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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이 점퍼는 가격이 너무 비싸군요. "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即領裘仔的價數傷貴
zit nia hiū à ē gè siau siūn gui
지니아히우아에게시우시운구이

 
G : 這件大衣的價錢很昂貴。

zhè jiàn dà yī de jià qián hěn áng guì。

쩌지엔다이더지아치엔헌앙구이


 

새로운 민어어휘 

 

即領 [zit nia] 이 것 

裘仔 [ hiū à] 오버코트, 점퍼 (보통화에서는 가죽옷 모피옷의 의미

價數 [gè siau] 가격 (=價錢)

昂贵 [áng guì] [형] (가격이) 높다. 비싸다

 

대만이야기

  

1. 2차대전기간 일본 군국주의자들은 대만원주민청년들을 강제로 징용하였는데,

동남아 지역에 가서 일본군의 철수를 엄호하게 함으로써 도합 2만여명 원주민이 타향에서 숨졌다.

야스쿠니신사는 대만원주민 전몰자와 일본침략자들의 망령을 합사,

대만원주민들이 여러차례 일본에 가서 조상망령반환을 요구했으나 묵묵무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2. 2005년 7월 1일 원주민 TV(ITV)가 개국했다.

독립성향이 강한 민진당의 지원과 후원아래

12개 민족 46만명의 민권과 문화, 그리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되었다.

(http://www.titv.org.tw/)

 

"원주민은 대만 역사의 시작점이고, 원주민 문화가 없으면 대만문화가 없다.

원주민은 대만 미래의 희망이자, 대만의 진정한 희망이며, 원주민이 일어서야 대만이 일어설 수 있다."

- 천총통 -

 

 

 

 

 

수렵(狩猎[shòu liè])은 기본이다.

자연에서 잉태하고 자연에서 얻고 자연으로 버려지는 것

삶의 과정이고 완성이다.

 

 

 

이러한 조형물 역시 그들이 가진 정신세계의 산물이다.

야만 혹은 비문명은 누가 규정하는가?

 

 

입는 것 / 먹는 것 / 언어는

속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씨실과 날실로 옷감을 만드는 과정은

훗날 재봉틀이 되었다.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그들이 원해서 이 산지로 왔겠는가?

참고서적 : 갈등의 정체성 - 현대 대만사회의 에스닉 상상

http://www.bybook.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20010000230&search=&sort=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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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신발이 너무 작아서, 신기 어렵습니다."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鞋仔傷細雙,穿起來有淡薄仔絚。 
ē à siūn sè siang, cīng ki lai u dam borh a ăn 
          
에아신세샹, 칭기라이우담보아안

 
G : 鞋子太小穿起來有點緊。 

xié zǐ tài xiǎo chuān qǐ lái yǒu diǎn jǐn

시에즈타이샤오츄안치라이여우디엔진


 

새로운 민어어휘 

 

淡薄 [dàn bó] 옅다. 희박(稀薄)하다

絚 [gēng] 쪼이다 죄이다

 

대만이야기

 
1. 말레이어 ·인도네시아어 ·자바어 ·필리핀의 타갈로그어,

타이완의 고산족언어, 마다가스카르의 말라가시어 등

은 인도네시아어파(Western Austronesian languages)로 분류되는데,

이는 말레이폴리네시아어족(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한다. 

 

2. 문자는 로마자를 도입하여 표시하지만, 구전의 형태로 전승되어 왔다.

이들의 노래에는 제사의 노래, 선조의 업적을 찬양하는 노래, 파종의 노래, 수확 감사의 노래,

상대부족의 머리를 베어 옥수수 가마니위에 두어 지내는 인두제(人頭祭)의 노래,

사냥의 노래, 저주의 노래, 병을 고치는 노래, 비를 기원하는 노래,
노작가(勞作歌), 사랑의 노래, 이별의 노래, 민족 제전가, 성년식의 노래, 미성년의 노래, 결혼축가,

술의 노래, 환영가, 이야기와 전설의 노래, 전쟁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노래 등이 있다.

 

 

 

 

우리의 장승같은 것

 

 

민속촌이니 방재 방화 등에 신경쓴 것이 보인다.

 

 

식탁

 

 

살 수 있나?

