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언제쯤이면...밤마다 하는 베이킹이 멈춰질런지......
그 ..올까 말까한 언제쯤이 오면...그 날부터 제가 다이어트 시작하는 날이 될것입니다.
^^
그...언제쯤이...도대체 언제쯤 ..올런지...ㅡ,.ㅡ;
얼마전부터 요 "고구마 치즈케익"에 필 꽂혀서는 미리미리 고구마도 사다 놓구..
크림치즈도 사다 놓구....^^ 준비땅 ! 하구 있었지요.
드디어...남편도 어젯밤엔 일때문에 늦어진대고...아이들 일찌감치 저녁 먹이고..
행복한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오븐 구입하고 만만해진 고구마, 감자가 제철일 때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 고구마 치즈케익 만들기 (21cm 1개 분량 ) -------------------
재료
구운 고구마 300g, 크림치즈 200g 달걀 노른자 4개, 설탕 100g, 박력분 30g,레몬즙 20g, 생크림 160ml,
슈가파우더 약간, * 머랭재료 : 달걀 흰자 4개 + 설탕 60g.
1. 먼저 오븐 온도 230에서 30분동안 고구마를 구워서 고구마가 뜨거울때 체에 내려놓는다.
( 귀찮더라도 되도록 체에 내리는 게 나중에 부드러운 케익이 되는 지름길입니당 ^^ )
2. 체에 내린 고구마에 실온에서 부드러워진 크림치즈를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준다.
( 저는 냉장고에서 꺼낸 크림치즈를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줍니다.)
3. 골고루 잘 섞어진 ②에 설탕 100g을 넣고 설탕이 보이지 않도록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준다.
4. 체에 내린 고구마와 크림치즈, 설탕이 잘 섞어진 반죽에 달걀 노른자를 한개씩 넣으면서 섞는다.
5. ④에 액체 상태의 생크림을 넣고 주걱으로 섞어준다.
6. ⑤에 미리 체쳐 놓은 박력분을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골고루 잘 섞어주다가
레몬즙을 넣고 다시 골고루 잘 섞어준다.
* 미리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 놓아요~ *
* 머랭 만들땐 볼에 물기가 있으면 거품이 잘 안생긴답니다.
달걀 흰자를 먼저 살짝 풀어준 후에 설탕을 두세번에 나누어 넣어주면서 뒤집어두 쏟어지지 않을만큼
단단하게 만들어주세요~~^^ *
7. ⑥의 반죽에 만들어 놓은 흰자 머랭을 3번에 나누어 넣어주면서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재빨리 살살 섞어준다.
8. 미리 준비해 놓은 틀에 반죽을 담고 표면을 편편하게 잘 다듬은 후, 바닥에 두어번 탁탁 쳐줍니다.
( 18cm 높은 틀에 하시면 좋아요~~ 저는 얕은 18cm틀밖에 없어서...
거기엔 반죽에 좀 많을 듯 싶어 21cm 틀에다 구웠지요 ^^ )
9. 미리 오븐 온도를 170도로 맞추어 예열 시켜 놓은후 밧드에 따뜻한 물을 넉넉히 넣고
그 위에 반죽을 담은 틀을 넣고 중탕하듯이 75분~80분정도 구워준다
다 구운후 오븐에서 꺼낸 케익은....틀에 넣은 채로 잠시 식힌 후 틀에서 빼내고..
다 식은후 유산지를 벗겨내주세요...^^
^^
드뎌~~ "고구마 치즈케익"..........이 다 되었습니다.
완성된 시각이...밤...11시가 좀 넘은 시각이였나~~?
이러니~~~우짠대요~~^^
살이 안 찌기를 기대한다는 게 도둑놈 심보겠지요? ^^
위에 살짝 슈가파우더를 뿌려보았어요.
살~~~짝....
케익을 조각내었어요.
제일 설레이는 시간이지요. ^^
고구마가 가득~~ 보기만해도 촉촉함이 느껴집니다.
.
.
- 언제 줄꺼냐구..계속 재촉하는 우리 큰 딸내미....
어젯밤 연신 재촉하는데...
아직 "촬영(?)"이 안 끝났다고 계속 튕겨대는 엄마...^^ -
아~~주 부드럽습니다.
고구마 향과 레몬향...치즈향이..누가 더 느껴진다랄 것도 없이...
아주 잘 어울리는 케익입니다.
컨셉은..부드러움과 촉촉함이더군요. ^^
고구마와 크림치즈의 궁합이 이렇게 좋았는지...미쳐 몰랐네요.
^^
.
.
그리하야..어젯밤 우리 모녀는..
넘들 다 자는 시각에 고구마 치즈케익 한조각을 ..
결국은 해치우고서야 잠자리에 들수 있었다는.....
^^
Posted by 푸우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