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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엄마표 달콤한 마들렌
 
재료: 중력분 70g, 아몬드가루 50g, 설탕 50g, 꿀 40g, 버터 100g, 베이킹파우더 2g, 소금 0.5g, 달걀 2개
 
설탕 100g정도 넣어도 되지만 설탕과 꿀을 섞어서 넣었어요.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는 체치고
아몬드가루와 꿀, 설탕을 넣고..

 
버터는 중탕으로 녹이거나 전자렌지에 돌려서 녹은 버터를 볼에 넣어준다.
 

 
버터넣은 재료들은 섞어준다.
 
 

 
달걀 2개는 나눠서 볼에 넣는다.
핸드믹서로 돌린다
 
 
 
달걀을 넣고 믹서를 돌리니 위와 같은 모습이에요.
 
1시간동안 냉장실에서 휴지상태로..
 

 
드롱기쇼핑몰에서 판매하고있는 실리콘 마들렌틀이에요.
잘떨어져서 정말 좋더라구요. 강추에요 강추..
한판밖에 없어서 여러번 사용하느라 오븐돌리는시간이 배가 되어버렸어요.
담번에 쿠킹클래스가서 사야겠어요.
제가 올린 레시피대로하면 저 틀로는 4판나와요. 그러니까 갯수로는 24개.
 

 
우하하하 완성된 달콤한 마들렌 ^^
많이 달지도 않고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고...촉촉하고...넘 맛나요.
만들기도 쉽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니 초보인분들도 만들기 쉬우실꺼에요.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저도 마들렌 첨하는건데 대성공이에요..
 
마들렌은 하루정도 지난후에 먹어야 더 맛나다고 하던데
한김식힌후에 왔다갔다 하면서 먹었더니 몇개뿐이 안남았네요.
지금도 먹으면서 이 글을 쓰고 있네요..ㅋㅋ
 
낼부터 황금같은 휴일이네요..신랑이랑 놀러갈때도 만들어 가야겠어요..
낼또 만들어야지...
 
드롱기 식구들도 즐거운 휴일 되세요..^^
 
 

 
 

 

Posted by 푸우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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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Fw: KFC e-coupon

먹거리 2010. 3. 9. 15:20
 
Posted by 푸우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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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남녀] 인도음식점 - 강가

 

탄생과 죽음의 모든 것을 갠지스강의 신에 맡긴다는 그들은 언제 마주쳐도 슬픈 눈망울을 한 채로 우리를 바라본다.

 

##########0* 정통 인도음식을 지향한다 - 강가

강가는 인도어로‘갠지스강’이라는 뜻이다. 갠지스강은 인도인들에게 정신의 고향으로‘어머니의 강’이라 부르며 신성시하는 곳이라 하겠다. 그들은 이 강이 천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믿어왔고 아직도 여전히 그렇게 여기는 이들이 많다.

이 곳 강가의 음식은 주로 하이드라바드 지방의 무굴왕조음식이라지만, 여기저기 뒤섞여있는 종합인도식당(?)정도로 해석함이 옳겠다. 입구 저편 먼 곳부터 물씬 풍기는 향신료가 그대들의 입속 군침을 넘실거리게 할 지니.. 일단 후딱 들어가보도록 하자!
 

##########1* 외관

##########2*

저녁식사시간에는 예약을 하지 않고
가면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강가 무교동점은 파이낸스 빌딩의 지하 2층에 위치해 있다. 스타벅스 맞은 편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서 유리문을 통과해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내 향신료 내음이 코를 자극한다.

위치가 위치이다보니 건물외관은 별다른 특징이 없다. 다만, 향신료내음에 이끌려 강가의 앞으로 가면 조금은 심상치 않은 기운이 엿보이기도 한다.

목재를 주재료로 하여 왠지 인도풍이 물씬 풍기는 문을 거쳐야 식당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입구의 작은 칠판에는 식사가 가능한 시간대를 적어두고 있는데, 점심 식사시간이 끝나는 3시부터 저녁식사시간이 시작되는 오후 5시 30분까지는 손님을 받지 않는다. 원래 동남아시아나 인도와 같은 지역은 연중 날씨가 무덥기 대문에 이렇게 오후에 2~3시간씩 주방장 및 직원들이 문을 닫아걸고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3* 내부

##########4*

무언가 분위기가 묵직하다.

내부는 상당히 인도스럽다. 나무로 된 식탁과 의자 그리고 여기저기 늘어져 있는 천이라든지 조명은‘여기가 인도인가?’라는 생각마저 가지게 해준다.