 

 

전통의상

 

 

박물관 외부

 

 

셔틀버스

 

 

산 중턱은 아니더라도 꽤 높이 올라왔다

 

 

 

파노라마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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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비가 옵니다, 빨리 우의(우비 雨備)와 우화을 신으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落雨矣,緊共雨幔佮靴管穿予好。

lorh hō ao,gin ga ho mua gah hiā gòng cing hō hòr。

 러호아, 긴가호무아가히아공칭호흐

 
G : 下雨了,快穿上雨衣和雨鞋。 

xià yǔ le, kuài chuān shàng yǔ yī hé yǔ xié。

시아위러, 콰이츄안샹위이흐어위시에


 

새로운 민어어휘 

 

雨鞋 [yǔ xié] 우화(雨靴)

대륙은 신-혜(鞋 xie), 복건, 객가, 대만은 신-화(靴 xue)를 사용

사천성/호남성/절강성은 鞋를 [hai]로 발음

보통화에서의 鞋子는 일반적으로 신발이지만 靴子는 신발의 종류중

겨울에 착용하는 장화로 이해한다.

공교롭게도 [xie/xue]는 남방에서 [hai/hua]로 대응되어

우리 한자독음[hea/hua]과 유사하게 된다.

凉鞋 [liáng xié] [명] 여름용 샌들(sandal).

 

대만이야기

 
1. 대만의 고산족은 크게 산지고산족과 평지고산족으로 나뉜다.

이들은 말레이계로 한족들은 타이완 섬의 평지에 살면서 한화(漢化)가 진행된

원주민을 평포번(平埔蕃), 한화되지 않은 원주민을 생번(生蕃) 또는 고산번(高山蕃)으로 구별했다.

후에 중국은 산지족을 소수민족으로 간주하여 고산족으로, 대만은 산지족에서

원주민, 원주민족으로 개칭하였다.

일반적으로 10개 종족으로 분류하나, 대만에서는 12개 종족으로 분류한다.

 

 아타얄(태아 泰雅族, Atayal), 사이시얏트(새하 賽夏族, Saisiyat), 브는(포농 布農族, Bunun),

트우(추 鄒族, Tsou), 르카이(노개 魯凱族, Rukai), 파이완(배만 排灣族, Paiwan), 프유마(비남 卑南族, Puyuma),

아미(아미 阿美族, Amis), 타오(達悟族, Tao. 구칭은 야미; 아미 雅美族, Yami.), 트오(소 邵族, Thao),

카바란(噶瑪蘭族, Kavalan), 타로코(太魯閣族, Truku 및 Taroko)

 

한화된 평포족(평지족)은

케타가란(凱達格蘭族, Ketagalan), 타오카스(道卡斯族, Taokas),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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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신발을 신기전에 양말을 먼저 신으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穿鞋仔進前愛先穿襪仔。 
cing ē à zìn zĭng ài sīng cing bhūe/bhē à 
칭에아진징아이싱칭보에아

 
G : 穿鞋之前要先穿襪子。 

chuān xié zhī qián yào xiān chuān wà zǐ

츄안시에쯔치엔야오시엔츄안와즈


 

새로운 민어어휘 

襪仔[bhē à]  [명] 양말(洋襪) 袜子 [wà zi]

 

대만이야기

 
1. 금일은 고웅외각과 마오린국가풍경구(茂林国家风景区)를 간다.

카메라의 전원이 충분한지, 그날 날씨는 어떠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대만의 기후는 습한데다 산주변은 땀으로 젖게 만든다.

모기나 처음 보는 벌레도 많으니 반바지는 좀...

양말을 신지 않으면 물집이 잡힐 수 있고 모기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된다.

 

2. 대만의 시외각을 벗어나면 농촌을 보게 되는데,

역시 남방이라서 그런 지 수도 바나나/망고/빈랑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대만정부는 오래 전부터 빈랑규제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담배만큼이나 인기있는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았고 역사 깊은 합법적인 마약의 일종이다.

 '빈랑(betel nut)'은 빈랑나무(betel palm)의 열매로, 동아프리카에서부터 인도네시아를 거쳐

필리핀, 베트남, 광동, 복건, 대만에서 대량으로 소비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17세기 까지 흑치(黑齒)풍습으로 이어져 왔고 치아건강과

기혼여성의 상징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대만의 고웅, 잘 정리되고 깨끗한 거리이나 밤이 되면 어둑어둑한 곳에서

빈랑가게들이 어김 없이 눈에 띈다.

나도 사려 했으나 8~10개씩 판매(4000~5000원)하여

부담스러웠다. 마음씨 좋은 아줌마가 하나 주어

씹어보았으나 머리가 어질 어질하고

숨이 막히어 당장 뱉어버렸다.

침은 이미 벌겋게...

 

 

중국(대륙)과는 달리 어딜 가나 깨끗한 편

음식점가는 역시...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제 현지의 고마운 동생(?)의 남편이 운전하는 차에 몸을 실어

3시간 동안 달린다.

