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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신발을 신기전에 양말을 먼저 신으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穿鞋仔進前愛先穿襪仔。 
cing ē à zìn zĭng ài sīng cing bhūe/bhē à 
칭에아진징아이싱칭보에아

 
G : 穿鞋之前要先穿襪子。 

chuān xié zhī qián yào xiān chuān wà zǐ

츄안시에쯔치엔야오시엔츄안와즈


 

새로운 민어어휘 

襪仔[bhē à]  [명] 양말(洋襪) 袜子 [wà zi]

 

대만이야기

 
1. 금일은 고웅외각과 마오린국가풍경구(茂林国家风景区)를 간다.

카메라의 전원이 충분한지, 그날 날씨는 어떠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대만의 기후는 습한데다 산주변은 땀으로 젖게 만든다.

모기나 처음 보는 벌레도 많으니 반바지는 좀...

양말을 신지 않으면 물집이 잡힐 수 있고 모기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된다.

 

2. 대만의 시외각을 벗어나면 농촌을 보게 되는데,

역시 남방이라서 그런 지 수도 바나나/망고/빈랑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대만정부는 오래 전부터 빈랑규제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담배만큼이나 인기있는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았고 역사 깊은 합법적인 마약의 일종이다.

 '빈랑(betel nut)'은 빈랑나무(betel palm)의 열매로, 동아프리카에서부터 인도네시아를 거쳐

필리핀, 베트남, 광동, 복건, 대만에서 대량으로 소비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17세기 까지 흑치(黑齒)풍습으로 이어져 왔고 치아건강과

기혼여성의 상징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대만의 고웅, 잘 정리되고 깨끗한 거리이나 밤이 되면 어둑어둑한 곳에서

빈랑가게들이 어김 없이 눈에 띈다.

나도 사려 했으나 8~10개씩 판매(4000~5000원)하여

부담스러웠다. 마음씨 좋은 아줌마가 하나 주어

씹어보았으나 머리가 어질 어질하고

숨이 막히어 당장 뱉어버렸다.

침은 이미 벌겋게...

 

 

중국(대륙)과는 달리 어딜 가나 깨끗한 편

음식점가는 역시...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제 현지의 고마운 동생(?)의 남편이 운전하는 차에 몸을 실어

3시간 동안 달린다.

 

 

광동/복건처럼 산에 묘(墓)가 있고

우리의 묘지보다는 건축물(?)에 가깝게 지어져 있다.

 

 

많기도 하다.

 

 

 

 

 

서해대교 같은 거대한 건축물(?)이 나온다.

 

 

 

 

거대한 절 모양을 한 호텔이란다.

 

 

염전은 아니고, 논이다. 쌀을 주로 먹으니

당연히 논이다. 오리농법도 사용하는 것 같다.

 

 

 

 

이렇게 편하게 갈 수 있다니

행운이었다. 다음에는 꼭 화련에 가고 싶다.

 

 

삼지문으로 갈 것이다.

 

 

 

 

대만의 고산족이 집거하는 곳이 가까움을 알리는

빈랑(槟榔)을 판매한다는 간판

 

 

 

과일이 저렴하다.

달콤하고 맛있다.

 

 

 

 

 

 

 

계속 달린다!

 

 

거의 다 왔다!

이상하군! 경상도 만한 땅덩이라더니 왜 이리 큰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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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우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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