하지만, 실제로 인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어쩌면 생소한 풍경일 수도 있겠다. 내부 스타일이 인도의 고급식당이라든지 혹은 고대 인도 부유층(?)의 스타일인지라 현지 인도서민들의 이미지와는 꽤 차이가 있다.

그래도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혹은 머리 속에 자리잡고 있는‘인도풍’의 이미지와는 부합된다. 우리는 영화라든지 막연한 상상만으로 인도의 이미지를 머리 속에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5* 음식을 상세히 알려주마

한국의 인도음식점에서 접할 수 있는 요리라는 것들이 실제 인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 실제로 인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일반 서민들이 주로 먹는 음식인데 반해, 인도 음식점에서는 각 지방의 유명한 음식들을 주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인도 사람이 인도의 한국음식점에 가서 메뉴를 봤더니 구절판, 신선로, 떡갈비 같은 것들이 있는 것과 동일하다는 말이다.

때문에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기존의 재현점수를 매기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 점 깊이 양해하시기 바란다.

 

##########6* 난

##########7*

인도요리 중 구이요리는 '탄두'라고 불리우는 인도정통식 화덕에서 구워진다. 인도의 서민들은 자파티라고 하여 손바닥만한 얇은 빵을 밥대신 먹는다. 난이라는 것은 자파티와 비슷하지만 잘 정제된 고급 밀가루로 만든 얼굴만한 얇은 빵이다. 난을 구울 때에는 후라이팬과 같은 용기를 쓰는 것이 아니라 열기가 남아있는 '탄두'의 바깥쪽에 붙여서 굽는다.

난은 너무 말라도 안되고 또 너무 질퍽거려도 안되는데, 이렇듯 적당히 마르면서도 적당히 촉촉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탄두'의 불조절에 능해야만 한다.

아무런 조미가 되지 않은 밀가루빵이 얼마나 맛있겠나 싶지만, 실상 갓 구워내 온 '난'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음식이라 하겠다. 이 '난'을 적당한 크기로 뜯어서 카레에 찍어먹으면 일품 되시겠다. 강가의 난은 상당히 맛있는 수준이다. 추천하기에 망설임이 없다.

 

##########8* 차왈

동남아시아라든지 인도와 같은 아열대성 기후의 지방에서는 일년에 두 번 세 번씩 쌀나무(?)가 열리는 이모작, 삼모작이 가능하다. 이런 쌀들은 쌀알이 길쭉하고 끈기가 없어서 숟가락으로 밥을 떠도 툭툭 흩어지곤 한다.

태국의 경우에는 이러한 쌀의 끈기없음을 보완하기 항상 밥을 볶거나 덮밥 위주의 음식이 발달했고, 인도의 경우에는 커리와 같은 걸죽한 국물이 있는 반찬류가 발달했다. 뭉치지 않는 쌀을 모듬어서 먹기 위함이라 하겠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인도음식을 먹을 때에는 당연히 '끈기가 없는 퍽퍽한 밥'이 최고다. 하지만 아쉽게도 강가에서는 한국쌀로 지은 밥이 나온다. 짝짝 달라붙는 찐득한 쌀. 주방장아저씨의 말에 의하면 '한국쌀이 더 맛있다'라고 말하지만.. 글쎄.. 인도를 사랑하는 사람중에 인도음식을 먹음에 한국쌀이 더 맛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리하여 강가에서는 밥보다는 난을 먹자 .

 

##########9* 사모사(18:00~21:30분까지만 요리)

##########10*

 

사모사라는 것은 쉽게 말해서 겉이 딱딱하게 튀겨진 감자 고로케다. 감자와 각종 야채들을 잘게 자르고 섞어서 향신료를 첨가한 후에 튀겨버린 간식이다.

본 기자가 94년 여름 인도를 여행할 때 가격이 저렴하고(당시에는 3개에 100~120원정도였다) 맛이 있어서 아주 애용했던 음식이다. 첨가된 야채 중에 고추가 있어서 제법 매콤한 맛을 낸다.

아무래도 이 사모사는 길거리 음식인지라 식당에서 차리고 앉아 먹는 것이 그다지 익숙하지 않다.

 

 

 

##########11* 램 갈비 허사니 일반적으로 '양'이라 하면 '냄새'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양은 요리를 함에 있어 특유의 향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라 하겠다.

