拉鏈脫予好。
  ga ko e ziāh kuo(la-liàn) tùa hō hòr  
가코에지아쿠투아호흐

 [hor발음은 '흐'에 가깝게]

 
G : 把褲子的拉鏈拉好。 

bǎ kù zǐ de lā liàn lā hǎo

바쿠즈더라리엔라하오


 

새로운 민어어휘 

共 [ga] 쥐다, 잡다 把

褲 [ko] 바지 褲子

拉鏈 [ziāh kuo] 지퍼 拉鏈

脫予 [tùa hō] 올리다 拉 

 

*참고

처지문(把자문) 형태로 把 + 목적어 + 술어 + 기타 순.

  

 

 

대만이야기

 
1. 중앙공원 인근의 환승역(O5/R10)인 미려도(美麗島)는

영어로 Formosa Boulevard Station이다.

Formosa는 스페인어로 Beautiful island라는 의미.

한국으로 치면 "제주도"이겠다. 

 

2. 고웅의 언어 중 주류는 바로 민어이다(민남어 Bâm-lâm-gu)

민동/민남/민중/보선방언 중 기준은 민남의 복건성하문(福建省 厦門)방언이다.

하문방언은 복건성의 장주어와 천주어가 상호 침투하여 만들어진 크레올(creole)어이다. 

민어는 중국어의 모든 방언중에서도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한다.

명청 당시의 음운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기 때문.

한국은 조선 당시 각지방마다 한자음이 달랐는데 그것을 통일시키고자

신숙주를 통해 동국정운을 편찬토록 하였다. 그때,

참고가 된 중국인이 바로 복주사람이었다.

 

현대 북경어는 현존 방언중 자음이 가장 적어 4백음 정도이고 가장 많다는 복건어도 8백 음 정도가 된다. 그렇다면 한자를 표기하는데 당연히 동음이자가 생기기 마련.

이 단계에서는 성조의 문제가 시작된다. 8~9성조의 한어가 아닌 북방 만족이 배워 사용하던

4성조 동북어(현재의 보통화)가 주류화되면서 큰 소실이 있었고 현재도 진행중이다.  

 

"1450년(세종32) 명나라의 사신이 왔을 때가 그랬다. 상께서는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나와 성삼문·신숙주 등에게 운서(韻書)를 묻게 하셨다. 태평관에 찾아가 상견례를 마친 후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우리나라가 중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바른 음을 알고 싶어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오늘 두 대인을 뵈었으니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자 사신은 “이 나라의 음이 복건주의 음과 똑같으니 그 음을 따라 하면 되겠소”라고 대답했다. 나와 신숙주는 마침 가지고 간 ‘홍무정운(洪武正韻)’을 가지고 음운의 같고 다름을 강론했다."

출처 : www.donga.com/docs/magazine/shin/2007/06/04/200706040500040/200706040500040_4.html

  

【세종32년 1월3일】직 집현전(直集賢殿) 성삼문(成三問)·응교(應敎) 신숙주(申叔舟)·봉례랑(奉禮郞) 손수산(孫壽山)에게 명하여 운서(韻書)를 사신에게 묻게 하였는데, 삼문(三問) 등이 관반(館伴)을 따라 뵈니, 사신이 말하기를,  “이분들은 무슨 벼슬을 하는 사람입니까.”  하니, 김하가 말하기를,  “모두 승문원 관원이고, 직책은 부지승문원사(副知承文院事)입니다.”  하고, 수산(壽山)을 가리키면서,  “통사(通事)입니다.”  하였다. 정인지(鄭麟趾)가 말하기를, 
“소방(小邦)이 멀리 해외(海外)에 있어서 바른 음(音)을 질정(質定)하려 하여도 스승이 없어 배울 수 없고, 본국(本國)의 음(音)은 처음에 쌍기 학사(雙冀學士)에게서 배웠는데, 기(冀) 역시 복건주(福建州) 사람입니다.”  한즉, 사신이 말하기를,
“복건(福建) 땅의 음(音)이 정히 이 나라와 같으니 이로써 하는 것이 좋겠소.”  하였다. 하가 말하기를,  “이 두 사람이 대인(大人)에게서 바른 음(音)을 배우고자 하니, 대인(大人)은 가르쳐 주기를 바랍니다.”하였다.