 

 

광동/복건처럼 산에 묘(墓)가 있고

우리의 묘지보다는 건축물(?)에 가깝게 지어져 있다.

 

 

많기도 하다.

 

 

 

 

 

서해대교 같은 거대한 건축물(?)이 나온다.

 

 

 

 

거대한 절 모양을 한 호텔이란다.

 

 

염전은 아니고, 논이다. 쌀을 주로 먹으니

당연히 논이다. 오리농법도 사용하는 것 같다.

 

 

 

 

이렇게 편하게 갈 수 있다니

행운이었다. 다음에는 꼭 화련에 가고 싶다.

 

 

삼지문으로 갈 것이다.

 

 

 

 

대만의 고산족이 집거하는 곳이 가까움을 알리는

빈랑(槟榔)을 판매한다는 간판

 

 

 

과일이 저렴하다.

달콤하고 맛있다.

 

 

 

 

 

 

 

계속 달린다!

 

 

거의 다 왔다!

이상하군! 경상도 만한 땅덩이라더니 왜 이리 큰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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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신을 완전히 묶으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鞋帶縛互好。
ē dua bak hō hòr 
에두아박흐흐

 
G : 鞋帶綁好。 

xié dài bǎng hǎo

시에따이방하오


 

새로운 민어어휘 

缚 [fù M: bak]  [동] (끈이나 줄로) 묶다. 감다. 绑 [bǎng]

 

대만이야기

 
1. 여행은 여러번 다녀 보고 해야겠지만, 그 질에 있어서는 얼만큼 준비했냐에 달린 것 같다.

현지에 대한 조사라는 것도 한계가 있고, 물가나 교통체계는 무의미한 경우가 자주 있다.

조사작업은 인터넷과 여행책자 혹은 경제서 역사서 등을 보면 찾아 낼 수 있으나

이러한 일련의 작업이 편견이 될 필요가 없는 정도에 그쳐야 할 것 같다.

편견은 상상력을 막는 벽이 될 수도 있고

예단의 오류를 범할 수 있도 있겠다.

 

2. 고웅이 가진 특색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는 분명한 과제가 있겠지만, 그 보다 필요한 것은

스토리 아니겠나. 근대사 이전 고대사부터 기록되어온 그 무엇이랄까.

사면이 바다인 섬나라로 성장하고 생존하기 위하여는 '관광'이라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나 노트북 따위 제조업은 이미 상당수 중국에 있고

자동차산업은 전무하다 할 수 있다(기아 베르나 부품 공장도 중국에 팔려서

지금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부품을 역수입한단다).

모양새가 이렇다면 고부가가치 산업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교역항으로서의 지위에 너무 목을 맬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렇게 대규모 체육관이 있다니, 한국의 잠실체육관처럼

접근성이 아주 좋다. 엔간한 시설은 동일 상권 내에 있어 6시간(?)이면 충분히 돌 수 있다.

지금즘이면 정비/보수가 모두 마쳤을 듯...

 

 

 

2009 세계운동회(2009 WORLD GAMES)를 잘 치뤄내길 바란다!

입장권은 판매 개시 했단다. (http://www.allgenki.net/ticket/)

http://www.worldgames2009.tw/wg2009/eng/info_spectators1.php 

 

 

돔 운동장

 

 

중고등학교 / 시설은 정말 빠지지 않는다.

 

 

역시 대륙과는 달리 한산하고 조용하며 깨끗하다.

 

 

아아 땡볕더위가 시작된다.

죽을 것 같다. 10시즘 되면 직광이...

 

 

후역 / 왜 후인가? 왜냐면 고웅기차역 다음역이기 때문.

 

 

서울의 9호선이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대만인의 체형이 좀 작아서인지 지하철이 크지 않다.

 

 

 

 

 

오복이로 중산로 중화로에 연결된 쇼핑가는 명동보다는 작지만 꽤 규모있다.

대통(大統), 대립(大立), 신광삼월(新光三越), 한신(漢神) 등의 대형 백화점과

대형 영화관이 자리하고 있으나 타이뻬이 수준은 아니다.

일본 한신타이거즈와 관련 있는 것일까?

