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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이 점퍼는 가격이 너무 비싸군요. "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即領裘仔的價數傷貴
zit nia hiū à ē gè siau siūn gui
지니아히우아에게시우시운구이

 
G : 這件大衣的價錢很昂貴。

zhè jiàn dà yī de jià qián hěn áng guì。

쩌지엔다이더지아치엔헌앙구이


 

새로운 민어어휘 

 

即領 [zit nia] 이 것 

裘仔 [ hiū à] 오버코트, 점퍼 (보통화에서는 가죽옷 모피옷의 의미

價數 [gè siau] 가격 (=價錢)

昂贵 [áng guì] [형] (가격이) 높다. 비싸다

 

대만이야기

  

1. 2차대전기간 일본 군국주의자들은 대만원주민청년들을 강제로 징용하였는데,

동남아 지역에 가서 일본군의 철수를 엄호하게 함으로써 도합 2만여명 원주민이 타향에서 숨졌다.

야스쿠니신사는 대만원주민 전몰자와 일본침략자들의 망령을 합사,

대만원주민들이 여러차례 일본에 가서 조상망령반환을 요구했으나 묵묵무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2. 2005년 7월 1일 원주민 TV(ITV)가 개국했다.

독립성향이 강한 민진당의 지원과 후원아래

12개 민족 46만명의 민권과 문화, 그리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되었다.

(http://www.titv.org.tw/)

 

"원주민은 대만 역사의 시작점이고, 원주민 문화가 없으면 대만문화가 없다.

원주민은 대만 미래의 희망이자, 대만의 진정한 희망이며, 원주민이 일어서야 대만이 일어설 수 있다."

- 천총통 -

 

 

 

 

 

수렵(狩猎[shòu liè])은 기본이다.

자연에서 잉태하고 자연에서 얻고 자연으로 버려지는 것

삶의 과정이고 완성이다.

 

 

 

이러한 조형물 역시 그들이 가진 정신세계의 산물이다.

야만 혹은 비문명은 누가 규정하는가?

 

 

입는 것 / 먹는 것 / 언어는

속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씨실과 날실로 옷감을 만드는 과정은

훗날 재봉틀이 되었다.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그들이 원해서 이 산지로 왔겠는가?

참고서적 : 갈등의 정체성 - 현대 대만사회의 에스닉 상상

http://www.bybook.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20010000230&search=&sort=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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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신발이 너무 작아서, 신기 어렵습니다."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鞋仔傷細雙,穿起來有淡薄仔絚。 
ē à siūn sè siang, cīng ki lai u dam borh a ăn 
          
에아신세샹, 칭기라이우담보아안

 
G : 鞋子太小穿起來有點緊。 

xié zǐ tài xiǎo chuān qǐ lái yǒu diǎn jǐn

시에즈타이샤오츄안치라이여우디엔진


 

새로운 민어어휘 

 

淡薄 [dàn bó] 옅다. 희박(稀薄)하다

絚 [gēng] 쪼이다 죄이다

 

대만이야기

 
1. 말레이어 ·인도네시아어 ·자바어 ·필리핀의 타갈로그어,

타이완의 고산족언어, 마다가스카르의 말라가시어 등

은 인도네시아어파(Western Austronesian languages)로 분류되는데,

이는 말레이폴리네시아어족(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한다. 

 

2. 문자는 로마자를 도입하여 표시하지만, 구전의 형태로 전승되어 왔다.

이들의 노래에는 제사의 노래, 선조의 업적을 찬양하는 노래, 파종의 노래, 수확 감사의 노래,

상대부족의 머리를 베어 옥수수 가마니위에 두어 지내는 인두제(人頭祭)의 노래,

사냥의 노래, 저주의 노래, 병을 고치는 노래, 비를 기원하는 노래,
노작가(勞作歌), 사랑의 노래, 이별의 노래, 민족 제전가, 성년식의 노래, 미성년의 노래, 결혼축가,

술의 노래, 환영가, 이야기와 전설의 노래, 전쟁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노래 등이 있다.

 

 

 

 

우리의 장승같은 것

 

 

민속촌이니 방재 방화 등에 신경쓴 것이 보인다.

 

 

식탁

 

 

살 수 있나?

 

 

전통의상

 

 

박물관 외부

 

 

셔틀버스

 

 

산 중턱은 아니더라도 꽤 높이 올라왔다

 

 

 

파노라마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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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비가 옵니다, 빨리 우의(우비 雨備)와 우화을 신으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落雨矣,緊共雨幔佮靴管穿予好。

lorh hō ao,gin ga ho mua gah hiā gòng cing hō hòr。

 러호아, 긴가호무아가히아공칭호흐

 
G : 下雨了,快穿上雨衣和雨鞋。 

xià yǔ le, kuài chuān shàng yǔ yī hé yǔ xié。

시아위러, 콰이츄안샹위이흐어위시에


 

새로운 민어어휘 

 

雨鞋 [yǔ xié] 우화(雨靴)

대륙은 신-혜(鞋 xie), 복건, 객가, 대만은 신-화(靴 xue)를 사용

사천성/호남성/절강성은 鞋를 [hai]로 발음

보통화에서의 鞋子는 일반적으로 신발이지만 靴子는 신발의 종류중

겨울에 착용하는 장화로 이해한다.