인도의 힌두교에서는 소를 먹지 않기 때문에 '양'을 주로 먹는다. 때문에 '양'요리가 발달했고, 향신료를 많이 쓰기 때문에 양의 냄새를 감싸안을 수 있다. 즉, 양냄새보다 향신료냄새가 더 독하다는 말 되시겠다.

이 램갈비 허사니는 상당히 맛있는 요리다.

 

 

 

##########12* 탄두리치킨

##########13*

 

 

인도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인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이 음식의 맛은 '탄두'의 불조절에 달려있다. 때문에 '불'을 얼마나 자유자재로 다루는 요리사인가가 이 음식에 고스란히 다 나타난다고 한다.

닭 껍질을 벗기고 라씨(인도식 요구르트)와 칠리 소스 외에 계피·정향 등 각종 향신료로 버무려 두었다가 탄두에 구워 낸다. 밤새 닭을 절여두기 때문에 정작 식탁에 나오는 닭의 색깔은 발그레하고 씹히는 맛도 꽤 쫄깃하다.

 

 

 

##########14* 시크 케밥

##########15*

얇게 썬 양고기,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등을 길다란 꼬챙이에 꿰어서 불에 굽는 이슬람 전통요리를 케밥이라 한다. 시크 케밥은 갖가지 허브를 잘게 썬 양고기와 섞어서 구워내는 요리로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케밥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가 주로 생각하는 케밥과는 조금 다르지만 인도에서 약간 변형된(?) 형태이므로 '이런 케밥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잘게 썬 고기와 야채를 꾹꾹 눌러서 모양을 만들기 때문에 밀도가 상당히 조밀하다. 때문에 씹히는 질감도 꽤 좋다. 그러나 역시 약간 짠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원래 시크케밥이라는 자체가 짠 편이기 때문에 요리를 잘 못해서 짠 것은 아니라 하겠다.

 

##########16* 치킨마크니

##########17*

일반적으로 우리는 인도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카레를 떠올린다. 하지만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먹는 카레는 일본을 거쳐서 새로 만들어진 신종음식일 뿐 인도의 커리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이 커리는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접한 카레와는 완벽히 다르다. 토마토와 크림 그리고 각종 허브를 넣어서 만든 치킨커리로 달짝지근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누구나 먹어도 대부분은 엄지손가락을 들만큼 맛있는 이색커리이다. 먹으면서도 커리를 먹는다는 느낌은 전혀들지 않는다. 뭐, 일단 한 번 먹어보시라. 먹어보지 않으면 설명하기 졸라 힘들다.

 

##########18* 키마 마타르 커리 

##########19*

양고기 커리다. 우리나라에서는 양을 대중적으로 먹지 않기 때문에 양고기라 하면 호기심도 많이 생기고 또 새롭다. 그래서 양고기라는 것만으로도 일단 '흐음 한 번?' 이라는 생각이 물씬 든다. 그러나 위에서도 한 번 언급했다시피 양고기라는 것은 그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 요리법이 아주 중요하다.

그래서 커리와 양고기라는 조합은 아주 훌륭하다. 왜냐면 커리의 향 자체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양고기의 향을 잡아먹어버리기 때문이다. 양고기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서 꽤 먹을만한 커리이다. 그럼에도 생각이라든지 각종 허브의 맛 자체가 하나하나 조금씩 살아 있어서 먹는 재미가 독특하다.

 

##########20* 프라운 바기치

##########21*

커리를 먹으면 새우가 많이 씹히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꽤 많은 양의 새우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먹는 느낌이 참 좋다. 왜 우리가 새우를 좀 좋아하냐?

역시 토마토와 허브가 맛을 내는 데 주로 작용을 했으며, 시금치가 곁들여져 있어 야채가 씹히는 느낌도 괜찮다. 그래도 역시 향을 조금 누그러뜨린듯한 느낌이 있다. 간간히 익숙한 향이 느껴지는 데 생강향이다.

 

 

##########22* 비프 도 피아자

##########23*

맵다라는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위에 소개한 다른 커리들에 비해서는 매운 편에 속한다. 인도의 음식들이 강한 향을 낸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어떤 커리는 입에 대는 것만으로도 불이 쏟아져나올 만큼 매운 커리도 있다. 물론 요 커리가 그 정도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매운 것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커리를 먹으면서 연신 냉수를 들이켜야 할 수도 있다.