한신백화점(阪神百貨店)의 阪神과는 다른데...^^;;;

 

 

 

*高雄原名有二:一曰打狗,一曰「打鼓」,在明、清二代文獻中,此二種說法兼被採用。「打狗」一說是因十五世紀以前,高雄港口一帶原為平埔族馬卡達奧人居住地,稱之為 打狗(Takau)社及竹林族,Takau一語為竹林之義,打狗乃其音譯。

早在十七世紀,高雄港邊的山上,有當地住民“打狗社”古址。此山就叫打狗山,人們也俗稱這片港灣土地為“打狗”。正如基隆形狀像雞籠,也就稱之為“雞籠”。打狗、雞籠,一南一北,在台灣島上相映成趣。 荷蘭海盜入侵台灣島以後,仍按“打狗”的音譯稱這裡為TANKOYA。1895年甲午戰爭失敗,清廷把台灣寶島割讓給日本。1923年,日本裕仁太子(就是後來發動侵華戰爭直至投降的裕仁天皇)夜宿打狗山賓館。4月29日是他的生日,日本人覺打狗山太不文雅,有損太子和日本人聲譽,就把此山改稱為壽山。但當地老百姓仍照常稱為打狗山,或者由諧音稱為打鼓山。 鼓山的取名有它一定道理,因為一水相隔的對面,有一條長約11.5公里的沙洲,形狀像一根旗桿。而旗桿頂端有一座小山像一面旗幟,叫旗山。這樣就“旗鼓相當”,有旗山,也有鼓山,隔水相對。所以高雄稱打狗,也可稱旗後。 就在這旗山、鼓山之間的波斯灣內側有個大瀉湖,因風平浪靜,可躲避風濤,停泊大量船舶,當地人俗稱為“內海仔”,從而使高雄自古就成為避風良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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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소매를 걷어 올리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手袖撇起來
  ciu ng bīh ki lai  
시우응삐키라이

 
G : 袖子捲起來。 

xiù zǐ juǎn qǐ lái

시우즈주안치라이


 

새로운 민어어휘 

手袖 [ciu ng] 소매 袖子

撇 [bih] 걷다 捲

 

대만이야기

 
1. 대만 고웅시은 대부분 민남어와 객가어 화자이나 중국의 공산화 이후

대륙인들도 상당수 이주해왔다. 이주 초기는 1858년 천진조약[天津條約]이 체결되면서이고,

각종 물자의 집적지 또는 집하지로 번성하였다. 제2차세계대전 때는 일본의 남방 침략기지로 군항(軍港)의 역할을 하였다.

원양어업 회사와 중공업 플랜트가 위치해있다(항내에는 가공수출단지가 위치).

외관상 대만의 제 2도시이나 입지와 규모, 내용은 한국의 인천 같은 곳이다.

고속철도 외에 중산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고 남동쪽에는 국제공항이 있다.

 

 

 

멀티스크린 영화관 / 대북도 그렇듯이

1990년대에서 멈춘 것 같다.

 

 

그나마 제일 나은 바...

 

 

가격은 5000~6000원대

 

 

현지에서 만난 고웅인 황옥영양이 말을 걸어주어 심심하지 않았다.

한국과 대만의 역사와 외모, 정치적 상황에 관해 이야기하였는데

내성인과 외성인간에 정서적인 간극을 느낄 수 있었다.

 

 

바텐더는 화련출신으로 이쁘장하다.

키는 작은 편 / 화련은 한국의 강릉같은 곳

아메이족의 본거지이다.

 

 

아침 오후에는 외국인을 상대로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의외로 외국인이 꽤 보이는데, 대부분 유학생이다.

 

 

상당히 어둡다.

 

 

가격이나 분위기는 부담없는 편

상해의 신천지 제외한 일반적인 "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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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바지 지퍼를 완전히 올리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共褲的拉鏈脫予好。
  ga ko e ziāh kuo(la-liàn) tùa hō hòr  
가코에지아쿠투아호흐

 [hor발음은 '흐'에 가깝게]

 
G : 把褲子的拉鏈拉好。 

bǎ kù zǐ de lā liàn lā hǎo

바쿠즈더라리엔라하오


 

새로운 민어어휘 

共 [ga] 쥐다, 잡다 把

褲 [ko] 바지 褲子

拉鏈 [ziāh kuo] 지퍼 拉鏈

脫予 [tùa hō] 올리다 拉 

 

*참고

처지문(把자문) 형태로 把 + 목적어 + 술어 + 기타 순.

  

 

 

대만이야기

 
1. 중앙공원 인근의 환승역(O5/R10)인 미려도(美麗島)는

영어로 Formosa Boulevard Station이다.

Formosa는 스페인어로 Beautiful island라는 의미.

한국으로 치면 "제주도"이겠다. 

 

2. 고웅의 언어 중 주류는 바로 민어이다(민남어 Bâm-lâm-gu)

민동/민남/민중/보선방언 중 기준은 민남의 복건성하문(福建省 厦門)방언이다.

