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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채소를 먹으면 너의 몸에 좋아"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食青菜對汝的身體有幫助。
  ziah cēn/cīn cai dùi li ē sīn tè u bāng zō  
  지아체차이또이리에신테우방조

 
G : 吃蔬菜對你的身體有幫助。

chī shū cài duì nǐ de shēn tǐ yǒu bāng zhù。
츠슈차이뚜에이니더션티여우방쭈


 

새로운 민어어휘 

青菜 [cēn/cīn cai] 채소 蔬菜


 

대만이야기

 
1. 서문역은 대북에 위치했던 고타이페이성(古台北城)의 5대성 중의 하나
인데 일거시대 당시 행정단위 '띵(町)'을 그대로 쓰고 있다. '띵(町)'을 지역(地方)의 의미로도 쓴다.
원래 1950~60년대에 대만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동부상권과는 달리 과거의 문화와 뒤섞여 있다.
용산사 동선과 더불어 이런 저런 재래상권의 풍경도 갖추고 있는데,
대만의 고전적인 주택도 자주 볼 수 있다. 그들 나름대로의 유행도 같이 하는데 대부분의 것은 일본의 그것이다.
그러니, 일반적인 젊은이들의 거리가 된 것이다. 한국의 명동과 뭐 다를 바는 없다. 
 
2, 대북(台北)에는 3대 상권이 있다.
여행을 간다면 간단히 그 위치를 확인해보자.
시먼띵(西門町)의 경우, 영화와 패션의 거리라 할 수 있고
대북역 중심의 쭝샤오(忠孝) 거리는 소고백화점SOGO과 일본계 백화점이
자리한다. 학원도 집중해 있어 학생들로 인산 인해를 이룬다.
동부상권의 신이(信義)거리는 명품 등 럭셔리 브랜드가 즐비하다.
101타워와 워너빌리지가 위치해있다.
전시컨벤션센터와 대형 쇼핑물, 명품의류점은
서울의 코엑스몰과 엇비슷하다.
 

 

 

시먼띵 상권 중심가에서 인디언의 연주 / 소수민족은 아닌 것 같다.

 

 

대반점 / 3층 이상은 호텔이고 1/2층은 음식점으로 구성된 건물이 많다.

가격대는 하루 4~8만원대, 부담은 없는 편이나 시설 수준이나 청결도는 제각각이다.

 

 

1/2 층 음식점, 음반점, 3/4층 Fitness Centre와 5/6/7/8층은 영화관이 입점된 건축물

 

 

음식점이 너무 너무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SonyStyle 매장

 

 

오토바이는 필수! / 오토바이 불법 주차 단속도 자주 보인다.

 

 

 

시먼띵 상권은 하루 정도면 족하다!

 

 

Party World 쇼핑몰!  

 

 

장기자랑...아이들을 동원!

 

 

좌측이 서문이 보인다!

 

 

문화제 기간...100주년이 된 것인가?

 

 

과거 철도역으로 쓰였으나 도심개발 이후 각종 문화행사장소로 쓰이고 있다. 

2층은 극장으로도 쓰일 수 있는 강연장이고 1층은 건물이 길쭉하여 실내 스트리트몰처럼
되어있어 전시장의 부쓰처럼 활용된다. 강연장은 충분히 영화상영관으로 개조가능한 규모.
생각보다 기둥이 많지 않고 1/2층 간에 이동이 편하다.

 

 

시먼띵 광장에서 공연 한 마당!

 

 

차그릇...다기!

 

 

뭐...이 정도면 훌륭한 시설이다. 과거 잔재라 하여 무작정 때려 부수지 말고 사료적 가치가 있다면

다른 방면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시먼띵 후방은 말그대로 Bar 맥주거리...술을 마시고 이야기하며 즐긴다.