역시 빠지지 않는 토마토, 허브가 들어가 있으며, 양파와 고추를 사용해서 매운 맛을 냈다 하겠다. 우리는 흔히 '인도에서는 소를 먹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틀린 생각이다. 인도에는 다민족이 살고 있는 데 이 중 소를 먹지 않는 사람들은 '힌두교'를 믿는 사람들이다. 실제로 아주 많은 수의 '이슬람' 이라든지 중국계는 소고기를 먹는다. 그 넓은 땅에서 어찌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라고 칼처럼 구분지어서 나누겠는가?

커리를 현지에서 직접 먹어보면, 처음부터 아주 맛있게 소화해낼 수 있는 여행자는 한국인 중에는 5%도 안된다. 현지의 커리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맛과 향과 생김새(-_-)라 하겠다. 그런 와중에 소고기를 이용한 매콤한 커리는 어쩌면 상당히 잘 맞지 않나 한다.
 

##########24* 총 평

인도에서 음식을 먹을 때에 인도인은 손으로 먹는다. 그들은 음식의 맛을 나눌 때에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시각, 미각, 후각에 촉각을 더해서 네 가지 감각으로 맛을 본다고 말한다. 인도를 여행해보면 인도의 모든 식당에는 입구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손으로 먹는 것은 결코 미개한 것이 아니며 그런 방식이 인도음식의 맛을 증가시키는 것은 분명하다. 실제로 식사를 해보면 손으로 먹는 것과 숟가락, 포크를 사용해서 먹는 것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도 알 수 있다.

Posted by 푸우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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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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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푸드]시원…매콤…짭짤… 동남아3國 쌀국수 맛대결
[동아일보 2004-10-07 17:31]

[동아일보]

《최근 몇 년간 지속된 동남아시아 음식 열풍의 중심에는 ‘쌀국수’가 있다.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베트남 쌀국수가 대표적이지만 매콤한 태국, 인도네시아 쌀국수도 그 특유의 맛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은 흔해졌지만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음식은 아직 전문점이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태국 음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이태원, 강남구 일대에 모여 있고 인도네시아 음식 전문점은 이태원에 딱 한 곳 있다.

동남아시아 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 강남타워 지하의 오리엔탈 레스토랑 ‘실크 스파이스’(2005-1007) 이유우 조리장은 “베트남 음식은 담백하고 허브를 많이 쓰는 반면 태국 음식은 맵고 짜고 신맛이 나는 자극적 양념을 주로 쓰며 인도네시아 음식은 향신료와 섬나라답게 해산물을 많이 쓰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쌀국수에도 그런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의 쌀국수 대결.》

○베트남 국수:구수한 육수맛 일품

안심 차돌박이 쌀국수(Steak Flank Pho)

요새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선 술 마신 다음날 해장으로 북어국이나 해장국 대신 베트남 쌀국수를 먹는 것이 트렌드다.

국내 첫 베트남 쌀국수 전문체인 ‘포호아’의 서울 광화문점(722-1630)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얇게 썬 안심과 차돌박이를 넣은 쌀국수. 누구에게나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다.

쇠고기를 푹 우려낸 국물에 국수와 야채를 넣고 생고기를 얹은 뒤 뜨거운 육수를 한 번 더 부어 만든다. 생고기의 육즙이 쫙 퍼지면서 구수한 맛을 낸다.

곁들여 나오는 숙주를 넣어 먹으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허브의 한 종류인 ‘고수’를 조금 넣어 먹으면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포호아=강서구 등촌동 3662-3606, 경기 고양시 대화동 031-917-5467 △미스터 포=강남구 신사동 512-3348, 종로구 혜화동 764-5799 △포베이=서초구 서초동 593-3814,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031-713-3935, 인천 남동구 구월동 032-424-4201 △하노이=중구 충무로1가 774-1909 △포75=송파구 송파동 419-4751 △리틀사이공=강남구 신사동 547-9050 △포타이=마포구 노고산동 322-5502, 영등포구 여의도동 780-1390 △호아센=강남구 역삼동 561-9220, 서초구 서초동 3472-1490 △호아빈=양천구 신정5동 2604-8008, 경기 구리시 토평동 031-569-8808, 광주 동구 황금동 062-225-7687

○태국 볶음국수:각종 해산물 주재료

꾸에띠오 파 키마우(Kuetio Pad Kimau)

태국 쌀국수는 국물이 있는 것보다 볶음 국수가 인기다. 국물이 있는 국수도 베트남 국수보다는 맛이 더 자극적이다. 특히 ‘남픽파우’라 불리는 태국식 고추장을 넣고 볶은 매운 쌀국수는 우리 입맛에 딱 맞는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태국음식점 타이보란(749-3822)의 ‘꾸에띠오 파 키마우’는 칼국수보다 면의 폭이 훨씬 넓은(1cm) 쌀국수에 칠리소스와 각종 해산물을 넣고 매콤하게 볶은 요리.