하문방언은 복건성의 장주어와 천주어가 상호 침투하여 만들어진 크레올(creole)어이다. 

민어는 중국어의 모든 방언중에서도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한다.

명청 당시의 음운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기 때문.

한국은 조선 당시 각지방마다 한자음이 달랐는데 그것을 통일시키고자

신숙주를 통해 동국정운을 편찬토록 하였다. 그때,

참고가 된 중국인이 바로 복주사람이었다.

 

현대 북경어는 현존 방언중 자음이 가장 적어 4백음 정도이고 가장 많다는 복건어도 8백 음 정도가 된다. 그렇다면 한자를 표기하는데 당연히 동음이자가 생기기 마련.

이 단계에서는 성조의 문제가 시작된다. 8~9성조의 한어가 아닌 북방 만족이 배워 사용하던

4성조 동북어(현재의 보통화)가 주류화되면서 큰 소실이 있었고 현재도 진행중이다.  

 

"1450년(세종32) 명나라의 사신이 왔을 때가 그랬다. 상께서는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나와 성삼문·신숙주 등에게 운서(韻書)를 묻게 하셨다. 태평관에 찾아가 상견례를 마친 후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우리나라가 중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바른 음을 알고 싶어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오늘 두 대인을 뵈었으니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자 사신은 “이 나라의 음이 복건주의 음과 똑같으니 그 음을 따라 하면 되겠소”라고 대답했다. 나와 신숙주는 마침 가지고 간 ‘홍무정운(洪武正韻)’을 가지고 음운의 같고 다름을 강론했다."

출처 : www.donga.com/docs/magazine/shin/2007/06/04/200706040500040/200706040500040_4.html

  

【세종32년 1월3일】직 집현전(直集賢殿) 성삼문(成三問)·응교(應敎) 신숙주(申叔舟)·봉례랑(奉禮郞) 손수산(孫壽山)에게 명하여 운서(韻書)를 사신에게 묻게 하였는데, 삼문(三問) 등이 관반(館伴)을 따라 뵈니, 사신이 말하기를,  “이분들은 무슨 벼슬을 하는 사람입니까.”  하니, 김하가 말하기를,  “모두 승문원 관원이고, 직책은 부지승문원사(副知承文院事)입니다.”  하고, 수산(壽山)을 가리키면서,  “통사(通事)입니다.”  하였다. 정인지(鄭麟趾)가 말하기를, 
“소방(小邦)이 멀리 해외(海外)에 있어서 바른 음(音)을 질정(質定)하려 하여도 스승이 없어 배울 수 없고, 본국(本國)의 음(音)은 처음에 쌍기 학사(雙冀學士)에게서 배웠는데, 기(冀) 역시 복건주(福建州) 사람입니다.”  한즉, 사신이 말하기를,
“복건(福建) 땅의 음(音)이 정히 이 나라와 같으니 이로써 하는 것이 좋겠소.”  하였다. 하가 말하기를,  “이 두 사람이 대인(大人)에게서 바른 음(音)을 배우고자 하니, 대인(大人)은 가르쳐 주기를 바랍니다.”하였다.

출처 : 조선왕조실록

 

편전

수척한 세종이 무둑한 책을 한장한장 펼쳐보고 있다. 그앞에 앉아있는 황희, 김종서, 정린지. 이윽고 세종이 보던 책을 엎으며 얼굴에 웃음을 짓는다.

 

《수고했소. 참으로 수고했소. 학역재! 이책의 제호를 《동국정운》이라고 합시다.》

 

《황공하옵니다. 전하.》

 

《과인이 이 책을 보면서 생각한바 한자어를 우리말로 음을 달고 공을 높이 치하할만하 하오. 경들은 어찌 생각하시오? 우리글로 뜻풀이를 한 이런 책을 시도하여 만든 집현전학사들의 공을 높이 치하할만 하오. 경들은 어찌 생각하시오?》

 

황희 《상감마마의 공적이십니다. 성상께옵서 이 나라 백성들이 쉽게 배우고 길이 자랑할 <훈민정음>을 창제하시지 않았던들 이런책이 어찌 나왔겠소이까?》

 

그러나 세종은 사려깊은 표정이다.