공교롭게도 [xie/xue]는 남방에서 [hai/hua]로 대응되어

우리 한자독음[hea/hua]과 유사하게 된다.

凉鞋 [liáng xié] [명] 여름용 샌들(sandal).

 

대만이야기

 
1. 대만의 고산족은 크게 산지고산족과 평지고산족으로 나뉜다.

이들은 말레이계로 한족들은 타이완 섬의 평지에 살면서 한화(漢化)가 진행된

원주민을 평포번(平埔蕃), 한화되지 않은 원주민을 생번(生蕃) 또는 고산번(高山蕃)으로 구별했다.

후에 중국은 산지족을 소수민족으로 간주하여 고산족으로, 대만은 산지족에서

원주민, 원주민족으로 개칭하였다.

일반적으로 10개 종족으로 분류하나, 대만에서는 12개 종족으로 분류한다.

 

 아타얄(태아 泰雅族, Atayal), 사이시얏트(새하 賽夏族, Saisiyat), 브는(포농 布農族, Bunun),

트우(추 鄒族, Tsou), 르카이(노개 魯凱族, Rukai), 파이완(배만 排灣族, Paiwan), 프유마(비남 卑南族, Puyuma),

아미(아미 阿美族, Amis), 타오(達悟族, Tao. 구칭은 야미; 아미 雅美族, Yami.), 트오(소 邵族, Thao),

카바란(噶瑪蘭族, Kavalan), 타로코(太魯閣族, Truku 및 Taroko)

 

한화된 평포족(평지족)은

케타가란(凱達格蘭族, Ketagalan), 타오카스(道卡斯族, Taokas),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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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신발을 신기전에 양말을 먼저 신으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穿鞋仔進前愛先穿襪仔。 
cing ē à zìn zĭng ài sīng cing bhūe/bhē à 
칭에아진징아이싱칭보에아

 
G : 穿鞋之前要先穿襪子。 

chuān xié zhī qián yào xiān chuān wà zǐ

츄안시에쯔치엔야오시엔츄안와즈


 

새로운 민어어휘 

襪仔[bhē à]  [명] 양말(洋襪) 袜子 [wà zi]

 

대만이야기

 
1. 금일은 고웅외각과 마오린국가풍경구(茂林国家风景区)를 간다.

카메라의 전원이 충분한지, 그날 날씨는 어떠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대만의 기후는 습한데다 산주변은 땀으로 젖게 만든다.

모기나 처음 보는 벌레도 많으니 반바지는 좀...

양말을 신지 않으면 물집이 잡힐 수 있고 모기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된다.

 

2. 대만의 시외각을 벗어나면 농촌을 보게 되는데,

역시 남방이라서 그런 지 수도 바나나/망고/빈랑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대만정부는 오래 전부터 빈랑규제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담배만큼이나 인기있는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았고 역사 깊은 합법적인 마약의 일종이다.

 '빈랑(betel nut)'은 빈랑나무(betel palm)의 열매로, 동아프리카에서부터 인도네시아를 거쳐

필리핀, 베트남, 광동, 복건, 대만에서 대량으로 소비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17세기 까지 흑치(黑齒)풍습으로 이어져 왔고 치아건강과

기혼여성의 상징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대만의 고웅, 잘 정리되고 깨끗한 거리이나 밤이 되면 어둑어둑한 곳에서

빈랑가게들이 어김 없이 눈에 띈다.

나도 사려 했으나 8~10개씩 판매(4000~5000원)하여

부담스러웠다. 마음씨 좋은 아줌마가 하나 주어

씹어보았으나 머리가 어질 어질하고

숨이 막히어 당장 뱉어버렸다.

침은 이미 벌겋게...

 

 

중국(대륙)과는 달리 어딜 가나 깨끗한 편

음식점가는 역시...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제 현지의 고마운 동생(?)의 남편이 운전하는 차에 몸을 실어

3시간 동안 달린다.

 

 

광동/복건처럼 산에 묘(墓)가 있고

우리의 묘지보다는 건축물(?)에 가깝게 지어져 있다.

 

 

많기도 하다.

 

 

 

 

 

서해대교 같은 거대한 건축물(?)이 나온다.

 

 

 

 

거대한 절 모양을 한 호텔이란다.

 

 

염전은 아니고, 논이다. 쌀을 주로 먹으니

당연히 논이다. 오리농법도 사용하는 것 같다.

 

 

 

 

이렇게 편하게 갈 수 있다니

행운이었다. 다음에는 꼭 화련에 가고 싶다.

 

 

삼지문으로 갈 것이다.

 

 

 

 

대만의 고산족이 집거하는 곳이 가까움을 알리는

빈랑(槟榔)을 판매한다는 간판

 

 

 

과일이 저렴하다.

달콤하고 맛있다.

 

 

 

 

 

 

 

계속 달린다!

 

 

거의 다 왔다!