출처 : 조선왕조실록

 

편전

수척한 세종이 무둑한 책을 한장한장 펼쳐보고 있다. 그앞에 앉아있는 황희, 김종서, 정린지. 이윽고 세종이 보던 책을 엎으며 얼굴에 웃음을 짓는다.

 

《수고했소. 참으로 수고했소. 학역재! 이책의 제호를 《동국정운》이라고 합시다.》

 

《황공하옵니다. 전하.》

 

《과인이 이 책을 보면서 생각한바 한자어를 우리말로 음을 달고 공을 높이 치하할만하 하오. 경들은 어찌 생각하시오? 우리글로 뜻풀이를 한 이런 책을 시도하여 만든 집현전학사들의 공을 높이 치하할만 하오. 경들은 어찌 생각하시오?》

 

황희 《상감마마의 공적이십니다. 성상께옵서 이 나라 백성들이 쉽게 배우고 길이 자랑할 <훈민정음>을 창제하시지 않았던들 이런책이 어찌 나왔겠소이까?》

 

그러나 세종은 사려깊은 표정이다.

 

《허나 아직 이 책에는 부족점이 많소. 올림자가 충분하지 못하고 한자에 대한 우리 글 음표기와 뜻풀이가 정확치 않은데가 적지 않은듯 하오. 이 책을 속히 완성할 방도가 없겠소?》

 

정린지《주상전하, 명나라 한림원에서 이 책을 선참으로 보여달라고 요청이 들어왔사옵니다.》

 

황희《전하, 료동땅에 내려와 그 지방 방언을 연구하고 있는 황찬(黃瓚)이란 어학자가 있사옵니다. 이 <동국정운>이 중어-조선어 사전인것 만큰 그 편찬에 깊이 관여했던 사람들을 현지에 보내면 명나라 요청도 들어주면서 이 책도 더 풍부히 할수 있을것이옵니다. 명나라 학계에서도 권위가 있는 황찬이오니 집현전 학사 한두사람을 그에게 사절로 파했으면 하옵니다.》

 

한림학사(翰林學士) 황찬은 명나라 선종때 한림원 소속 어학자.

한림원은 8세기 중국에 설립된 고급 학문연구기관. 중국에서 황실의 문서작성을 담당하고, 고위관료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거시험을 거쳐야 했는데 한림원은 이 시험의 기본이 되는 유교경전을 연구한 곳(1911년까지 존속). 당나라 현종(玄宗 : 712~756 재위)이 설립하였고 초기에는 학자들뿐 아니라 궁중의 총신들과 역술가·음악가 등도 이 기관에 들어올 수 있었으나 명대(1368~1644)에는 이 기관에 소속된 성원들에게는 특권이 부여되었으며, 성원의 자격도 제한되어 과거시험의 마지막 단계인 진사(進士) 시험에 합격한 뛰어난 학자들에게만 입회가 허용되었으며

명나라 최고의 엘리트들만이 모인 곳이라 할 수 있음.

 

알릴듯 말듯 머리를 끄덕이면서도 종시 얼굴에서 그늘을 지우지 못하는 세종.

 

《그건 마침인데… 지금 료동정세가 살벌하니 그 험지로 귀한 인재들을 어지 보낸단말이요?》

 

정린지《전하, 우리 학사들이 구종별배나 짐군들을 데려가면 위험할듯 싶사옵니다. 료동땅에 들어서서는 명나라 학사들의 복색을 하고 구종도 한두명만 데려가면 토비들이 달려들지 않을듯 싶사옵니다.

 

세종《그렇더라도 학사들에게 무슨 안전책이 있어야 과인이 마음놓고 보낼게 아니겠소?》

 

종서《전하, 이 일은 전하의 만대치적을 빛내이는 일이옵니다. 전하를 위한 일에 신하된 모 어찌 험지나 평지를 가려 몸가짐을 하오이리까? 보내야 하옵니다.》

 

세종 《그럼 사신으로 가는 학사들의 고생이 막심할텐데…

경들의 생각엔 누구를 보냈으면 좋겠소?》

 

정린지 《주상전하, 신숙주가 적임인듯 하나이다.