 

《허나 아직 이 책에는 부족점이 많소. 올림자가 충분하지 못하고 한자에 대한 우리 글 음표기와 뜻풀이가 정확치 않은데가 적지 않은듯 하오. 이 책을 속히 완성할 방도가 없겠소?》

 

정린지《주상전하, 명나라 한림원에서 이 책을 선참으로 보여달라고 요청이 들어왔사옵니다.》

 

황희《전하, 료동땅에 내려와 그 지방 방언을 연구하고 있는 황찬(黃瓚)이란 어학자가 있사옵니다. 이 <동국정운>이 중어-조선어 사전인것 만큰 그 편찬에 깊이 관여했던 사람들을 현지에 보내면 명나라 요청도 들어주면서 이 책도 더 풍부히 할수 있을것이옵니다. 명나라 학계에서도 권위가 있는 황찬이오니 집현전 학사 한두사람을 그에게 사절로 파했으면 하옵니다.》

 

한림학사(翰林學士) 황찬은 명나라 선종때 한림원 소속 어학자.

한림원은 8세기 중국에 설립된 고급 학문연구기관. 중국에서 황실의 문서작성을 담당하고, 고위관료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거시험을 거쳐야 했는데 한림원은 이 시험의 기본이 되는 유교경전을 연구한 곳(1911년까지 존속). 당나라 현종(玄宗 : 712~756 재위)이 설립하였고 초기에는 학자들뿐 아니라 궁중의 총신들과 역술가·음악가 등도 이 기관에 들어올 수 있었으나 명대(1368~1644)에는 이 기관에 소속된 성원들에게는 특권이 부여되었으며, 성원의 자격도 제한되어 과거시험의 마지막 단계인 진사(進士) 시험에 합격한 뛰어난 학자들에게만 입회가 허용되었으며

명나라 최고의 엘리트들만이 모인 곳이라 할 수 있음.

 

알릴듯 말듯 머리를 끄덕이면서도 종시 얼굴에서 그늘을 지우지 못하는 세종.

 

《그건 마침인데… 지금 료동정세가 살벌하니 그 험지로 귀한 인재들을 어지 보낸단말이요?》

 

정린지《전하, 우리 학사들이 구종별배나 짐군들을 데려가면 위험할듯 싶사옵니다. 료동땅에 들어서서는 명나라 학사들의 복색을 하고 구종도 한두명만 데려가면 토비들이 달려들지 않을듯 싶사옵니다.

 

세종《그렇더라도 학사들에게 무슨 안전책이 있어야 과인이 마음놓고 보낼게 아니겠소?》

 

종서《전하, 이 일은 전하의 만대치적을 빛내이는 일이옵니다. 전하를 위한 일에 신하된 모 어찌 험지나 평지를 가려 몸가짐을 하오이리까? 보내야 하옵니다.》

 

세종 《그럼 사신으로 가는 학사들의 고생이 막심할텐데…

경들의 생각엔 누구를 보냈으면 좋겠소?》

 

정린지 《주상전하, 신숙주가 적임인듯 하나이다.

신숙주는 명나라 말에 능하고 황학사와도 면식이 깊사옵니다.》

 

세종 《신숙주? 그래그래. 허나 그 험지로 혼자 보내서는 아니되겠고…보다 굳센 사람을 함께 보내야 하오. 경들이 점지하지 못하겠으면 과인이 정하겠노라. 이 일에 쓸만한 인재가 있니라. 엎어놔도 제쳐놔도 한 본새인 그런 사람이 있니라.》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바라보는 대신들.

출처 : 사육신 :: 6회 방송일: 20070823  

 

*대만 민남어사전 董忠司 총편찬/五南圖書出版/2002.11/총1608쪽

 

*크레올어 :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언어 간에 상인 등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언어(피진)가 그 사용자들의 자손에 의하여 모국어화된 언어

 

 

 

原宿玉竹商圈 원숙옥죽상권 / 大统 262 대통 262

야시장 / 고웅의 야시장 분위기는 대북의 그것과 별차이 없다.

지역 불균형 발전, 개발에는 약간 서운함은 있는 것 같다.

그것은 부산사람이 느끼는 그 심정과 같은 걸까...

 

 

고웅의 3대 상권중 하나

 

 

뒷골목은 동대문의 그것과 비슷하다.

 

 

 

맥도널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골목 / 이대 뒷골목과 비슷

 

 

고웅은 날이 아무리 추워도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다.

그런 이유인지 음식점 밖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DVD 영화관 /가라오케가 같이 입점해있다.

 

 

 

중앙공원역

 

 

중앙공원역은 아마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역중 하나 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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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옷이 너무 적어요, 바지도 너무 짧아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衫傷細領,褲嘛變較短矣。
  san siūn sè nià , ko ma bèn kah dè ao 
 산시운쎄니아, 코마벤카떼아

 [n발음은 있는 둥 마는 둥 해준다]

 
G : 衣服太小了,褲子也變短了。 

yī fú tài xiǎo le, kù zǐ yě biàn duǎn le。

이푸타이샤오러, 쿠즈예비엔돤러


 

새로운 민어어휘 

傷細 [siūn sè] 너무 적다 太小

褲嘛 [ko ma] 바지 裤子 

 

*참고

'삼'은 한국어에서도 웃옷의 의미로 가끔 쓰인다.

