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伦路
여행전 카메라가 무겁지 않겠나 하고 생각했다.
똑딱이만 가져갈까도 생각했다. 막상 다녀보면, 무겁기도 하거니와
땀이 많이 난다. 보는 눈도 있고 해서, 부담은 되었다.
결과물은 아주 만족하는데, 입자가 곱고 화벨이 이쁘다.
사진 처럼 나온다... 아뭏튼 상해 다윤로를 거닐어 본다.
이것은 후문 앞의 고건물이다. 결혼식 촬영 장소로도 쓰이는 듯.
실은 다윤로는 일종의 민속촌(?)느낌이었다. 스튜디오 촬영장 같은...
오래된 그림이나 화폐, 우표, 책자들을 파는 곳이 꽤 눈에 띈다.
전방에 보이는 건물은 종합병원...
상해에서 부동산 개발 모델을 참고하는 것은 괜찮은 생각이다.
의식주의 해결이나 행복지수, 소득 수준에 따라 앵커 테넌트의 업종은
다르기 마련일텐데, 상해는 PC방이나 가라오케가 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다.
문화명인가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유명한 위인들의 동상들이...있다.
후문 출구 주변이다.
다윤로에 있는 부산음식점...그렇다고 부산음식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냥 한국음식점이다. 맛이나 가격은 괜찮은 편이다. 물이나 밑반찬이 푸짐하니
마음이 편하다. 종업원은 한족으로 보여진다.
날이 더워 비빔국수를 주문했는데,
밑반찬이 6개나 나온다. ㅎㅎ
계란까지...마음에 든다.
맛은 평범하다. 한국음식을 먹어본다에 의미를 둔다.
싸구마로 한방 날려본다!
다윤로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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