신숙주는 명나라 말에 능하고 황학사와도 면식이 깊사옵니다.》

 

세종 《신숙주? 그래그래. 허나 그 험지로 혼자 보내서는 아니되겠고…보다 굳센 사람을 함께 보내야 하오. 경들이 점지하지 못하겠으면 과인이 정하겠노라. 이 일에 쓸만한 인재가 있니라. 엎어놔도 제쳐놔도 한 본새인 그런 사람이 있니라.》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바라보는 대신들.

출처 : 사육신 :: 6회 방송일: 20070823  

 

*대만 민남어사전 董忠司 총편찬/五南圖書出版/2002.11/총1608쪽

 

*크레올어 :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언어 간에 상인 등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언어(피진)가 그 사용자들의 자손에 의하여 모국어화된 언어

 

 

 

原宿玉竹商圈 원숙옥죽상권 / 大统 262 대통 262

야시장 / 고웅의 야시장 분위기는 대북의 그것과 별차이 없다.

지역 불균형 발전, 개발에는 약간 서운함은 있는 것 같다.

그것은 부산사람이 느끼는 그 심정과 같은 걸까...

 

 

고웅의 3대 상권중 하나

 

 

뒷골목은 동대문의 그것과 비슷하다.

 

 

 

맥도널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골목 / 이대 뒷골목과 비슷

 

 

고웅은 날이 아무리 추워도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다.

그런 이유인지 음식점 밖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DVD 영화관 /가라오케가 같이 입점해있다.

 

 

 

중앙공원역

 

 

중앙공원역은 아마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역중 하나 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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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옷이 너무 적어요, 바지도 너무 짧아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衫傷細領,褲嘛變較短矣。
  san siūn sè nià , ko ma bèn kah dè ao 
 산시운쎄니아, 코마벤카떼아

 [n발음은 있는 둥 마는 둥 해준다]

 
G : 衣服太小了,褲子也變短了。 

yī fú tài xiǎo le, kù zǐ yě biàn duǎn le。

이푸타이샤오러, 쿠즈예비엔돤러


 

새로운 민어어휘 

傷細 [siūn sè] 너무 적다 太小

褲嘛 [ko ma] 바지 裤子 

 

*참고

'삼'은 한국어에서도 웃옷의 의미로 가끔 쓰인다.

  고대 한국 복식에서 상의는 크게 삼(衫)과 유(襦), 그리고 겉옷인 포(袍)로 구분되고,

하의로는 남자의 바지인 고(袴), 여성용 치마인 상(裳)과 군(裙)이 있다.

 

 

대만이야기

 
1. 고웅 MRT는 마치 부산의 그것과 같다(http://www.krtco.com.tw).

대중 신속 수송 시스템(MRT)은 버스 노선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것으로

역마다 거리에 따라 NT$20 ~ NT$65까지 "편도 토큰"을 판매하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한국의 경상남북도 크기의 대만으로서는 높은 인구밀도 수요를 해결하기 위하여 
(인구 2200만명 / 원주민 36만명 /국민 1인당 GNP : 약 US$15,000) 
MRT시스템을 고안하게 되었는데
역에 정차하기 전마다 안내 방송이 4가지 언어로 방송된다. 국어(國語) /민어(대만어) / 객가어 / 영어 순인데 민족의 구성상 본성인(대만성인) 84%, 외성인(대륙본토) 14%, 원주민 2%인 것을 감안할 때

민어가 우세함에도 불구(객어는 상대적으로 약세), 실권을 쥐고 있는 국민당 정부의 영향력이 강하여 '국어'를 중심으로 문화, 출판, 행정서비스가 실시되어 온 것에 기인한다.

2. 대북인구의 반정도인 대만 제2의 도시 고웅(까오슝, 인구 약 150만명)은 대만의 국제적인 관문이자 제2의 항구도시이다. 

컨테이너 물동량이 세계 3위지만, 대북시와 비교하여 관광요소는 상당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이유로 이런 저런 이벤트를 유치하는 것이다.

 

 

 

 

붉은 색의 라인에는 고속철의 종점인 좌영역이 자리잡고 있다.

삼다상권과 중앙공원은 인접하여 있는데,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月臺 (月台)는 플렛폼

 

 

세계선수권대회 캐릭터 / 스테디움이라서 그런지 홍보물이 많다.

고웅은 본성인의 도시라 그런 것인지 손문의 사진이나 동상은 거의 보질 못했다.

