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조우

上海旅行记 - 外滩和浦东

매일 아침 그렇듯이...출근 행렬이 이어진다.

부지런한 사람들 같으니...

에어콘에서 물이 흘러내린다.

건물에 안좋을텐데...

외탄 뒷길...

지하터널로 내려가는 길...

어둡긴 하다. 

입장권을 사들고...

에스컬레이터로 이동...

보이는 것은 케이블카 처럼 생긴...방갈로(?)

저렇게 턴한다.

시설은 잘 되어 있으나...

짧다. 좀 적응할때즘 되면 도착해버린다.

외탄 건너편 지하 도착!

 타고 올라간다.

올라 와서 좀 걸어야 한다.

외국인들이 많다.

 상해 동방명주 타워...

곧 올라간다!

평양옥류관(玉流馆) 상해지점

옥류관...상해의 대표적인 북한 식당이다.

평양 여동생들...

상해에 와서 처음 먹어보는 한국 음식...

육개장을 주문했다. 육개장은 개장국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개고기 대신에 쇠고기를 사용한 것인데,

닭을 사용하면 닭개장으로 불린다.

궁중요리였던 지라 반찬이 많다.

물론 한국음식이 다 그렇지만 말이다.

일본인 관광객...

맛은 괜찮다! 생각보다 괜찮다!

반갑습니다...! ㅎㅎ

가격은 한화 5000원 정도...

멀리 전방은...기둥으로 가려져 있으나...

무대가 있다.

인근의 성당...

유명한 성당이라 한다...

중경남로 섬서남로

重庆南路 陕西南路

고급 사립 초등학교...

직진하면 바거리인 형산루가 나오는데...

입지 조건으로 보아 압구정동 느낌이다.

우측에 보이는 것은 공원인데...

상해 전역에 저러한 공원이 널리 있다. 부럽다...

이마트 부근

교통체증이 시작되는 시각...

BESTBUY!

기존 상가 건물에 입점해있다.

고급 홈씨어터 매장

소니의 최신 DSLR A700

마음에 드는 포토 프린터 캐논 ES1

허나...어제 HP 최신모델을 질렀다. 

상해의 대표적인 가전상권

미인...화장 워크샵...

태평양 디지털쇼핑상가

고급 AV가전 / 상당한 부유층이 구입할 듯...

뱅웁슨 매장

엄청난 양의 전자제품

이러한 전자상가가 5채 이상 정도가 있는 듯.

 한국의 용산전자상가 정도...

제일 저렴하다고는 하나...네고 해야 저렴한거다...

上海都市博物馆

상해도시박물관

사진은 푸동공항이다. 규모가 있다.

국내공항인 홍챠오보다는 규모 있으나 면세점은 그다지...

생각해보니...2002년 당시에는 홍챠오에서 상해로 향했던 것 같다.

당시에는 아기자기한 상해외곽도 본 것 같은데, 푸동공항은 바로 푸동의 신도시로 진입한다.

서울-인천 마냥 꽤 거리도 있다. 실제로 19일 21:00 도착하였는데 호텔에 도착하니 23:45.

버스(6번)를 타고 외탄 부근 까지 대략 2시간 30분이 걸린다. 밤인데도...^^

지금도 떠올려 보면 첫날은 ...설레이는 밤이었다.  

보트 시뮬레이션

미니어쳐 야경

진마오와 동방명주가 보인다.

가까이서 접사...

이렇게 상해도시박물관을 구경 후...

정처 없이 한번 떠나본다...

 이곳은 화이하이루부근...

 유명한 곳 외에는 비교적 한산하다. 당연하겠지만...

고층 고급아파트와...소황제/소공주가 다니는 사립초등학교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려는 학생들 기다리는 학부모...어딜 가나 볼 수 있었다.

재래시장 입구...예원상장 후문 방향으로 걸어가면 나온다. ㅎㅎ

재래시장 풍경

중학교 앞...하교하는 아이들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이 의전하려 대기...

빈부격차도 크게 벌어지면서 납치사건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란다. 

 간식거리...

사립으로 보여진다...

학교 버스들 역시 즐비...

주고등학생들, 엔간하면 휴대폰과 mp3를 들고 있다.

계속 직진하면 휭산루(형산로)가 나온다.

*택시 타고 귀가 하는 소황제...

*여행의 아이러니 인데...

귀국하여 PC앞에 앉아보면...어딜 어딜 못가봤네 하면서 못내 아쉬어 하지만...

