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灣旅行記
"밥먹을 때, 젓가락으로 그릇을 치지 마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食飯的時陣,毋通提箸叩碗。
ziah b¤g ē sī zūn,m tāng te dī kok ùan
지아봉에시준, 음탕테디콕응오와
G : 吃飯時,不要拿筷子敲碗。
chī fàn shí, bù yào ná kuài zǐ qiāo wǎn。
츠판스, 뿌야오나콰이즈치아오완
새로운 민어어휘
時陣 [sī zūn] ~할 때 , 월어계의 陣[zan] 용법과 같음
提 [te] 집다 끌어올리다 拿
箸 [dī] 젓가락 筷子
叩 [kok] 치다 두드리다 敲
(두 한자의 한국독음은 동일)
대만이야기
1. 대만의 개신교 상황을 짚어보자.
10년전 조사자료를 인용하자면 대만인구 23,792,541명 당회(교회수)는 3519개
교파수 52종, 교인수 435,904인(1998년 9월 현재) 연평균 교인성장 2.45%
대형교회는 잘 보이지 않지만 소형은 자주 보인다.
그들의 민간신앙은 우리의 것과 비슷하거나 더 화려하다.
불교/유교/도교 모두 현지화됐다. 당연하다.
한국의 개신교계에서의 선교전략이
100년전 의료와 학교 서비스로 우회하여 공략하였다면
지금은 스포츠(태권도 같은)와 문화산업(출판, 음악) 따위도
가감없이 고려되고 적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파장이 상존하고 있음은
간과해서는 안된다. 특히, 선교사들에게 있어
현지의 민간신앙에 대해 어수룩한 선 악 구도로 전제하여
조상신 귀신으로 호칭하여 그것이 마치 악인 것처럼
자극하는 등 절대 왜곡할 필요가 없다.
삶으로 증거할 생각을 왜 하지 않는가?
2. 재래시장 부근을 가보면 주부들이 많은데
우리처럼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식재료를 일일히 챙기는 것이
아닌 당장 간단히 조리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의 것들을 판다.
예컨데, 면따로 팔고 국물 따로 판다.
우리도 그렇게 되고 있긴 하지만 먹거리에 대한 근심
걱정이 앞서서 계층별로 소비패턴이 나뉘게 될 것이긴 하겠다.
대북 중심가에 비해 북부상권인 사림은
대북 주류 서민과 고급아파트 주민들이 섞여 있다.
耶穌(예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Jesus의 한자표기
사림진리당 / 저렇게 쓰니 어쩐지 "도"를 아십니까 같다.
베란다가 분명치 않는 아파트
사림진리당 건너편의 사당 / 제법 규모가 있다.
대학교 / 고등학교도 붙어 있다.
가게에 들러 팥빙수를...
정말 덥다. 가격은 20원 ~ 30원
한국어를 단 한마디만 할 줄 아는 아주머니
보통은 일본인으로 착각한다.
KTV와 게임센터 등이 결합된 형태의 체인 Holiday KTV
대만에서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복합 어뮤즈먼트 시설
작지 않은 규모 / 괜찮는 중핵시설(anchor tenant)이다.
참으로 여유있어 보인다.
먹을 것은 많은데, 먹고 싶지 않다.
싱거운 것은 이제 그만!
MRT 역중 가장 웅장하다!
야시장 / 그 야시장이라는 개념은 우리의 동대문 시장 그런것 비슷하다.
뭐 먹거리 빼고는 다 비슷하다.
자리를 옮겼다. 호우샤오시엔감독의
독립영화관 臺北之家로 간다.
MRT중산역에서 하차 / 도심이라 복잡하다.
원래는 미 대사관이었단다.
아이디어 좋다. 고적을 불하받아 리모델링하다니!
서점 / DVD타이틀의 경우 좀 비싼 편
1층에는 서점/까페/간단한 레스토랑
2층은 세미나/포럼 따위를 열 수 있는 모임장소
정원에는 가족단위로 쉴 수 있도록 가꾸어져 있다.
입점된 청핀서점은 대만에서 가장 큰 체인점인데
그중 특별 섹션을 마련해 주고 관련 분야의 도서로 구비되어 있다.
한국의 아트시네마가 생긴다면 분명 참고할 만한 부분이다.
교보문고도 수입되는 종류가 다양하니 저렇게 맞춤형으로 꾸미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어차피 사는 사람만 사는 형태가 될 것이니
학생이나 강사, 교수라면 원서 재고 수요도 많을 것이다.
가능할 것이다. 어차피 사는 사람만 사는 형태가 될 것이니
학생이나 강사, 교수라면 원서 재고 수요도 많을 것이다.
DVD도 감독 추천작으로 꾸며서
콜렉터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이고
저러한 아트시네마를 찾는 수요자는 분명 그런 욕구가 있을 것이다.
감독 중심으로 모을 것인지 배우 중심으로 모을 것인지 하는 욕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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