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5 안산 외국인거리 탐방
안산의 외국인거리에는 워낙 다양한 음식이 있지만
아무래도 감칠맛 나는 란주라면은 피할 수 없다.
특유의 고수향과 마라양념이 얹히면...
부드러운 면발에 몸을 맡기면 된다.
마치...땀내를 삼키며 삼키어내는 냉면 같은 존재랄까
외국인을 위한 복지시설(지자체)
외국인노동자가 많아서 오히려 안산의 활력소가 된 것인가...
실은 이곳은 지리적으로나 행정적으로나 안산외각이다.
시흥과 경계이다(여의도환승센터에도 안산을 오가는 버스가 있다).
다음에는 여기를 가봐야겠다.
맛은 어떨지...기존의 한식당을 인수한 것이라...약간...분위기는 안날 듯.
란주라면 - 라면을 우리 한자음으로 읽으면 '랍면'이다.
따라서, 라면은 외래어라 볼 수 있다.
가격은 3000원
다시 가고 싶어진다.
그들에게는 이웃이 필요하고
대화가 필요하다.
안산 / 신길 등지에는 통닭 두마리에 7000~10000원 하는 곳도 있다.
당산역만 해도 두마리 11000 ~ 12000원이다.
고향식당 주방 - 자꾸 찾게 된다.
베트남 대중 가수...흠...
넴 - 상추에 싸먹는 이 맛은...예술이다.
느억맘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곳이 국내에 몇군데나 될 까?
숙주와 고수를 면과 뒤집어 푹 잠긴 후
5 ~ 7초 후 먹으면 살짝 익혀낸 향내가 온 몸을 감싼다.
진국...
베트남식 볶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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