이상하군! 경상도 만한 땅덩이라더니 왜 이리 큰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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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신을 완전히 묶으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鞋帶縛互好。
ē dua bak hō hòr 
에두아박흐흐

 
G : 鞋帶綁好。 

xié dài bǎng hǎo

시에따이방하오


 

새로운 민어어휘 

缚 [fù M: bak]  [동] (끈이나 줄로) 묶다. 감다. 绑 [bǎng]

 

대만이야기

 
1. 여행은 여러번 다녀 보고 해야겠지만, 그 질에 있어서는 얼만큼 준비했냐에 달린 것 같다.

현지에 대한 조사라는 것도 한계가 있고, 물가나 교통체계는 무의미한 경우가 자주 있다.

조사작업은 인터넷과 여행책자 혹은 경제서 역사서 등을 보면 찾아 낼 수 있으나

이러한 일련의 작업이 편견이 될 필요가 없는 정도에 그쳐야 할 것 같다.

편견은 상상력을 막는 벽이 될 수도 있고

예단의 오류를 범할 수 있도 있겠다.

 

2. 고웅이 가진 특색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는 분명한 과제가 있겠지만, 그 보다 필요한 것은

스토리 아니겠나. 근대사 이전 고대사부터 기록되어온 그 무엇이랄까.

사면이 바다인 섬나라로 성장하고 생존하기 위하여는 '관광'이라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나 노트북 따위 제조업은 이미 상당수 중국에 있고

자동차산업은 전무하다 할 수 있다(기아 베르나 부품 공장도 중국에 팔려서

지금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부품을 역수입한단다).

모양새가 이렇다면 고부가가치 산업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교역항으로서의 지위에 너무 목을 맬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렇게 대규모 체육관이 있다니, 한국의 잠실체육관처럼

접근성이 아주 좋다. 엔간한 시설은 동일 상권 내에 있어 6시간(?)이면 충분히 돌 수 있다.

지금즘이면 정비/보수가 모두 마쳤을 듯...

 

 

 

2009 세계운동회(2009 WORLD GAMES)를 잘 치뤄내길 바란다!

입장권은 판매 개시 했단다. (http://www.allgenki.net/ticket/)

http://www.worldgames2009.tw/wg2009/eng/info_spectators1.php 

 

 

돔 운동장

 

 

중고등학교 / 시설은 정말 빠지지 않는다.

 

 

역시 대륙과는 달리 한산하고 조용하며 깨끗하다.

 

 

아아 땡볕더위가 시작된다.

죽을 것 같다. 10시즘 되면 직광이...

 

 

후역 / 왜 후인가? 왜냐면 고웅기차역 다음역이기 때문.

 

 

서울의 9호선이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대만인의 체형이 좀 작아서인지 지하철이 크지 않다.

 

 

 

 

 

오복이로 중산로 중화로에 연결된 쇼핑가는 명동보다는 작지만 꽤 규모있다.

대통(大統), 대립(大立), 신광삼월(新光三越), 한신(漢神) 등의 대형 백화점과

대형 영화관이 자리하고 있으나 타이뻬이 수준은 아니다.

일본 한신타이거즈와 관련 있는 것일까?

한신백화점(阪神百貨店)의 阪神과는 다른데...^^;;;

 

 

 

*高雄原名有二:一曰打狗,一曰「打鼓」,在明、清二代文獻中,此二種說法兼被採用。「打狗」一說是因十五世紀以前,高雄港口一帶原為平埔族馬卡達奧人居住地,稱之為 打狗(Takau)社及竹林族,Takau一語為竹林之義,打狗乃其音譯。

早在十七世紀,高雄港邊的山上,有當地住民“打狗社”古址。此山就叫打狗山,人們也俗稱這片港灣土地為“打狗”。正如基隆形狀像雞籠,也就稱之為“雞籠”。打狗、雞籠,一南一北,在台灣島上相映成趣。 荷蘭海盜入侵台灣島以後,仍按“打狗”的音譯稱這裡為TANKOYA。1895年甲午戰爭失敗,清廷把台灣寶島割讓給日本。1923年,日本裕仁太子(就是後來發動侵華戰爭直至投降的裕仁天皇)夜宿打狗山賓館。4月29日是他的生日,日本人覺打狗山太不文雅,有損太子和日本人聲譽,就把此山改稱為壽山。但當地老百姓仍照常稱為打狗山,或者由諧音稱為打鼓山。 鼓山的取名有它一定道理,因為一水相隔的對面,有一條長約11.5公里的沙洲,形狀像一根旗桿。而旗桿頂端有一座小山像一面旗幟,叫旗山。這樣就“旗鼓相當”,有旗山,也有鼓山,隔水相對。所以高雄稱打狗,也可稱旗後。 就在這旗山、鼓山之間的波斯灣內側有個大瀉湖,因風平浪靜,可躲避風濤,停泊大量船舶,當地人俗稱為“內海仔”,從而使高雄自古就成為避風良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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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차 한잔 더 주실 수 있나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我會使閣啉一杯茶無?
  ghua e sai gorh līm zit būe de bhoro ? 
   과으어사이고림짓붸데보?


G : 我可以再喝一杯茶嗎?

wo ke yi zai he yi bei cha ma?

워크어이짜이흐어이뻬이차마?