실은 대북시에서 Bar를 찾기는 참으로...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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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아이들은 편식하지 말고, 그릇에 놓인 음식은 모두 먹어야죠."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囝仔人毋通撿食,愛共盤仔內的物件食予清氣。
  ghin a lang m tāng ging ziah,ài ga būan à lāi ē mih giān ziah hō cīng ki 
  낀아랑음탕낑지아, 아이가분아라이에미기아지아호칭키

 
G : 小孩子不要挑食,要把盤子裡的東西都吃完。

xiǎo hái zǐ bù yào tiāo shí,yào bǎ pán zǐ lǐ de dōng xī dōu chī wán。
샤오하이즈부야오티아오스, 야오바판즈리더똥시또우츠완


 

새로운 민어어휘 

囝仔人[ghin a lang ] 어린이 小孩子

撿食[ging ziah] 편식 挑食

盤仔[būan à] 쟁반 盤子

內[lāi] ~의 裡 

物件 [mih giān] 물건, 것 東西

予[ho] ~도 都

清气 [cīng ki/qīng qì] 모두 完

食乎清氣(呷乎了) 먹어치우다 / 깨끗이 먹다(全部吃完)
 

대만이야기

 
1. 호우샤오시엔 (侯孝賢, Hou Hsiao Hsien)은 1947년 4월 8일 중국 광동성 매현에서 태어났으며 
이듬해 대만으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였고 대만 남부지역에서 성장하였다. 1969년 군복무를 마친 후
대만국립예술아카데미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였다.
대만 뉴웨이브 1세대 감독이다.
그는 활용되지 않던 미대사관을 불하받아
리모델링하여 독립영화관을 만들었는데, 바로 그것이
대북의 집 (臺北之家 Taipei Film House)이다.
 
2. 오끼나와의 자국영토 주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했던 - 실제로 1970년대 와서야 합병 완료 -
일본은 대만이 오끼나와 원주민을 살해한 죄를 묻겠다는 명목으로 청일전쟁을 벌였는데,
승전함에 따라 대만을 자국의 영토로 편입시켰다. 이렇게 대만은 일본 최초의 식민지가 되었는데, 
식민정책에 따라 극심한 탄압정책(일본의 제도와 언어를 강요)을 편 반면,
대동아 공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만을 군수물자 생산기지로 삼았다.
그러한 과정에서 한국처럼 공업화 근대화된 것이다.
실제로 중일전쟁 기간에는 일본의 병참기지로 활용되었다.
허나, 1945년 대만은 일제로부터 해방되었다.
동시에 민남어와 객가어가 모어였던 그들에게 보통화가 강요되었다.
호우샤오시엔 감독의 <비정성시 (悲情城市: A City Of Sadness) 1989년> 는 이렇게 시작된다.
  
 
 
 대만여성분들 몸이 얇은 편...화장도 진하다.
 
 
기념품 및 팬시상품을 판매
 
 
이것은 괜찮은 아이디어 같다. 실제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저렇게 하면 조명만으로도 분위기가 살아난다.
 
 
 
상영작
 
 
상영관 입구
 
 
88석 규모의 단관 / 강당으로 쓰였을 듯.
 
 
2층의 테라스에서도 강연과 세미나가 한창이었다.
탁 트인 설계가 아트하우스의 격을 살린다.
 
 
1층 까페 로비
 
 
파티도 얼마든지 가능
 
 
 
2층의 고급 레스토랑 / 식단이나 퀄리티가 예사롭지 않다.
 
 
영화제가 계속된다.
 
 
이런 시설? 여의도에 모모모 대사관 ^^
 
 
접근성은 괜찮은 편
지하철하차 하여 도보 5분이다.
 
 
단관이라 현금흐름이 어떤지는 몰라도
시설의 Mix는 마음에 든다. 공간 활용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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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밥먹을 때, 젓가락으로 그릇을 치지 마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食飯的時陣,毋通提箸叩碗。
  ziah b¤g ē sī zūn,m tāng te dī kok ùan  
지아봉에시준, 음탕테디콕응오와

 
G : 吃飯時,不要拿筷子敲碗。  
chī fàn shí, bù yào ná kuài zǐ qiāo wǎn。
츠판스, 뿌야오나콰이즈치아오완


 

새로운 민어어휘 

時陣 [sī zūn] ~할 때 , 월어계의 陣[zan] 용법과 같음 

提 [te] 집다 끌어올리다 拿 

箸 [dī] 젓가락 筷子

叩 [kok] 치다 두드리다 敲

(두 한자의 한국독음은 동일)


