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灣旅行記
"굴전이 먹고 싶어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我想欲食蚵仔煎
ghua siun bheh ziah ōr a zen
과시웅베지아오아지엔
G : 我想要吃蚵仔煎
wo xiang yao chi ke zai jian
워샹야오츠크어자이지엔
蚵仔煎은 굴전에 해당(Oyster Omelette)
대만이야기
1. 대만에서의 야시장, 특히 대표적인 야시장 사림야시(士林夜市)은
대만관련 여행기에서 자주 다뤄지고 방송된 바 있다.
그중 蚵仔煎[ke zi jian], 즉 굴전은 한국의 굴부침, 굴전 보다
좀더 흐물흐물한 편이다. 해물이 많이 자주 많이 쓰이면서도
야시장를 대표하는 음식중 다른 하나는 바로 쇠고기 스테이크이다.
개인적으로 맛에 너무 기대를 했던 것인지...가격 대비한다면 용서된다.
2. 대만의 종교란...
없는 것이나 있는 것인가? 있는 것이나 없는 것인가?
한국의 유교같은 생활풍습이나 관념인 것인가?
관우를 신으로 모시는 것도 그러한 맥락인가?
재물을 가져다 주는 신이라... 재물은 '부'이지 '주'가 될 수 없다.
재물이 만약 '주'라면 그건 참 허망하다.
그런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참 허망한 존재이다.
전자상가 / 대만에는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수많은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
수입된 적도 없고 소개된 적도 없는 것들도 많고, 음향가전의 경우도 그렇다.
어릴적 홍콩제 태양열 시계에 열광하던 우리는 이젠 대만제품도 보기 어려워질 정도
중국제품이 늘 같이 하고 중국식재료, 원재료가 허다하다.
신자유주의 선풍에 그 경쟁원리로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는 것인가?
은행가도 같이 한다. 대북은 역시 경제, 금융중심지이기도 한 것이다.
상해에도 영파은행이 있듯, 고웅은행도 있다.
모양은 이쁘나, 별로 갖고 싶지 않은 음향기기...
엔간하면 영어는 다들 하지만, 중국어를 할 경우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보다 왜 중국어를 할 줄 아는지 궁금해한다.
알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90년대의 홍콩을 보는 듯 하다.
한국전담여행사...대만보다 훨씬 작은 제주에 관심이 많은 것인가?
이른바 따오판은 찾기 어려웠다. 그런 곳에 가야 있는 것인지...
학원가
대만여성, 가공된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은 것인지...
이전에 들은 것 만큼 안예쁘지는 않다. 확실히 키가 작은 아이들이 자주 보이지만
그들의 체형 역시 급격히 서구화되어 가는 것 같다.
대북역 중심의 역세권에 학원빌딩이 많았다.
대북역에서 지하철이 아닌 지상철에 탑승한다.
신도림이나 영등포 역 분위기...
지하상가
조작방법을 알면 쉽다. 노선도에 나온 목적지 가격을 누른 후 돈을 넣으면 플라스틱 코인이 나온다. 그것으로 태그하면 된다. 출구에서는 플라스틱코인을 주입구에 밀어넣으면 된다.
인간...진짜 많다.
줄서있는 대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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