 

 

MRT 정식 마스코트 다섯 마리의 동물캐릭터를 활용

4마리는 곰이고 다른 하나는 보박(타르바간 Tarbagan)이라는 다람쥐과 동물(만주 서식)

이름은 다음과 같다. 熊爸爸:永福 / 熊媽媽 :實珠 
 熊姊姊 :萍萍 / 熊弟弟 :安安 / 土拨鼠 : 哈比

 

 

 

 

The World Games(IWGA) /2009년 마스코트 이름은 高妹 雄哥

*The World Games는 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 (IWGA)가 주관, 올림픽과 같은 4년 주기로 개최된다. 1981년 미국 Santa Clara에서의 첫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대만 Kaohsiung에서 8회를 맞게 된다. The World Games는 11일동안 댄스스포츠, 마샬아츠, 당구, 볼링, 보디빌딩,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의 경기가 열린다. 

 

 

출구는 바로 중앙공원과 연결된다.

 

 

 

그나마 유일한 바거리(?)

 

 

삼다상권 부근의 쇼핑센터

 

 

 

 

 

 

관광거리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것(?)

 

 

고웅의 중심상권 / 한국의 DVD방같은 것이 있는데 마치 극장처럼...운영된다.

 

 

인근의 야시장

 

 

야시장 인근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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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저는 자색 모자가 하나 있습니다."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我有一頂茄仔色的帽仔。
  ghua u zit ding giōr a sīk e bhōr à 
  과우짓딩기오아식에보아

 
G : 我有一頂紫色的帽子。 

wǒ yǒu yī dǐng zǐ sè de mào zǐ

워여우이딩즈써어더마오즈


 

새로운 민어어휘 

茄仔色 [giōr a sīk] 가지색, 자색 紫色

    

 

대만이야기

 
1. 대만의 군것질(小食 / 小吃)중 하나는 바로... 오뎅이다.

어묵의 일본어는 오뎅이고 / 튀김은 덴뿌라다. 

어묵은 생선을 으깨서 찌거나 튀겨서 만든 음식을 말하는데

그것을 다시 튀긴 것은? 덴뿌라다. 정말 그런가?

 

2. 2009년에는 2009 高雄世運會(The World Games) 가 열린다.

IOC는 월드게임(World Games)을 육해공을 망라한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고 
2009년 대만 카오슝(高雄)에서 개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 고웅에서 열리는

‘제 8회 월드게임(World Games)’은 7월 16일에서 26일로 예정되어 있다. 
IWGA는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후원을 받고 있지만, 

종목상에 있어서 28개의 올림픽 경기 종목이 월드게임에서는 제외된다.

하지만 보디빌딩, 핸드볼, 가라데, 오리엔티어링, 파워리프팅, 당구, 댄스 등의 경기 종목은 

해당 선수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토막상식 : 블로그는 중문으로?

대륙중국 博克 bo ke 중화민국 部落格 bu luo ge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하류로 흘러 내려온 토사물과 나무 가지를 제거중

 

 

태풍으로 인해 상처입은 고웅 / 내년에도 잘 극복해내길 ...

 

 

고웅에도 까프푸가 있다!

 

 

고급형 주상복합 아파트

 

 

고웅의 대부분 산업기반은 중공업이라 사무용 빌딩이 많지 않았다.

 

 

고웅의 IKEA

 

 

배가 고파져서...간식을! (사탕이나 과자를 먹는 주전부리의 영식零食과는 다르다!)

 

 

곡물로 만들어낸 저것은 은근히 맛있다.

재료는 닭피와 쌀이다. 이름은 고웅에서 米血糕[mi xue yang] 
대북에서는 豬血糕[zhu xue yang]라 부른다.

 

 

덴부라 꼬치

 

 

고웅에서는 烤黑輪[kao hei lun] 
대북에서는 烤甜不辣[kao tian bu la]

 

 

오뎅피시볼? 고웅에서는 關東煮[guan dong zhu]로 불린다.

외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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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누가만든 커피예요? 정말 맛있군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啥人泡的咖啡?哪會遮呢芳!
  sian lang pau ē gā bi?na e zià ni pang! 
시아랑파우에가비? 나에지아니팡!

 
G : 誰泡的咖啡?怎麼那麼香! 

shuí pào de kā fēi? zěn má nà má xiāng!
쉐이파오더카페이? 즌마(머)나마(머)샹!