여행 당시에는 ... 힘들거든... 귀찮게 된다... ㅎㅎ

남경로 / 사천북로

南京路 / 四川北路

여행 후반이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상해 싸돌아다니기다!

다리는 아픈데...ㅎ

인도가 좁다. 그거야 한국도 마찬가지지...

정말 많은 버스가 다니긴 하지만... 정류장 크기는 그다지 넓지 않다.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ㅎㅎ 엄청난 양의 전기선...

정말 엄청나다. 저것들을 어찌 다 정비할지...

외탄 뒤의 남경로 골목 골목은 볼만 하다.

남경로 서쪽의 쇼핑몰 푸드코트 / 일정의 보증금을 내면

전자화폐를 건내준다. 그 충전된 카드형 전자화폐로 무언 가를

사먹는다. 내가 고른 저... 라면은 정말 별로 였다. 먹다가 남겼다. --;

라면이라 하지면...유탕식이 아니고, 정말 란저우식이다.

상해 도시박물관...

상해의 중장기 계획을 알 수 있다.

20년후의 상해는 어떤 모습일지...

마천루...

노출 부족  - -;

^^

지금도 남아 있는 철로다리...이걸 뭐라 하던데...

상해의 오래전 모습

상해의 정원

포동이 보인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미니어쳐...

어디가 어디인지를 지로를 펴고 한눈에...

여러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여기서 대충의 모양새를 살피자.

상해 체육관...

미니어쳐 야경...

상해 도시 박물관...볼만 하다.

回来上海 / 徐家汇

주장에서 돌아오는 길...

여행의 중반을 넘기며 생각을 정리 해본다.

고급아파트가 보인다. 

종합운동장에서 하차 후 사천요리점으로 향했다.

이것은...우리 육개장의 단골 재료...

고사리(蕨菜)이다. 맛은 제법 있다. 아마도 호남음식같다.

중가격대의 레스토랑 / 사천 호남 음식 전문이다.

셋이서 25000원 정도예상...

삶은 물고기가 잠긴 요리 水煮鱼이다.

호남의 대표적인 요리중 하나로 아주 맵다.
보통 고추는 건져내고 먹는다. 입안이 얼얼 하다.

빨리 다 먹고 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적응 해간다.

이것 역시 호남 개구리탕...음식명은 泡椒牛蛙(식용개구리)
맛이 제법 있다... 바로 옆의 쥬스는 포도쥬스 같은 것인데...

매운 맛을 덜 느끼게 하는 정도.

들고 있는 것은 모밀국수 비슷한 것으로

매운 맛을 지연 시켜주는 정도. 약간이나마...

차게 해서 먹는지라 제법 궁합이 좋다.

사진으로만 봐서는 모르겠지만 정말 입이 얼얼하다.

닭고기를 튀긴 것으로 그나마 덜 맵다. 보기에는..맛...있어 보이나...

신중하게 시켜야지...ㅎㅎ

먹다보면...모...

개구리탕 역시...사라져 간다...

민물게...이것은 절강요리. 약간 자극적이다. 맛 난다...

1시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간 보람이 있다. 어딘지 아직 기억난다.

잘도 먹는다...

상당히 매운데 말이다...

대단하다...

죽 걸었다.

소화도 시킬 겸

상해체육관에서 서가회역까지 걸을만 하다.

건물들이 많다 뿐이지 실은 거기서 거기이다. 

상가건물이 한 두개가 아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다 보니...

홍보 행사도 많다. 여기서 "비" 공연 홍보 행사도 했다.

徐家汇(Xu Jia Hui) 역 / 지하철 10번 출구

상해 전자상가의 메카이다. 물론 그렇다고 저렴하다고만 볼 순 없다.

3번 정도 가격을 묻고 흥정한다. 생각했던 최저가격의 70%로...!

*요리이름은 성도MSN 친구 진리비(Jasmine)씨가 수고해주었다.

Thank you for kindness, Chen Li Fei! in Cheng Du

江苏省 周庄观光

 주장(周庄)의 한가한 오후...

수로의 수상 택시는 노를 젓는 사공의

노랫 소리가... 귀를 간지럽힌다.

너무 사람이 많으면...

어수선한 것이 사실이다.

생각해보니...여긴 미션 임파서블III촬영지는 아닌 거 같다.

그러면 주가각인가?

다리 위에서...

자세 죽인다! ㅎㅎ

주장...

녹두 / 맛은 팥...+ ....

주장의 작은 공원에 놓인 기암괴석...

정원 모양새는 거의 비슷 비슷하다.