 

민남어에서의 可以는 통상적으로 會로 쓰고

使閣 는 '다시'[再]의 의미를 갖는다. 
재밌는 동사는 바로 啉이다. '마시다'라는 의미인데

단순 음역으로 만들어진 글자/독음은 아닌 것 같다(= 喝).

언어가 발달하기 전 먹다라는 동사로 북방어 吃 남방어 食 으로 먹다/마시다를

모두 표현했을 것이고 과실주나 차가 크게 유행하면서

'마시다'  라는 행위의 비중이 커졌을 것이리라(북방어 喝 남방어 飲).

('만끽하다'의 [喫 끽]역시 즐기다라는 의미가 있지 않았던가? )


茶의 대만식 발음은 '데'인데 이것이 만주/몽골에서는 '다'로 발음된다.

한국의 다방(茶房)이 여기서 유래된 것이다.

한국어의 '다'다구(茶具), 다도(茶道), 다향(茶香), 다회(茶會), 다예(茶藝) 등

어휘의 앞글자로 위치할 경우 '다'로 발음하고 뒤에 올 경우 '차'로 읽는다.

그러므로 '차'이름은 모두 '차'로 읽게 된다.

 

의문어기조사 無[bo] 는 광동과 복건지역 일대에서 흔히 쓰인다.

보통화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대도시, 예를 들면 광주/홍콩 등지는 嗎[ma]가 쓰이는데,

이것은 단순히 평서문과 구분하기 위하여 붙인 것도 아니고

기원은 상당히 유의미한 '것'이었으리라 생각한다.

(베트남어의 空[khong]과 같은 종류가 아닌가 싶다)

불교영향권에 있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문어기조사를 보면 다음과 같다.

空  /  佛  /  無  /  伐  /  麽  /  嗎

越語  吳語  閩語/粵語  戶語  成都 北方

 *상해어, 오어 '伐' 소주어 '否 ' '佛'가 쓰인다.

 

대만이야기

 

 1. 대만의 대기업이 크게 성장하지 못한 원인중 하나는 바로 가족단위 경영방식이었기 때문이라 한다. 그런 이유로 혈맹이나 지역/방언 중심의 '방'[幇]이 존재했고 그것이 현대에 와서는 일종의 Guild가 된 것이다. 주요 화교방으로는 호끼엔(Hokkien 福建 복건). 광둥(Guangdong 廣東 광동). 또츄 (Teo Chew 潮州 조주),하이난(Hainan 海南 해남). 학카(Hakka 客家 객가)를 들 수 있다. 말레이시아 쿠칭의 경우, 화인 내부에서도 지역집단에 따라 업종이 분류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시계방은 광동(Cantonese, 廣府, 廣東) 출신, 목수나 대장장이, 세탁업자는 객가(Hakka, 客家) 출신,잡화상은 복건(Hokkien, 福建)이나 조주(Teochew, 潮州) 출신, 음식점이나 커피점,빵집은 해남(Hainan, 海南) 출신이 주로 해 왔다고 한다.

 

2. 화교자본은 안정적인 경영을 위하여 국적이 필요했고 대만은 국적을 주는 대신 자본을 유치하길 원했다.

세계적인 PC제조사 에이서텍도 그런 부류인데, 대부분 중국대륙에 공장을 두고 있어 국민당을 후원하고 있다.

이해관계가 같기 때문.

아뭏튼 대만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경제가 성장했던 원인중 하나는 바로 화교자본이었다.

대만은 매판자본 혹은 세탁을 원하는 화교자본의 피난처가 된 셈이다.

 

3. 객가인의 이동은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졌는데, 220~618년까지 중원을 두고 전란이 벌어지면서

 양자강 중하류 지역으로 이주 하였다. 그래서 객가인 스스로 중원이 고향이라고 한다

(중원은 하북/호북성 일대라 생각된다).

스스로 당인으로 자처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 있다(광동인도 당인을 자처한다).

2차 대이동은 황소의 난으로 인한 것으로 남/서지역으로 이동하였다.

3차 대이동은 송대이다. 금인(만주)이 남하하고 원인(몽골)이 입관하던 시기로

광동성 혜주와 매주로 이동하여 초기 형태의 집단거주형태를 보이기 시작한다.

17세기 장헌충의 난(농민봉기)와 남명으로 청조는 대규모 군을 파명

사천지방을 완전히 황무지로 만들게 된다.

이때 객가인은 광동성과 사천성으로 피신하게 되었다.

객가인은 늘 중원에서 고위관료를 하며 지내던 재산과 서적 등을 갖고 움직였는데

그것이 지금은 객가의 전통과 정신이 담겨져 있어 이주 지역에 큰 영향을 미쳤다.

 

청조말 1851년 태평천국의 난이 대표적인 경우인데,

바로 가난했던 광서성의 객가인들과 광동성의 객가였던 홍수전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민중봉기이다.

대만이 청에 복속된 후, 200여년간 남방인의 인구가 20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개간할 농토가 적어 새로운 땅을 찾아야 했으므로 본격적인 농업이민이 전개됐다. 그들은 주로 복건지역의 농민들이었는데 대만에는 이들 복건 출신 외에도 廣東(광동)에서 건너온 客家(객가) 사람들이 전체 주민의 약 10% 가량을 차지했다. 이들 이주민들은 대만의 황무지를 비옥한 농토로 바꾸었다.