 

새로운 민어어휘 

啥人 [sian lang] 누구, 누가 誰

 哪會 [na e] 어쩌면 怎麼

遮呢 [zia ni] 그렇게 那麼

芳 [pang] 향기롭다 香

 

 

대만이야기

 
1. 일본은 대만 고속철 수주전에서 프랑스와 독일을 물리친 바 있는데

고속철 수주전에 뒤늦게 뛰어든 일본은 결국 2000년 12월 대북(台北)-고웅(高雄)간의 고속철 공사 계약을 수주하였다.

유럽 고속철도 연맹은 약속 위반을 이유로 대만측에 8억 달러의 손배청구 소송을 냈는데 결국 차량은 일본의 신칸센/선로

시스템은 프랑스의 TGV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문제가 꼬이기 시작했다. 

차량과 선로의 기술적 호환성에 문제가 생긴 일본측도 “개통 후 안전문제도 완전히 보증할 수 없다”고 말할 정도.

 

2. 세계 최대규모라 할 수 있는 대만 고속철도 사업은 대북과 대만 제2 도시 고웅을 연결하는 복선 표준궤 노선으로

건설되었고 지형적 특성상 선로의 대부분이 고가교와 터널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고가교, 교량 길이는 총 242㎞로 전체노선의 약 70%, 터널 길이 전구간 48km로 전체 노선 14%를 차지한다.

대만의 고속철은 200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였지만 탈선 등 잦은 사고로 2007년 1월 5일 개통하였다.

기존 4시간 소요되던 구간을 1시간반으로 단축하게 되었다(총 사업비 용지비용 포함 약 1조8천억엔). 

차량사양은 일본의 신간선 700계 시리즈를 기본으로 한 12량 편성으로 구성되었고 

설계최고속도 시속 350km, 영업최고속도는 시속 300㎞이다. 

 

3. 1891년 대북~기륭간 28.6km에 이르는 최초의 철도를 개통하였는데

일본의 식민지시대를 거치면서 주로 전쟁물자 수송과 천연자원을 약탈하는데 이용되었다.

 

4. 종점역의 명칭은 고웅이 아닌 좌영(줘잉 左營)이다.

인구 151만명의 고웅 역시 군사목적의 항구도시였는데

한때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컨테이너 무역항이었다.

  

 

 

시먼딩의 성도로 부근 국광대반점(國光大飯店) / 일 숙박비 4만원

아침에 일찍 고웅으로 향해야 해서 퇴실하였다.

 

 

새벽의 시먼딩 4거리

 

 

대북차점 / 시외버스, 고속철과 일반철도의 터미널이다.

 

 

택시들

 

 

표를 사들고 지하로 내려가면 고속철 플랫폼이 있다.

 

 

고속철 차량내

 

 

총 12량 / 화장실과 공중전화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대북시 외각 / 도원인근

 

 

신죽으로 향한다. 속도는 빠르게 느껴지지 않는다.

 

 

 

 

 

 

대중역

 

 

중화학 중공업 플랜트는 역시 지방에 몰려 있다.

 

 

대중에서 대남으로

 

 

 

대남역의 정비창

 

 

고웅에 도착

 

 

고웅역 또는 좌영(줘잉 左營)역

행정구역상 좌영은 고웅시 좌영구이다.

 

 

아! 드디어 고웅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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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솜사탕 사려구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汝欲買棉絲糖無?
  li bheh bhe/bhue mī sī tňg bhoro? 
  리베베미시퉁보(로)?

 
G : 你要買棉花糖嗎? 

nǐ yào mǎi mián huā táng ma?
니야오마이미엔화탕마?


 

새로운 민어어휘 

棉絲糖 [mī sī tňg] 솜사탕 棉花糖 [mián hua táng]

  

 

대만이야기

 
1.공관야시장은 타이뻬이의 대표적인 야시장중 하나로
나사복로(羅斯福路)에 위치한 대만 대학교 입구와 정주로(汀州路)/수원시장(水源市場)/동남아 극장(東南亞戲院)에
걸쳐있으며, 학교 지역 상권이어서 밤이면 학생들이 이곳으로 쇼핑/영화/먹거리를 즐긴다.
헌책방이나 골동품 상점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분위기는 한국의 홍대상권과 비슷하다.
허나, 한국처럼 흥청망청 마시는 분위기보다는 좀 더 진중한 맛이 있다.
(공관(公館)역 3번, 2번 출구)
 
2. 천수이볜과 마잉주를 배출한 
 국립대만대학(國立臺灣大學)은 중화민국의 국립 대학으로
1928년 일본에 의해 타이베이 제국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1945년 11월 15일에 국민당 정부가 이 대학을 접수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는데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 및 대만의 유력 정치인들을 배출해왔다.
 