청경채 당근 고추 양파 등을 볶은 뒤 삶은 쌀국수를 넣고 새우 오징어 홍합 등 데친 해산물과 남픽파우, 칠리소스, 굴소스, 레몬즙 등 양념을 넣고 볶는다. 매운 맛이 제법 강한 가운데 남픽파우 특유의 향이 신선하게 느껴지면서 해산물이 탱탱하게 씹힌다.

△타이오키드=용산구 한남동 792-8836 △방콕=용산구 이태원동 749-8826 △따에따에=용산구 한강로 3가 716-8448 △파타야=강남구 신사동 515-9922 △순톤=서초구 서초동 595-8807 △애프터 더 레인=강남구 청담동 3446-9375 △리틀타이=중구 무교동 3783-0771 △아로이아로이=경기 고양시 031-914-6070

○인도네시아 볶음국수:잡채와 비슷

비훈 고렝(Bihun Goreng)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인도네시아 음식 전문점 발리(749-5271)에서 추천한 인도네시아 대표 쌀국수는 ‘비훈 고렝’.

잔치국수보다 더 가는 면의 인도네시아 쌀국수에 야채, 닭가슴살, 계란을 넣어 만든 볶음면이다. 인도네시아 국수 역시 국물이 있는 경우는 향이 매우 강해 국내에서는 잘 팔리지 않는다.

‘비훈 고렝’은 생선소스로 계란, 닭고기를 볶다가 버섯, 양배추 등 갖은 야채와 쌀국수, 숙주, 검정콩 소스를 넣어 요리한다. 중국 요리의 볶음면과 비슷하며 짭짤한 맛이 한국의 잡채 같은 느낌도 든다. 인도네시아 특유의 소스인 ‘삼발소스’를 뿌려 먹으면 매콤, 새콤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서울은 지역번호(02) 생략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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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항상 시키는 메뉴..

바베큐 립!!!

어린시절 첨으로 맛본 립에 빠져 친구들을 만날때마다 즐겨갔었죠..

3명이 가면 항상 립과 케이준 치킨 샐러드를 시켜 먹었는데...

결혼하고 지방에 살다보니 별 수 있나요...

포기해야지..ㅠㅠ

그렇게 잊고 살다가 어느순간 발견한 요리쌤의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 봤더니..

요거요거 베니건스 안가도 되겠더라구요..

소스와 오븐만 있다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특식~~

레스토랑에선 양이 작아도 참았는데..

이젠 맘놓고 배부르게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레시피는 요리책보고 만들다 제 입맛에 맞게 조금 변형했어요..^^

 

재료..포크립 두근반(요고 갈비살때 잘 보고 사셔야 해요.. 정육점가서 그냥 갈비 달라고 하면 안되구요..바베큐용으로 나오는 쪽갈비인가..??? 새끼돼지라고 하던데..바베큐용으로 살이 많지 않은넘으로 구입하세요..살이 많으면 고기도 좀 질기고 맛이 별로더라구요..)

 

 

 


 
갈비에 붙은 기름을 ‹搾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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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삼성동에 1호점을 낸 미국 스시뷔페전문점인 '토다이'
300석 규모 단독 점포인 토다이는 SM코리아가 운영하는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으로 지난해 10월 미국 토다이와 국내 영업계약을 체결했다.토다이는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스시ㆍ해산물 뷔페로 홍콩, 하와이 등 전세계에 26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평일 낮 1만9500원, 저녁 2만7000원, 주말 2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음식은 각종 해산물 요리, 스프,각종 애피타이져, 샐러드, 스끼야키,샤브샤브,딤섬, 중국식 요리들, 스시,롤,대게,연어,철판구이,석쇠구이, 각종 면요리, 튀김요리 등 등 등 - 홈페이지 http://todai.co.kr

    

 

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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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 훠궈 전문점 <마오> 베이징 덕
입맛 사로잡는 본토 오리구이

다른 나라, 다른 문화임이 분명한데 음식에 있어서 만큼은 어딘지 모르게 닮은 것들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샤브샤브. 일본에도 있고 태국에도 있고 또 중국에도 있다.