 

4. 복건인은 일찍 대만에 자리잡아 본성인이 된 경우가 많고

객가인은 생존의 이유로 이주하여 외성인 지위에 있어 국민당 정서에 가깝다고 한다.

그래서 잘 지내는 객가인과 복건인 사이에는 선거철이 다가오면 긴장이 흐르기도 한다.

객가인을 들자면 불안했던 정치상황으로 인해 늘 돈을 모으고 이주할 준비를 하여

 '객가', '객인'으로 불린다. ['家'은 '人'을 의미 ex : 大家好! 여러분 안녕하세요!]  

 

5. “조상의 땅은 팔 수 있어도 조상의 언어는 버릴 수 없다(能賣祖田 不能賣宗言)”

객가인의 자존심이다. 동화되기 힘든 민족이기도 하다. 가장 순수한 한족이라 자처한다.

한편, 중국어의 옛고음을 가장 정확하게 유지하고 있다. 

사천성 성도의 낙대고진(洛帶古鎭, Luodaiguzhen) 민가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가장 정통의 객가(客家, Kejia)언어와 풍속을 보전하고 있다.

복건(福建) 영정현(永定縣) 민남(민南), 악북(岳北)과 계북(桂북)에 주로 위치한 토루(土樓)

역시 객가건축양식의 하나이다.

 

 

 

워낙 사람이 많아 사진찍기가 수월치 않다.

전자전인지 게임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 아마도 IT산업전반인듯. 

콤팩트와 SLR비율이 아직은 7:3 정도. 그런 이유인지 니콘과 소니, 캐논

간에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PENTAX와 삼성은 그리 주목받진 못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홍수...

 

 

 

가족단위형 게임

 

 

참 열심이시다.

 

 

대만의 중소기업이 대단위 그룹화가 되지 못한 것인가...

 

 

소니매장

 

 

 

뭐뭐 나눠주면 인파가 몰리기 마련

사람 사는 모습은 어디나 똑같군.

 

 

 

아...인간들 진짜 많...

 

 

 

뭐라 재빨리 퀴즈를 내고 재빨리 경품을 내던진다.

낚시하는 모양새

 

 

상담중 / 전시회인 동시에 현장판매이벤트를 벌이는 것 같았다.

재고가 많거나 신제품을 예약받는 다든지 한다면 좋은 아이디어 겠지만

굉장히 어수선해질수도 있겠다.

 

 

처음 보는 브랜드가 많다.

 

 

 

 

 

 

한국은 이미 대기업으로 인해 다 쓸어져버린 시장이 아쉽고 씁쓸하지만

대만의 경우 아직은 중소기업단위가 많아 제품선택이 용이하고 가격대도 괜찮다고 볼 수 있다. 좋은 것인지...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나 퀄리티가 썩 좋아보이진 않았다.

 

 

장난감

 

 

CHIMEI 많이 들어본...

 

 

뭐 누구나 잘 알는 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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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과일 좀 드시겠요? 네! 바나나 드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甘欲食一寡果子?好矣!我欲食芎蕉。
 
gam bheh ziah zit gua gue zì?hòr a,ghua bheh ziah gīng/gīn zior 

감베지아짓과궤지? 호아! 과베지아깅/긴지오


G : 要不要來點水果?好啊!我要吃香蕉。

yao bu yao lai dian shui guo? hao a! wo yao chi xiang jiao

야오부야오라이디엔쉐이구어? 하오아! 워야오츠샹지아오

 

해설 : 甘[gam]은 오어의 是不是를 阿是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로

선택형의문문에서 자주 사용되고 주로 대만과 하문방언에서 사용한다.

이러한 축약형태는 북방계통 방언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舍不舍得를 줄여 是否로도 쓴다.  

(월어의 係唔係[hai um hai] = 係咪[hai mai]는 단순 합음)

민남어에서는 要[yao]대신 '욕망'의 欲/慾[yu]를 사용하므로 주의

 

 대만이야기

 

1. 대만도 물사정이 안좋아 늘 물을 사먹어야 했다. 사정이 그렇다 보니

편의점은 늘 다양한 차가 구비되어 있다. 8월 초는 날이 무더우니

여름보다는 늦가을이 가장 좋을듯.

 

2. 대만은 올림픽 개막식에서 본 바와 같이 공식적으로 차이니즈 타이뻬이이다.

왜 차이니즈 타이뻬이(TPE : Chinese Taibei/Taipei)인가? 

그것은 바로 현재의 대만지위와 직결된다. 국제사회에서의 대만지위는 어떠한가?

청조때 복건성의 일부로 편입된 대만성...

민진당입장(범록진영)에서 대만의 역사는 본성인과 원주민과의 공존부터이다.

그러니 독립지향적 국민당입장(범람진영)에서 대만의 역사는 명조부터이다.

그러니 통일지향적이다.

중화민국입장에서 지금의 중국은 공산당이 점령한 것이고

중국입장에서 중화민국은 대만성을 점령한 것이다.

그런 이유로 민진당과 국민당의 입장은 첨예하게 드러난다.

