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灣旅行記
"식기 전에 어서 드세요!"
M : 趁燒,緊食!
tàn sior!gin ziah!
탄씨오! 긴지야!
緊[gin] 快 어서
G : 趁熱,快吃吧 !
chen shao, kuai chi ba!
천샤오, 콰이츠바!
대만이야기
1. 아침에는 태극권을 하는 시민이 장개석 기념관
(중정기념관 / 중정공원) 일대에서 수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촬영해보기로 했다. 현재는 민주기념관이다.
2. 장개석은 중화민국 제1대 총통으로 매우 엄격하였다.
반공교육은 한국과 별 다를바 없을 정도로 알려졌다(지금은 한국이 더 심할지 모르겠다).
허나 1971년 10월 UN에서 중공을 합법적인 국가로 인정(중화인민공화국)하였고
심장병 등으로 쇠락한 그는 1975년 사망했다.
가족내력상 당뇨병이 있던 아들 장경국(蔣經國)은 1978년 5월 20일 총통으로 취임하였고
1984년 재선되었으며 1987년 7월 15일 38년만에 계염을 해제하였다.
장경국 사망후 부총통이던 이등휘(李登輝)가 2000년까지 정권을 이끌다
첫 국민투표로 민진당 진수편(2000.~2008.3)이 당선된 것이다.
최근 당선된 마영구(馬英九)는 1998~2006년까지 타이뻬이 시장이었고
장경국의 영문비서였다. 홍콩출신인 마영구는 진수편과 같은 대학동기이다.
남북의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이념을 대입하여 상호간에 적개심을 갖도록 끊임없이 강제한 것...
당신들은 평생을 후회없이 살았노라고 회고할 수 있을까? 분노가 일어온다.
3. 대남(타이난현관티엔향 臺南縣官田鄕)출신의 진수편은 고향사람이자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껴온 남방인의 몰표로 당선되었다.
민진당은 중도좌파로 대만의 독립을 지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대만의 경기실패로, 2008년 1월 마영구(馬英九)가 당선되면서 정권이 바뀐 것.
마치 한국을 보는 것 같다. 단지, 우리는 소위 기득권층(부유층/권력층)가 통일을 반대하는 것이
다른 것. 우리와 공통점이 많다고 많다고 하지만 중대한 다른 점은 바로 여기 있다.
우리의 기득권층은 자칭 우파 / 보수세력이라는데 참으로 어이가 없다.
국가 극원 / 대형공연이 있다.
중정공원
일부 시설은 계속 보수중
장개석 기념관
지금은 민주기념관이다.
외에도 천수이볜의 주도하에 민진당 정부는 장개석 관련 기념일과
각지에 산재한 동상을 철거하고, 호(號)를 딴 중정국제공항도 ‘도원(挑園)공항’으로 바꾸었다.
어쩌면 그들의 유령일지도 모른다.
태극권에 열중중인...허나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대만의 '폭염'은 경험해본 자가 안다.
기념관 부근의 재래시장 / 아침마다 식재료를 사러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학교 / 어딜가나 입시열기는 뜨겁다.
서민형 아파트
우육탕면은 어느 장소에서나 자주 볼 수 있다.
구식 가옥 / 혹시 일본인들이 거주 하던 곳일지...
블럭마다 편의점이 있다.
없을 리가 없을 정도이다.
햄버거
죽 / 햄버거와 같이 판매하는 죽...뭐 나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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