대만이야기

 
1. 대만의 개신교 상황을 짚어보자.
10년전 조사자료를 인용하자면 대만인구 23,792,541명 당회(교회수)는 3519개
교파수 52종, 교인수 435,904인(1998년 9월 현재) 연평균 교인성장 2.45%
 대형교회는 잘 보이지 않지만 소형은 자주 보인다.
 그들의 민간신앙은 우리의 것과 비슷하거나 더 화려하다.
불교/유교/도교 모두 현지화됐다. 당연하다.
한국의 개신교계에서의 선교전략이
100년전 의료와 학교 서비스로 우회하여 공략하였다면
지금은 스포츠(태권도 같은)와 문화산업(출판, 음악) 따위도
가감없이 고려되고 적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파장이 상존하고 있음은
간과해서는 안된다. 특히, 선교사들에게 있어
현지의 민간신앙에 대해 어수룩한 선 악 구도로 전제하여
조상신 귀신으로 호칭하여 그것이 마치 악인 것처럼
자극하는 등  절대 왜곡할 필요가 없다.
삶으로 증거할 생각을 왜 하지 않는가?  
 
2. 재래시장 부근을 가보면 주부들이 많은데
우리처럼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식재료를 일일히 챙기는 것이
아닌 당장 간단히 조리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의 것들을 판다.
예컨데, 면따로 팔고 국물 따로 판다.
우리도 그렇게 되고 있긴 하지만 먹거리에 대한 근심
걱정이 앞서서 계층별로 소비패턴이 나뉘게 될 것이긴 하겠다. 
  대북 중심가에 비해 북부상권인 사림은
대북 주류 서민과 고급아파트 주민들이 섞여 있다.
 
 
耶穌(예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Jesus의 한자표기
 
 
사림진리당 / 저렇게 쓰니 어쩐지 "도"를 아십니까 같다.
 
 
베란다가 분명치 않는 아파트
 
 
사림진리당 건너편의 사당 / 제법 규모가 있다.
 
 
대학교 / 고등학교도 붙어 있다.
 
 
가게에 들러 팥빙수를...
정말 덥다. 가격은 20원 ~ 30원
 
 
한국어를 단 한마디만 할 줄 아는 아주머니
보통은 일본인으로 착각한다.
 
 
KTV와 게임센터 등이 결합된 형태의 체인 Holiday KTV
대만에서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복합 어뮤즈먼트 시설
 
 
작지 않은 규모 / 괜찮는 중핵시설(anchor tenant)이다.
 
 
 
참으로 여유있어 보인다.
 
 
먹을 것은 많은데, 먹고 싶지 않다.
싱거운 것은 이제 그만!
 
 
MRT 역중 가장 웅장하다!
 
 
야시장 / 그 야시장이라는 개념은 우리의 동대문 시장 그런것 비슷하다.
뭐 먹거리 빼고는 다 비슷하다.
 
 
자리를 옮겼다. 호우샤오시엔감독의  
독립영화관 臺北之家로 간다.
 
 
MRT중산역에서 하차 / 도심이라 복잡하다.
 
 
원래는 미 대사관이었단다.
아이디어 좋다. 고적을 불하받아 리모델링하다니!
 
 
 
 
서점 / DVD타이틀의 경우 좀 비싼 편
1층에는 서점/까페/간단한 레스토랑
2층은 세미나/포럼 따위를 열 수 있는 모임장소
정원에는 가족단위로 쉴 수 있도록 가꾸어져 있다.
 
입점된 청핀서점은 대만에서 가장 큰 체인점인데 
그중 특별 섹션을 마련해 주고 관련 분야의 도서로 구비되어 있다.
한국의 아트시네마가 생긴다면 분명 참고할 만한 부분이다.
교보문고도 수입되는 종류가 다양하니 저렇게 맞춤형으로 꾸미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어차피 사는 사람만 사는 형태가 될 것이니
학생이나 강사, 교수라면 원서 재고 수요도 많을 것이다.
 