지금에 와서 국민당의 통일개념에 대한 시각차가 갈등과 대립은

국민당이 외치는 Chinese Taipei의 개념은

중국이 이해하는 그것과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3.  다음사설을 참고 바란다.

 

http://www.kukinews.com/special/article/opinion_view.asp?page=1&gCode=opi&arcid=0920941816&code=11171211

 

"그럼 지금의 중국은? 보통 '중공(Communist China)'이라 불렸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약칭이지만 자유중국에 대한 '반란세력'인 중국 공산정권을 뜻하는 일종의 비칭(卑稱)이기도 했다. 이 두 나라는 냉전시절 상호 무력 통일을 내세웠다. 하지만 국제정세의 변화, 미국의 개입 등으로 인해 일단 둘 다 무력통일을 포기했다. 중국이 먼저 1979년 '무력에 의한 대만 해방'을 접은 데 이어 1981년에는 대만도 '무력 본토 수복'정책을 폐기했다. 이때 나온 양측의 정책이 각각 '3통(通)' '3불(不)'이다. 중국이 주장한 3통은 흡수통일의 자신감에 근거한 것으로 교역(通商) 운항(通航) 우편왕래(通郵)를 뜻하며 대만은 이에 대해 불접촉, 불담판, 불타협을 의미하는 3불로 맞섰다. 국공합작으로 공산주의자들에게 쓴 맛을 봤던 대만으로서는 경계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의 국력과 국제적 영향력이 날로 커진 반면 특히 외교적으로 위축돼온 대만은 2001년 진먼도 등 전방 3개 도서에 한해 직항 직교역을 허용하는 '소(小)3통'을 허용한데 이어 지난 13일 양측 주요 도시들을 오가는 직항 항공노선 개설에 중국과 합의함으로써 마침내 중국의 3통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이에 앞서 지난달 취임한 마잉주 총통은 '제2의 3불'을 선언했다. 통일을 하지 않고(不統) 독립도 하지 않으며(不獨) 무력 사용도 하지 않는다(不武)는 것.

이 같은 3통의 완전 허용과 신3불 정책은 중국에 대한 대만의 지위가 격하됐음을 보여준다. 3통을 허용하면서 독립도, 통일도 안 하겠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대만이 홍콩과 같은 지위를 감수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비록 마 총통은 취임사에서 중화민국이라는 이름을 썼지만 자유중국에서 대만으로, 그리고 이제는 '차이니스 타이베이'로 전락한 채 중국에 끌려다니는 대만의 모습이 씁쓸하다."

 

 

 

 

101빌딩의 동남방향

 

 

서울과 참 비슷하게 생겼다.

 

 

 

 

기념품 샵에 들러 이것 저것 사들인다. 뭐 사소한 것이지만 기념이니깐 용서된다.

 

 

풀장인 것인가?

 

 

이젠 내려가야 겠다. 그다지...

 

 

내려갈 때도 현기증이...밀려온다.

 

 

계속 되는 방문객

 

 

 

 

 

무더워 아무데나 다시 들어가야겠다.

웬걸...무료전시장에 진입! 마침 전자전이 있었나 보다.

 

 

삼성 부쓰

 

 

 

제법 이쁜 모델을 기용!

 

 

제품 소개와 함께 기념품들을 나눠준다.

이곳도 SLR열풍이 분 것인지 여기저기서 플래시를 연방 터뜨린다. 

 

 

 

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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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이 음식 정말 맛있군요!"

 

M 台語(閩南話)G 國語

 

M : 這項菜真好食!
  zit hang cai zīn hor ziah 

짓항차이진허지아!


 G: 這道菜很好吃!

zhe dao cai hen hao chi!
쪄다오차이헌하오츠!

 

這(zhe)는 zhei로 발음될 수 있다. 대만에서도 마찬가지.

項菜[xiang cai]는 道菜(음식)

 

대만이야기

 

1.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산 것이 바로 라이터였는데 한국돈으로 700원(NT$20)이었다.

라이터품질은 아주 낮았는데 그 가격을 받는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전체적인 물가는 한국에 비하여 그다지 싸지 않았고

만약 싸다면 분명 원인이 있었다(양이 적다든지...비위생적이라든지...).

모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2. 정권에 대한 비판이 상당히 자유롭고, 토론이 잘 이뤄지는 것 같다.

사실상 양당제가 되면서 정권에 대한 비판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쪽으로는 돈을 챙긴 천쉐이볜을 선택했던 유권자들의 후회가 하늘을 찌른다.

 

3. 101타워의 경우도 그리 저렴하지 않은데

상당수가 일본인 관광객이었다. 외국인도 더러 보였지만

역시 일본인이 압도적이었다. 대만에서 어떤 향수를 느끼고 있는 것인지...

 

 

 

머리가 띵할 정도로 빠르게 올라온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대북시의 전경이다.

뿌연 것이 가득하여 멀리 볼 순 없었다.

 

 

 

고가로는 시민대도 / 좌측에 국부기념관이 보인다.

멀리에는 국내선 전용 비행장인 송산공항이 위치

 

 

좁은 국토이다 보니 옥상에 간간히 주차장이 보인다.

전시컨벤션센터이다. 이곳은 한국의 코엑스몰같은 곳인 셈이다.