주장현의 관리가 살던 집...인가?

지쳐간다...

관광은 노동이다. ^^

"만지지마"

의도적인 것인지...

상당히 민망하다.

이를 테면 한강 하류 서해 앞바다

강화도 같은 거다. 그걸 강이라고 우기면 모..거대한 강인 거지...

맞은 편이 보이지 않은 거대한 ... 강이다.

닝보 앞바다와 연결되는 것이니...당연하리라.

오늘 하루도...저물고...

간만에 보이는 상해의 파란 하늘...

^^

江苏省 周庄观光

주좡의 시가지...

재래상가와 민속촌의 절묘한 조화...

전통 음식점 / 찻집 / 수제 전통 신발 / 의류...

뿔로 빚은 빗...  

소수민족 의상을 입어 보고

촬영 / 현상 해주는 곳... 일종의 야외 스튜디오...

동행했던 Meinv / 따요를 해주겠다던 약속을 지켜냈다. 좋은 친구...

上海的好朋友， 美女

다리가 여기 저기 있다.

세수대야에 미래가 보이나

했더니 별 의미는 아니었다.

음식점...

종점? 정류장?...

동파육 같은 것을 진공 포장해서 판다...

^^ 골목 골목... 주장은 재밌는 동네 이다.

上海体育馆 - 周庄

주장(周庄)으로 가는 날이다.

상해 체육관에서 Meinv를 만나기로 했다.

Meinv는 MSN친구...나랑 동갑...^^

주장은 상해와 소주 거리와 비슷하게 위치한다.

실내 체육관과 실외 체육관이 있다.

당일 대중가수 공연일이라 무대설치로 분주했다.

상해 체육관과 시외버스 터미널(주로 관광지?)이 연결되어 있어

서로 간에 Landmark역할을 해준다. 여기서 주좡의 패키지 티켓을 구할 수 있다.

상해 혼자 또는 둘이 간 경우는 쉽게...이러한 방법으로 이동 할 수 있다.

여행사를 끼는 방법이 있으나, 중국인들을 상대하고 있어 가이드가 하는 말을

알아듣긴 어려우므로 이렇게 현지 티켓 패키지를 구입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본다.

체육관 주변

버스안에서 촬영한 초대형 호텔...

주장 패키지 여행은 RMB 250 이내에서 해결 된다(2인).

하차...가이드가 따로 없으므로

시간을 잘 지켜서 돌아 와야 한다.

나절이면 다 돌아 볼 수 있다.

입구중심으로 신축된 대부분의 건물들은 아직 비어 있다.

너무 과도하게 지은 듯 하다.

비가 내린다...

당도 하자 마자...일단 배가 고파...식사를 했다.

삶은 족발 느낌의 주장 고유 음식...

정말 여기저기서 어마 어마하게 팔고 있다.

김치 볶음 맛이 나는...나물 무침...

맛있었다.

조개 순두부탕 / 탕까지는 아니고...스프 느낌...

빠지지 않는 양저우 볶음밥...

주장은 여성적인 ...느낌이 드는 지방이다.

실제로 많은 여성이 쇼핑하고 있다.

시장 통...거대한 재래시장...

여자들이 특히 더 많이 찾는 듯...

그냥 재래시장 느낌이 든다.

지금은 거대한 민속촌 + 쇼핑센터 모습이 되어 버렸다.

10년 전만 해도 이렇진 않았다고...그때가 마지막으로 아름다웠을 때라고...

전한다.

마님이 거닐 었을 법한...

지역관리의 삶이란 대단 했던 모양이다.

유적지가 여기 저기 남아 있다.

江苏省苏州旅游

소주 여행이 종반으로 치닫는다.

다음에는 패키지로 다시는 오지 않으리...

검은 티의 여자애는 서양 놈과 같이 다니는데...

영어 잘 하는게 굉장히 중요한 것처럼 말을 함...

아파트 지옥에 있다

소주엘 오니... 민속촌 다운 멋이 있다.

드디어 이동...

피사의 사탑 마냥 기울어져 있는 느낌이다.

사진  촬영 제지 당한...

불공...불공...

소주의 전통 불교 음악이 흘러 나온다.

늦은 오후가 되니 모두 문을 닫기 시작했다. 

소주 개발이 어려운 점도 이러한 문화재가 뒤섞여 있기 때문 아닌가

그래서 그런지 3층 이상 건물은 찾아 보기 힘들다.

 상해 도시 박물관...

사진 제대로 나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