DVD도 감독 추천작으로 꾸며서
콜렉터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이고
저러한 아트시네마를 찾는 수요자는 분명 그런 욕구가 있을 것이다.
감독 중심으로 모을 것인지 배우 중심으로 모을 것인지 하는 욕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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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식전에는 군것질을 많이 하지 마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毋通佇飯前食赫呢濟四秀仔。
  m tāng di beng zing ziah hià ni ze sì siu à 

음탕디벙징지아히아니제시시우하

 
G : 不要在飯前吃那麼多零食。  
bù yào zài fàn qián chī nà má duō líng shí
 뿌야오짜이판치엔츠나머뚜오링스


 

새로운 민어어휘 

通 [tāng] 하려 하다 ~要

赫呢 [hià ni] 그렇게 那麼

四秀仔 [sì siu à] 군것질 零食


대만이야기

 
1. 대만의 주부들은 우리처럼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식재료를 일일히 챙기는 것이
아닌 당장 간단히 조리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의 것(Ready to Cook / Ready to Eat)을 선호한다.
예컨데, 면따로 팔고 국물 따로 판다.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사먹는다. 
  
2. 대북 중심가에 비해 북부상권인 사림은 대북 주류 서민과 고급아파트 주민들이 섞여 있다.
중심가에 비해 공기가 좋아 살기는 좋지만 대만의 재래식 주택(Shop house)이 대부분이고
중심가의 학원가와는 거리가 있다. 대체로 그런식으로 지가의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아줌마들!

 

 

높지 않은 재래상권 주변의 저층 아파트

 

 

나사렛 계통 개신 교회

 

 

 

재래시장 / 영등포 시장과 비슷

 

 

입구의 웬 식당

 

 

간단한 라면, 맛은 그다지...왜 이리 싱거운 거야!

 

 

고추를 그나마 엄청 얹어야 매콤하다!

 

 

궁금해서 가까이 가까이...가까이...

 

 

10/20대때는 대만의 복음화를 위해 참 많이 기도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나는 참으로 무지했다.

사람 사는 모습이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닌 것이다.

 

 

주차장도 넓고 접근성도 좋은 재래시장

좀더 청결하다고 할까?

 

 

집마다 스쿠터가 있다!

 

 

자동차 보다는 유용하고 친환경적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DIY 홀세일마트인 B&Q

 

 

살짝 들어가 보았다.

 

 

 

으으... 정말 많다!

 

 

고급 아파트 / 저 모양새는 대만식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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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빨간 무우를 먹으면 눈에 좋습니다."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食紅菜頭對汝的目睭有好處。  
  ziah āng cài tau dùi li ē bhak ziu u hòr cu

찌아앙차이타우 데이리으어박주우호추

 
G : 吃紅蘿蔔對你的眼睛會有好處。  
 chī hóng luó bo duì nǐ de yǎn jīng huì yǒu hǎo chù
츠홍루오보뚜이니더옌징훼이여우하오추

 

새로운 민어어휘 

紅菜頭 [āng cài tau] 빨간 무우 紅蘿蔔

目睭 [bhak ziu] 눈 眼睛


대만이야기

 
1. 고궁 박물관은 사림시장을 지나 대북시 북부 외곽에 있다.
고궁 박물관의 전시품은 중국대륙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테일"이 있다.
박물관의 설계나 구조는 한국의 중앙박물관과 비슷한 느낌... 
 
2. 국립 고궁 박물관은 민국14년에 완공 됐는데, 자금성의 보물이 상당수 있다. 
송, 원, 명, 청나라의 물건이 수집 되어 있고 서화, 옥기(玉器), 도자기, 조각 등이 있다. 
아마도 국민당 시절 상당수 수집된 것이라 보여진다.
청조 황궁 귀족들만이 갖고 있는 물건들이라고 하지만 
전쟁 후  모두 대만으로 건너오게 되었다.
 
3. 민국54년에는 대북시 외곽 쌍계지역에서 신축하여, 이를 중산 박물관으로 명명했다.
국부 손중산(손문)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확장 이전하여 지금의 규모가 되었다.
고궁의 정원은 매화형으로 4층 건물에 5개의 큰 홀과 20여 개의 전시실이 있고,
전시품의 특색에 따라 영구적인 전시와 테마적인 전시로 구분을 했다.
전방에는 지선원이 있으며, 8곳의 승경이 있다.
왕희지(王羲之)의 천하 제일 행서는 전통적인 중국식의 건축을 설계했고,
7,000여 평의 넓고 아름다운 곳이다(관광싸이트참조). 