  고대 한국 복식에서 상의는 크게 삼(衫)과 유(襦), 그리고 겉옷인 포(袍)로 구분되고,

하의로는 남자의 바지인 고(袴), 여성용 치마인 상(裳)과 군(裙)이 있다.

 

 

대만이야기

 
1. 고웅 MRT는 마치 부산의 그것과 같다(http://www.krtco.com.tw).

대중 신속 수송 시스템(MRT)은 버스 노선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것으로

역마다 거리에 따라 NT$20 ~ NT$65까지 "편도 토큰"을 판매하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한국의 경상남북도 크기의 대만으로서는 높은 인구밀도 수요를 해결하기 위하여 
(인구 2200만명 / 원주민 36만명 /국민 1인당 GNP : 약 US$15,000) 
MRT시스템을 고안하게 되었는데
역에 정차하기 전마다 안내 방송이 4가지 언어로 방송된다. 국어(國語) /민어(대만어) / 객가어 / 영어 순인데 민족의 구성상 본성인(대만성인) 84%, 외성인(대륙본토) 14%, 원주민 2%인 것을 감안할 때

민어가 우세함에도 불구(객어는 상대적으로 약세), 실권을 쥐고 있는 국민당 정부의 영향력이 강하여 '국어'를 중심으로 문화, 출판, 행정서비스가 실시되어 온 것에 기인한다.

2. 대북인구의 반정도인 대만 제2의 도시 고웅(까오슝, 인구 약 150만명)은 대만의 국제적인 관문이자 제2의 항구도시이다. 

컨테이너 물동량이 세계 3위지만, 대북시와 비교하여 관광요소는 상당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이유로 이런 저런 이벤트를 유치하는 것이다.

 

 

 

 

붉은 색의 라인에는 고속철의 종점인 좌영역이 자리잡고 있다.

삼다상권과 중앙공원은 인접하여 있는데,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月臺 (月台)는 플렛폼

 

 

세계선수권대회 캐릭터 / 스테디움이라서 그런지 홍보물이 많다.

고웅은 본성인의 도시라 그런 것인지 손문의 사진이나 동상은 거의 보질 못했다.

 

 

MRT 정식 마스코트 다섯 마리의 동물캐릭터를 활용

4마리는 곰이고 다른 하나는 보박(타르바간 Tarbagan)이라는 다람쥐과 동물(만주 서식)

이름은 다음과 같다. 熊爸爸:永福 / 熊媽媽 :實珠 
 熊姊姊 :萍萍 / 熊弟弟 :安安 / 土拨鼠 : 哈比

 

 

 

 

The World Games(IWGA) /2009년 마스코트 이름은 高妹 雄哥

*The World Games는 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 (IWGA)가 주관, 올림픽과 같은 4년 주기로 개최된다. 1981년 미국 Santa Clara에서의 첫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대만 Kaohsiung에서 8회를 맞게 된다. The World Games는 11일동안 댄스스포츠, 마샬아츠, 당구, 볼링, 보디빌딩,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의 경기가 열린다. 

 

 

출구는 바로 중앙공원과 연결된다.

 

 

 

그나마 유일한 바거리(?)

 

 

삼다상권 부근의 쇼핑센터

 

 

 

 

 

 

관광거리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것(?)

 

 

고웅의 중심상권 / 한국의 DVD방같은 것이 있는데 마치 극장처럼...운영된다.

 

 

인근의 야시장

 

 

야시장 인근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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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날이 추워졌어요! 옷을 더 입으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天氣反冷囉!愛加穿衫。
  tīn ki huan lìng lor ài gē cing san  
틴기환링로! 아이께칭산

 
G : 天氣變冷了,要多穿衣服。 

tiān qì biàn lěng le, yào duō chuān yī fú。

티엔치비엔렁러, 야오뚜오추완이푸


 

새로운 민어어휘 

反冷[huan lìng] 추워지다 變冷

加 [ge] 더 多

衫 [san] 옷 衣服

 

*참고

1. 민남어에서의 일반적인 동사중

呷(먹다 ga)는 '마시다'(啉) 에도 같이 쓰인다.

 

呷飯 (= 吃飯 밥먹다)

 

사용예는 다음과 같다.