아마도 본 상권(시먼딩)외에 동부상권을 키워야 할 필요가 있었나 보다.

 

 

국부기념관 옆으로 보이는 웅장한 은빛건축물은 시립체육관

 

 

녹지확보에 고민이 많았던 듯...좌측방향(서)으로 틀어 촬영해본다.

 

 

 

 

부러울 정도로 많은 운동 시설

 

 

 

508m임을 연신 강조

 

 

 

고급아파트 / 대규모 공공시설(공원 등)옆의 주거시설은 늘 비싸다.

 

 

 

 

중고등학교같은데 진짜 크다. 

 

 

 

 

크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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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G 國語 = M 台語(閩南話)

 

1. 你好!   =  汝好!

ni hao = Li ho

니하오 = 리호

안녕하세요

 

2. 真的好.  =  逐个好

zhen de hao = tak-e ho

쩐더하오 =  딱에흐어

정말 좋습니다

 

3. 早上好  =  敖早

zao shang hao = Gau-ch

자오샹하오 = 가우짜

안녕하세요(아침)


4. 我是小陈 = 我是小陈

wo shi xiao chen = Goa sī Sio Tan

워스시아오첸 = 꽈시시오탄

저는 소천입니다.


5. 你是小陈吗?= 汝是小陈唷?

ni shi xiao chen ma? = Li sī Sio Tan hehⁿ?

니스시아오첸마? = 리시시오탄헤?

당신이 소천입니까?


6. 我是 / 我不是。= 我着是 / 我毋是啦

wo shi / wo bu shi = Goa toh-sī / Goa m-sī lah.

워스 / 워부스 = 꽈또시 / 꽈음시라

그렇습니다. / 아닙니다.


7. 不好意思 = 歹势啦

bu hao yi si = Phaiⁿ-se lah.

부하오이스  = 퐈이세라

미안합니다.


8. 我要走了= 我卜(欲)来走(行)啊。

wo yao zou le = Goa beh lai chau (kiaⁿ) ah.

워야오조우러 = 꽈베라이자우기아

가야해요.


9. 我要走了= 我卜(欲)来去啊。

wo yao zou le = Goa beh lai-khi ah.

워야우조우러 = 꽈베라이기아

가야해요.


10. 给大伯问声好 = 共阿伯问好一下

gei da bo wen sheng hao = kā a-peh mng ho chit-ē

게이따보원셩하오 = 가아뻬먼호찌허

 큰아버지에 안부전해주세요.


11. 吃过饭了吗?=食饱未?

chi guo fan le ma? = Chiah pa bōe?
츠구어판러마? =  찌아빠베?

식사했습니까?


12. 再见 = 再见

zai jian  = chai-kian.

짜이찌엔 = 짜이껜

안녕(안녕히계세요)

 
13. 有空到我家泡茶。/ 有闲来去阮兜食茶

you kong dao wo jia pao cai = Ū-eng lai-khi gun-tau chiah-te.

여우콩따오워지아파오차이 = 우엥라이끼군따우찌아데

시간있으면 우리집에서 차 드세요.


14. 一路走好 = 顺行顺行

yi lu zou hao = sūn-kiaⁿ sūn-kiaⁿ

이루조우하오  = 쑨기아쑨기아

잘 들어가세요.

(민난어로 손님이 돌아갈 때, 주인은 저렇게 말하는데 의미는 慢走)


15. 有空经常过来玩啊 = 有闲捷来佚佗哦

you kong jing chang guo lai wan a = Ū-eng chiap lai thit-tho oh!

여우콩징창구어라이완아 =  우엥치압라이팃토으어

시간나면 자주 오세요.

 

 

대만이야기

 
1. 국립대만사범대학교(國立臺灣師範大學)부근에는 이런 저런 먹거리가
있지만 여행중 느낀 것중 하나는 정말 지독하게 놀 데가 없다는 것.
노트북으로 과제하는 학생들과 책읽는 학생들이 눈에 자주 띄는데
우리나라의 대학들과는 좀 다른 양상이다.
 
2. 국립 대만 대학교 (國立臺灣大學 National Taiwan University)는
1945년 11월 15일에 국민정부가 접수하면서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고
1997년까지는 외국 고위 관리들의 자녀들만을 받았으나,
1998년부터는 일반학생들에게도 입학을 허가했다. 그런 이유로 유럽이나
아시아 등지에서의 유학생들이 꽤 있다고 한다.
대만대학에 유학하는 이유는 뭐랄까?
동북아시아를 연구하기에 적합한 입지랄까?
언어 또한 다양하게 접할수 있고 그 음운체계를 확립하는데
있어 대만측의 연구수준이 대륙에 비해 좀더 나은 평가를 받는 것 아닌가 한다.
 
3. 대만의 명소인 101타워는 높이가 508m에 달하며 101층 ‘대북 101 타워’라고도 불리지만
이러한 빌딩이 왜 지어졌는가에 대한 정치적인 배경을 알고 나면 재미있을 듯 싶다.

 
"101층 건물의 경제적 가치는 인근 송산비행장의 비행항로 수정 대가보다 훨씬 크다." 