 
4. 웹주소 : http://www.npm.gov.tw 
주소 : 타이페이시 사림구 지선로 2단 221호
전화 2881-2021 (연중무휴 매일 9:00 – 17:00) 
 
5. 교통
노선버스 213、255、
시먼딩에서 출발시 304(승덕承德、중경선重慶線),
작은18、작은19、빨간30 국립 고궁 박물관 정류장 하차 
 
6. 입장료  :
어른 NT100
20인 이상 단체 NT80
군인 NT 50
 
 

 

하이킹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하철도 마음놓고 갖고 탈 수 있다.

어느 누구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 

 

 

영화촬영 스튜디오

 

 

 

 

관광거리가 될 것도 같지만...

그다지 관리가 안되어 있어 보이고 낡아 보인다.

 

 

고궁박물관 도착!

 

 

외지 관광객도 많다. 혹시 대륙인인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맞은 편의 고급아파트의 허가?

 

 

 

 

 

그 고급아파트!

 

 

 

얼마를 내면 음성안내기를 빌릴 수 있다. 조작방법이 그리 직관적이지 않다.

내부 촬영은 시설에만 한정한다. 유물을 촬영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몰래 찍는 것도 내키지 않았다.

 

 

 

바로 저기서 음성안내기를...빌린다. 여권을 맡겨야 한다.

 

 

초등학교때 읽었던 세계여행관련 만화(박수동 작)에서 고궁박물관의 규모를

상상하며 언젠가는 대만에 가볼 터이다 하면서 성장한 나로서는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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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너무 뜨거워요! 먼저 식히고 먹어야 겠어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傷燒矣!先歕歕咧才食。
  siūn sior ao!sīng būn būn lēh zià ziah。

씨운시오아! 씽분분레지아지아

 
G : 太燙了!先吹一吹再吃。  
 tai tang le! xian chui yi chui zai chi

타이탕러! 시엔츄이이츄이짜이츠

 

傷燒 [shang shao] 데이다

歕 [fen] 식히다 : 민어


대만이야기

 
1. 1945년 대만은 51년간 일제를 마감했다.
대만어(민난어)와 객가어, 원주민(9족어)에 너무 익숙한 그들에게
새로운 완장이 들어왔다. 그 외성인은 바로 국민당이다.
그들은 국어라는 이름으로 전혀 이질적인 오랑케어를 배우도록 강요했다.
 
그들에게 있어서 일본인과 외성인(국민당/군인)은 그저 외국인과 다를 바 없었다.
오히려 일제때가 더 나았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2. 언어는 역시 상호침투가 현저할 수 밖에 없다.
긴밀한 관계아래 있는 두 국가, 일본과 대만 그들의 엔까는 서로 공유된 것일까.
국민당을 찬양했던 그 가수들이 실은 80년대 초 유명한 대중가수가 되었다.
등려군(邓丽君)/반월운(潘越云)/진숙화(陈淑桦)
노래를 하기 위해 입당해야 했고, 선언하고 약속해야 했다.
실제 그 결과로 등려군의 북경공연은 무산된바 있다.
 
3. 대만여행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전압이다.
100v 전원코드와 소형승압기가 있다면
충전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현지에서 17000원 정도면 구입가능.
대형고급호텔은 200V도 제공할지 모르겠다.
충전문제로 촬영일은 소형디카로 촬영했다.
 
 
비디오 대여점 블록버스터
 
 
 
작은 규모의 까르푸 매장
 
 
 
 
재래시장 / 서울의 재래시장과 다를 바 없다.
 
 
일본 브랜드차량이 차고 넘친다.
 
 
대만의 재래식 아파트 / 베란다 개념은 좀 약한 것인지
바람이 많고 습도가 높아서 그런 것인지...
 
 
교회!
 
 
개신교회를 보다니...^^
중고등학생 시절 대만과 일본의 복음화를 위해 줄기차게 기도했던 시절이 떠오른다.
늘 왜곡된 정보만 믿도록 강요받고 접하다 보니
그 나라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은 매우 미흡했다.
 일본/대만/중국은 한국의 주변국가로 복음화가 현저히 낮았는데
귀신이 득실거린다 하여 늘 통성으로 기도해야만 했다.
온누리의 경배와 찬양학교나 YWAM계통의 "근본주의"(?)
운동은 심각하고 치명적인 가치관 세계관을 주입했다.
 
