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灣旅行記
"계란전 먹고 싶어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我想欲食蚵仔煎
ghua siun bheh ziah ōr a zen
과씨운베지아오아젠
G : 我想要吃蚵仔煎
wo xiang yao chi ke zai jian
워샹야오츠커자이지엔
蚵仔煎은 대만식 계란부침개
중국의 煎蛋[jian dan]에 해당
대만이야기
1. 상해에서 느꼈던 보통화 지위와 대만의 국어 지위간에서는 차이가 느껴진다.
장개석의 영향인가? 부모 세대 이후(빠링호우세대 80년대 이후 출생)
대만의 언어 환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까?
9성조의 대만어를 별도로 공부하기엔 상당히 부담스럽다.
2. 치안이 좋다. 경찰이 많이 다닌다 해서 치안이 좋다라 할 수가 없다.
시민의식의 문제이다. 자율적이고 광범위한 시민의식, 그것이 중국과 다른 것이 느껴진다.
아닌 것을 아닌 것이라 의사표시 할 수 있고 비판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
다만, 유랑자들이 꽤 눈에 띈다. 역시 빈부차는 사회주의나 자본주의에 관계없이
인류의 큰 과제인 것이다.
평화서로3가(平化西路3街)
세운상가?
용산사 지하상가...하하하!
용산사 공원이지만 공원보다는 부수적인 상업지역같다.
야시장 주변 / 야시장은 특별히 여행객을 위한 것이므로 물가가 저렴하지 않다.
현지인용 재래시장 물가와 차이가 크다.
용산사 정문
뭐...시계까지...행사가 있나?
향냄새가... 이제는 여행객용 코스가 되어버렸다.
단체관람객
북적북적하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찾으면 나올 법한 뻔한 설명이다.
꽃장사 / 향장사 / 점치는 블럭 떨어뜨리는 사람...북적북적
뭐 볼 것 없어서 나와버렸다. 원래 그런 것이지...여행이란...^^
이 길은 이 곳의 용산시장이지만...
이렇게 옆길로는 뱀시장이...
과일을 단시간에 싹 다듬는 아저씨...그 자체가 볼거리다.
입구의 전주차 가게...
버블티의 인기는 버블같다. 더워서 먹지...목넘김 재미는 슬슬 지겨워진다.
전주차...목에 걸리면 너무 위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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