원하는 재료 뭐든지 동원될 수 있다는 점에서 딱히 꼬집어 어느 나라 음식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만인의 요리가 된 것 같다. 먹는 방법도 간단하다.

끓는 육수에 야채와 고기 등 먹고 싶은 재료를 살짝 익혀 소스에 찍어 먹는 것. 또 자연히 우러나는 육수에 면이나 죽을 끓여 먹을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다.

압구정에 자리한 ‘마오’는 훠궈 전문점이다.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는 중국 사람들이 평소 즐겨 먹는 요리 중 하나. 중국 보통어로는 훠궈, 광둥어로는 다빈로라고 한다.

갖가지 야채와 해산물, 쇠고기, 양고기, 완자 등에 이르기까지 그 재료는 무궁무진하다. 샤브샤브와 틀린 점이 있다면 커다란 솥을 반으로 잘라 한쪽은 매운 홍탕을, 다른 한쪽은 맵지 않은 백탕을 담는 것. 홍탕과 백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국물엔 사골을 비롯해 한약재 등이 들어가 독특한 향취를 풍긴다. 모든 메뉴에는 푸짐한 야채 한 소쿠리와 면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문어와 단호박, 완자 등은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소스는 간장 소스와 땅콩 소스 두 가지가 제공되는데, 둘 다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마오에서 맛볼 수 있는 또 다른 음식이 바로 베이징 덕으로 유명한 북경식 오리구이. 중국에서 직접 먹어본 사람들이 많은 탓에 베이징 덕에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많은 편.

중국에서 오리까지 수입하기는 힘든 터라 국산 유황오리를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인 요리사들의 솜씨가 가미되면 본토 맛에 가까운 오리구이가 탄생한다.

오리구이에 사용될 오리는 사육에서부터 조리과정이 조금 다르다. 처음부터 오리구이용으로 오리를 살찌우고 잡은 후에는 겉에 엿을 바르고 그늘에서 2~3일 가량 말린다고.

그 다음 화덕에서 구워내면 살과 껍질은 분리되고 껍질은 가장 맛있는 부위로 변한다. 먹기 좋게 썰은 껍질과 살을 밀전병에 오이, 파와 함께 싸서 먹으면 된다.

밀전병과 함께 먹어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오리고기는 고단백 요리로 임산부와 병자, 고혈압 환자들에게 효과가 좋다.

중국의 작은 선술집 내지는 서민적인 음식점 분위기를 낸 마오의 실내 인테리어 역시 인상적이다. 그야말로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모든 소품을 중국에서 공수해 와 진짜 중국의 작은 식당을 찾은 듯한 느낌이다. 주방이 오픈 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바에 앉는 것도 색다른 기분이 될 것 같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마오쩌둥 사진은 중국에서 여전히 영웅적인 존재로 기억되는 인물인 것처럼, 훠궈 전문점 하면 ‘마오’를 가장 먼저 떠올리도록 하고 싶어서다.

메뉴 : 해물훠궈 3만6,000원(中, 2~3인용)~4만8,000원(大, 3~4인용), 쇠고기 훠궈 1만1,000원, 양고기 훠궈 9,000원, 돼지고기 훠궈 1만2,000원. 추가주문) 천엽 1만원, 새우 1만5,000원, 완자 8,000원. 베이징 오리구이 2만3,000원(小)~3만6,000원(大).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일요일만 밤 11시까지 영업. 명절 당일만 휴무.

찾아가는 길 : 학동사거리 무등산 식당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편 1층에 자리. 02-514-8803

서태경 자유기고가 shiner96@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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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강금실

국내여행기 2010. 3. 9. 15:08

 

2007년 12월 15일 홍대...지지율 1위를 달리던 이명박후보를 맹렬히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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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호텔에서 가진 펜탁스 신제품 K100D 발표회(2006년 11월 17일) / 팬케익타입의 25mm 렌즈도 발표

2년 가까운 지금은 구제품이겠지만, 펜탁스의 야심작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제품에 대한 설명보다 모델로 대신하는 모양새...

지루하다. 좀더 참신했으면 좋겠다.

 

 

 

작고 가벼운 것이 장점

올림푸스 CCD보다 크다!

 

 

 

 

 

연예인보다는 카레이서에 가까운 이세창씨에게 신제품이 한대 돌아갔다.

과연 필요했을까? 이런 식의 후원이라니...

신분에서 오는 ...정말 뜬금 없고 박탈감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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