 
저런식의 초등/중학교가 자주 보인다.
물론 체육시설은 공유한다.
 
 
 
사림재래시장
 
 
 
 
도심 외곽으로 아파트가 신축되고 있다.
 
 
도심은 토지의 지번 정리가 쉽지 않고, 고가이므로 이익이 크지 않다. 
 
 
중학교
 
 
여기도 학구열이 대단해서 어디어디 대학을
몇명을 보냈느니 하는 것이 늘 자랑스럽게 광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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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저녁은 곧 준비되니 기다려 주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暗頓稍等一下著好囉!
  àm dng sior dàn zit e diorh hòr lo  

암등씨오단짓에디오호로!


G : 晚餐再等一下子就好了!  
 wan can zai deng yi xia zi jiu hao le!

완찬짜이덩이샤즈지하오러!

 

暗頓 [àm dng] 저녁식사 晚餐

稍[sior] 다시 再


대만이야기

 
1. 유랑자들...특히 PET를 수거하는 이들이 보인다.
원자재값이 상승하면서 Can PET수입이 좋을 것 같다.
대만도 사회적기업 육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2. 너무 덥다, 겨울여행은 어떨까? 3~4도까지 내려갈때도 있단다.
여름은 음료수를 늘 갖고 다녀야 하고,
안경과 얼굴의 땀은 손수건으로 닦아 내야 한다.
그것이 불편이라면 불편이다. 우산도 필수.
 
 
 
대북역 부근
 
 
Kolin 은 Ebook단말기 제조업제 아니던가!
 
동문 / 시먼딩의 서문반대편에 있다.
규모는 작은 편...
 
 
 
상해같았으면 보수하고 땜질해서 제대로 활용할텐데...
저런 방치된 고건물이 자주 보인다.
 
 
공터 / 대부분의 공터는 주차장으로 활용
동문 건너편이니 목은 대단히 좋다!
 
 
 
고등학교
 
 
아침이라 한산하다.
 
 
 
고궁 박물관행 304번 버스라 해도 노선은 두가지
길이가 다르니 참고!
 
 
우리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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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사탕 좀 가져왔는데요. 드시겠어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我有紮一寡糖仔,恁欲食無?
  ghua u zà zit gua t¤g à ,lin bheh ziah bhoro? 

꽈우자짓과토아, 린베지아보?


G : 我帶了一些糖果,你們想吃嗎?  
 wo dai le yi xia tang guo, ni men xiang chi ma?

워따이러이시에탕쿼, 니먼샹츠마?

 

寡 [guǎ] 양사 ‘众’、 ‘多’의 반대말(cf. 과묵(寡默) )

糖果[tang guo] 사탕


대만이야기

 
1. 다음에 다시 간다면 가을, 늦가을에 가고 싶다.
날씨의 무더움은 집중하기 어렵게 하고 무기력하게 한다.
여행에 대한 의지도 흔들리게...만든다.
 
 
 
 
시먼딩의 아침 / 2층의 훠궈음식점은 꽤 영업시간이 긴편
 
 
분식점류 / 밥의 양이 적다.
 
 
 이런 "배부를때까지"류의 음식점들이 꽤 눈에 띈다.
 
 
 
시먼딩은 아침부터도 사람들이 몰린다.
 
 
대만의 호텔들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시설도 별로이고 가격도 비싸다.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다. 국가간 관광매력도가 떨어지는 것도 이러한 영향이 클 것이다.
 
 
편의시설...커플들이 찾지 않을까?
실제로 모텔을 찾는 커플들이 눈에 자주 띄었다.
 
 
결혼예식장
 
 
50년된 우육면 전문 식당 / 할아버지 할머니가...
 
 
대북역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시먼딩방향
 
 
대북역방향
 
 
먹을만 하지만...맵지 않다.
 
 
두부...이렇게도 먹는구나
 
 
우육면...란저우라면처럼...
느끼하지만...그럭저럭...배는 채울 수 있다.
 
 
우육! 고기는 어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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