呷菜(=吃菜 요리 먹다)
 呷荼(=喝水 물 마시다)

 

*호북/호남성의 상어湘語에는 喫 [Y:hek / K: 끽]을 사용

 

2. 한국의 한자독음은 다음과 같이 세차례에 걸쳐 유입되었다.
당조(618년~907년),
송명조(960년~1279년/1368년~1644년)

청조(1616년~1912년)

그에 따른 日의 발음은

 

yi(t) [당조/선비족 왕조] -> ni [송/명] 

-> ri [청조 / 여진족 왕조 ] 동북음운표준의 국어/보통화 

-> er [청조 / 산서성일대] 兒로 표시

 

 

대만이야기

 
1. 대북화와 고웅(대남)화는 기초적인 품사군 외에도 사실상 상당수 어휘에서

차이가 난다. 대북화의 경우, 국어화가 빠르게 진행된 반면,

본성인의 수도에 해당하는 고웅은 현지어가 강세이다.

토속 민어와 객어도 남아 있으며 상당수 한자가 소실되어

표시되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 물론, 민어는 과거와는 달리

초등학교 때부터 교육되고 있다.

 

그것은 상해어를 비롯한 오어의 운명과 같다.   

 

 

 

해산물식당

 

 

 

고웅시립역사박물관(高雄市立歷史博物館)

 

 

나를 가이드해준 귀여운 하이즈~

 

 

 

고웅시내는 그다지 크지 않다. 길쭉한 대로로 걸어다닐 수 있는 정도

 

 

훠궈식당으로!

 

 

여기도 사교육이!

 

 

인별로 탕뚝배기(?)가 있어 개별적으로 야채와 고기 해산물을 담아 먹는다.

 

 

양배추로 국물을 낸다!

 

 

4인용과 2인용의 식탁이 있어 공간활용도가 좋다.

 

 

살아 있는 새우가...

 

 

계란두장

 

 

이렇게...! 맵진 않지만 맛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훌륭하다!

(6000원 이내에서 배부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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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저는 자색 모자가 하나 있습니다."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我有一頂茄仔色的帽仔。
  ghua u zit ding giōr a sīk e bhōr à 
  과우짓딩기오아식에보아

 
G : 我有一頂紫色的帽子。 

wǒ yǒu yī dǐng zǐ sè de mào zǐ

워여우이딩즈써어더마오즈


 

새로운 민어어휘 

茄仔色 [giōr a sīk] 가지색, 자색 紫色

    

 

대만이야기

 
1. 대만의 군것질(小食 / 小吃)중 하나는 바로... 오뎅이다.

어묵의 일본어는 오뎅이고 / 튀김은 덴뿌라다. 

어묵은 생선을 으깨서 찌거나 튀겨서 만든 음식을 말하는데

그것을 다시 튀긴 것은? 덴뿌라다. 정말 그런가?

 

2. 2009년에는 2009 高雄世運會(The World Games) 가 열린다.

IOC는 월드게임(World Games)을 육해공을 망라한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고 
2009년 대만 카오슝(高雄)에서 개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 고웅에서 열리는

‘제 8회 월드게임(World Games)’은 7월 16일에서 26일로 예정되어 있다. 
IWGA는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후원을 받고 있지만, 

종목상에 있어서 28개의 올림픽 경기 종목이 월드게임에서는 제외된다.

하지만 보디빌딩, 핸드볼, 가라데, 오리엔티어링, 파워리프팅, 당구, 댄스 등의 경기 종목은 

해당 선수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토막상식 : 블로그는 중문으로?

대륙중국 博克 bo ke 중화민국 部落格 bu luo ge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하류로 흘러 내려온 토사물과 나무 가지를 제거중

 

 

태풍으로 인해 상처입은 고웅 / 내년에도 잘 극복해내길 ...

 

 

고웅에도 까프푸가 있다!

 

 

고급형 주상복합 아파트

 

 

고웅의 대부분 산업기반은 중공업이라 사무용 빌딩이 많지 않았다.

 

 

고웅의 IKEA

 

 

배가 고파져서...간식을! (사탕이나 과자를 먹는 주전부리의 영식零食과는 다르다!)

 

 

곡물로 만들어낸 저것은 은근히 맛있다.

재료는 닭피와 쌀이다. 이름은 고웅에서 米血糕[mi xue yang] 
대북에서는 豬血糕[zhu xue yang]라 부른다.

 

 

덴부라 꼬치

 

 

고웅에서는 烤黑輪[kao hei lun] 
대북에서는 烤甜不辣[kao tian bu la]

 

 

오뎅피시볼? 고웅에서는 關東煮[guan dong zhu]로 불린다.

외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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