 

 천수이볜 전 대만 총통이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 자리를 보유하고 있는

타이베이 금융센터(101빌딩)의 건립을 허가하면서 남긴 말이다.

 7억달러를 들인 101 타워는 죽순이나 역탑 모양을 하고 있는데

원래 이 건물의 의도는 홍콩이 중국에 반환이 되면, 홍콩을 대체할 아시아의 허브 도시가 필요한데,

바로 대만이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라 판단하여, 아시아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매김을 하려 했으나,

홍콩반환 이후, 50년간 홍콩이 자치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직접 운영하게 되었다.

89층에 위치한 전망대는 37초가 소요되고 엘리베이터 한대당 29억원이라 한다.

최초 설계시 31층의 건물 두동을 잇는 계획이었는데 계획이 바뀌어서 두개의 건물을 한동으로

줄이고 높이와 층을 두배로 70여층으로 결정을 하였지만 건설도중

이왕 짓는거 제일 높은 것으로 하자고 결정이 되면서 99층으로 설계를 하였는데

대만에서는 9라는 숫자가 좋지 않은 의미이다 보니 101 층으로 최종 결정이 되었다.

이전까지 1998년에 지어진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타워(88층, 452m)가 세계 최고였지만

2004년 101 타워완공 이후 왕좌를 내주게 된다.

 

 

국립대만사범대학

 

 

평화동로 사범대학 부근의 '럭키'서점 / 여기서 어학책들을 구입했는데 10%깎아준다. 

맞은 편에는 사범대학 야시장(師大夜市)이 있으나 서점과 먹거리 위주이다.

 

 

대안삼림공원(大安森林公園) / 대로와 인도가 넓직 넓직 하다.

 

 

공원 앞 사거리

 

 

101타워 도착 / 엽전을 형상으로 하여 101을 만들어냈다. 센스굿!

 

 

 

정말 높긴 하다. 실제 높이에 비해 아주 높아 보이지 않다.

63빌딩의 두배 높이에 해당

 

 

다시...확인... / 자물쇠와 열쇠, 엽전

 

 

1~5층까지는 백화점 / 명품 샵...

 

 

경기가 안좋은 것인지 한산하다.

 

 

4층의 푸드코드

 

 

 

매표소 입구 / 한국돈 10000원 정도면 올라갈 수 있다. 여기까지는 살짝 기대가 되긴 하지만...

 

 

전망대로 올라 가기 전 액체(물병) 이나 일정 크기 이상의 배낭은 소지 불가

 

 

 

외국인들이 간간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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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저녁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오셔서 드세요!"

 

M : 暗頓攢好囉!來食飯。
  àm dng cūan hòr lo!lāi ziah b¤g。 

암등촨호로! 라이찌아벙

 

G : 晚餐準備好了,來吃飯吧!

wan can zhun bei hao le, lai chi fan ba!

완찬쭌뻬이하오러, 라이츠판바!

 

해설 : 暗頓  = 저녁식사 晚餐(晚飯)  / 攢[zan] 모이다

暗 = 晚 : 예 暗安 저녁인사(= 晚安)
頓 = 餐

 

대만이야기

 

1. 대만은 고민이 많아 보인다. 토론 프로그램의 상당수 주제는 양안문제이다.

그만큼 우리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통일을 원하는 세력도 있고 반대하는 세력도 있고 모두 문제없다 라는 세력도 있다.

뭐 당연하겠지만 말이다. 일자리가 늘지 않는 것도 큰 문제.

 

2. 습도가 매우 높아, 안경을 자주 닦아야 한다. 호텔이나 버스, 지하철의 에어콘이

워낙 빵빵하니 말이다.  대북의 지하철은 비교적 편리하다.

플라스틱 토큰은 우리나라도 고려해봤으면 한다.


3. 금년부터 중국인들이 비자를 얻어 관광을 올 수 있어 업계는 기대하는 모양인데

비자 얻기가 쉬어 보이진 않는다. 여행중 중국(본토)인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대반점 / 주점(酒店)이 아니라 반점(飯店)으로 불린다. 뭐로 불러도 상관없지만...

 

 

이것이 바로 대북시의 서문이다.

서울의 위치상 서대문같은 존재 / 허나 상권의 특색은 동대문에 가깝다. 

 

 

토요일 아침의 시먼딩 / 토요일 일요일은 출근하지 않는 회사가 많아 비교적 한산하다.

좌측의 "청핀(誠品)"은 대만의 대표적인 서점 체인이다. 

아침이라 해도 습도(濕度)가 높으니 덥기는 마찬가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맞물려 있어 핵심상권임에도 불구하고

공터가 간간히 보인다. 대부분 주차장으로 쓰인다.

 

 

최고법원 / 시먼딩 남쪽으로 내려가면 중화로가 나오는데 좌회전하면 법원건물들이 즐비하다.

고등법원 / 가정법원 / 지방법원 등이 보인다. 대북이 정치 경제 문화 사회의 중심지임을 보여준다. 

 

 

국사관

 

 

총통부 / 청와대 같은 곳

 

 

 

 

정면...

 

 

장사 1로 / 멀리 시저파크호텔이 보인다.

  

 

대만고등법원 형사법원

 

 

교도소인가?...

 

 

약식기소시에 찾는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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