 
 
 수원야시장 입구의 수음홍~
강변로가 있다.
 
 

동남아 극장(東南亞戲院)

 
 
신강스타일의 라면음식점과 훠궈음식점
 
 
대여점 / 한국의 DVD방같은 것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나사복로
 
 
 
주점이 간간히 보이지만...혼자 하는 여행이니...흑...
 
 
외국인이 많은 바거리
 
 
음주운전 단속도 있다.
 
 
공관야시장
 
  
 
시먼딩으로 돌아와 야식을...
워낙 입이 심심하여 매운걸 먹고자 했으나...
 
 
 
 
억지로 맵게 만들어낸 볶음밥
 
 
대만식 곱창전골
 
 
맛은 그다지...
 
 
난...매운게 먹고 싶었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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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쫑즈를 많이 먹지 마세요, 하나만 먹어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肉粽毋通食傷多,干那會當食一粒!
  bhà zang m tāng ziah siūn zē,gān nā e dàng ziah zit liap! 
마장음탕지아시운쩨, 간나에당지아짓리아!

 
G : 粽子不要吃太多,只能吃一個! 

zòng zǐ bù yào chī tài duō, zhǐ néng chī yī gè!
쫑즈뿌야오츠타이뚜오, 쯔넝츠이거!


 

새로운 민어어휘 

肉粽 [bha zang] 쫑즈 粽子(주먹밥 비슷)

*여행시 飯糰[fan tuan]을 챙기면 요긴하게 허기를 채울 수 있다.

속은 튀김, 장어 등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재래시장이나 길거리에서 구할 수 있다.

일본의 주먹밥 오니기리(お握り)와 상당히 유사하다.

*粽子는 찹쌀에 대추 따위를 넣어 댓잎이나 갈잎에 싸서 쪄 먹는 단오음식,

원래는 초나라의 굴원이 강에 투신하여 죽은 것을 애도하여 이 음식을 강에 던져

물고기가 굴원의 시신을 해치지 말도록 한 데서 유래

 

會當 [e dàng] 할 수 있다 能

粒 [liap]개(양사) 個

傷 [siūn] 너무 

干那 [gān nā] 오직, ~만 

 

대만이야기

 
1. 대만은 작은 섬나라이다. 면적은 경상남북도를 합친 정도이다.
고속철을 타고 3시간이면 가로질러 고웅에 갈 수 있다.
그 좁은 땅에 세 차례에 걸쳐 이주해온 복건인과 객가인들에게 있어
국민당 외성인(대륙인)은 새로운 일본인을 대신했던 점령세력이다.
복건인과 객가인 역시 대만원주민에게 있어서는 여전히 침략자였겠지만
융화의 방법이나 과정에 차이가 있었다. 
 
2. 대만의 남쪽, 고웅이나 대남의 경우는 마영주 총통의 무능력에 치를 
떠는 것 같다. 물론, 천쉐이비엔에게 배신당한 것보다는 아니겠지만서도
스스로 Chinese Taipei 로 불리기를 자처하는 현재의 대만의 국가로서의 지위는
예전같지 않다. 주변국의 정세와 중국의 강력한 외교력은
대만의 미래를 어둡게 만든다. 
 
 
 
 시먼딩 후면
 
 
음...
 
 
모 아무것도 아닌 것에 눈길이 쏠리는
것은 우리나 대만이나...
 
 
꼬치구이 / 엔간한 음식에는 일어가 같이 표기
 
 
마영구를 지지하는 할아버지 / 대북이니깐...
 
 
 
극장
 
 
서문정역
 
 
 
 
대북식 전통 고주택 / 방치되어 있거나 보존되는 것
 
 
중화로 2가
 
 
 
 
1920년대의 향수인 것인가
 
 
萬華 406號 廣場 (만화 406호 광장)
 
 
 
 
 
배부를 때까지 먹을 수 있는 뷔페식당(自助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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