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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저는 야시장 음식이 가장 좋아요"

 

M : 我上愛去夜市仔食物件
  ghua siong ài kì ia cī à ziah mih giān

꽈숑아이끼야지아찌아미끼아  

 

物件[mih gian]은 바로 '물건'

 '물건'은 什麽[shen me] 啥[sha] 등이 있다. 

유행어로 東東[dong dong] 도 쓰이는데

그 용법은 이태리어의 Como와 비슷한 면이 있다.


  G : 我最喜歡去夜市吃東西

wo zui xi huan qu ye shi chi dong xi 

워쭈이시환취예스츠뚱시

 

 


 대만이야기

 

1. 대만(臺灣)은 지명이지 나라명이 아니다.

명칭은 중화민국이다(이전에는 자유중국으로도 불렀다).

 

2. 복건어 / 객가어를 사용한다. 국어교육을 받은 이들은 국어도 사용한다.

국어는 대만식으로 토착화되었다.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소리는 "對呀(丫)!"(또야)

인데, 바로 대만식 국어가 아닌가 생각한다. 


3. "루오" "쩨"의 어기조사가 있어 지방색이 드러난다.

이것은 민남어의 어기사 또는 어기조사가 혼용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4. 息事宁人이라고 중국의 성어가 있다. "분쟁을 일으켜 백성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다"

라는 의미인데 중국인들은 말로는 평화를 사랑한다고 떠들지만 실제는 거짓말의 달인이다.

등소평 왈 "3000번을 거짓말하라 그러면 진실이 될것이다"

"중국은 근세100여년동안 3000萬번의 거짓말을 한것이 아니라

그들의역사이래로 춘추필과곡필曲筆을 일은 것을 생각하면

3000萬번에 만萬을 곱*한 3000億번의 거짓말도 적다 할수있다"

이것은 중요한 거짓말 메커니즘이다. 정말 대화할 때 화가 치미고 만다.

돌연 역사 정치에 관심이 없다면서 화제를 돌려버린다.

마치 아무것도 아닌 문제인 것처럼...그러면서 정부에서 "고구려는 중국 지방정권의

역사이다"라 하면 기를 쓰고 언제그랬냐는 듯이 "쭝궈 쨔여우!"

어이가 없다.

 

 

 

대만의 피시방 일명 網吧 시간당 20원 정도...

중국과 달리 여권제시절차가 필요없다. 정치적 발언금지 경고문구도 없다.

 

 

중국식 병음입력 방법이 있지 않고

3~4가지의 주음부호 입력방식과 창제식이 있다.

 

 

다들 게임에 열중...

 

 

호프하우스는 거의 볼 수 없고 늦게까지 하는 음식점이 있다.

보통 3시까지 하는 듯...

 

 

양저우식 볶음밥은 거의 없다.

면류와 죽류가 자주 보인다.

 

 

미리 식재료를 준비해서 덥혀두고 주문하면 살짝 데워주는 식인데

음식은 금방 나온다. 문제는 맛이...그다지...

사진은 닭고기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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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맛있는 음식이 그렇게 많습니까!"

 

M : 好食的物件?遐著濟囉!

hor ziah ē mih giānhe diorh zē lo

호찌아어미끼아? 허디오쩨로!

啥物(어떤) / 物件(물건)

 遐 = 那 / 著 = 可 / 濟 = 多

 

G : 好吃的東西?那可多囉!

hao chi de dong xi? na ke duo luo!

하오츠더뚱시? 나커뚜오로!

 

대만이야기

 

1. 대만은 경상남북도를 합친 면적에 산지가 많아

대북 / 대중 / 대남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2.  대동과 산지 주변은 빈랑/바나나/망고 농장이 대부분이다.

 

3. 기후 영향으로 대부분 스쿠터를 갖고 있으며 1층에는 정원이 있고

2층/3층에는 주거형 가옥형태를 많이 볼 수 있다.

 

 

 

도착한 대북차점(버스터미널이자 일반철, 고속철터미널) 어마어마한 규모...

인구 260만명 수준의 도시치고는 대단히 크다. 인천규모의 인구일텐데...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대북차점 부근의 야경 / 택시들이 많다. 개인택시도 있고 법인택시도 있다.

기본요금은 70원 한국돈으로 2450원이다(대만달러 1 = 한국돈 35원). 기본요금은 도시마다 살짝 다르다.

 

 

서문정(西門町 시먼띵)부근의 성도로(成都路)

대만인의 발음으로도 성도이므로 대충 알아듣는다.

자동차와 스쿠터가 뒤섞여 주차되어 있어 버스정류장은 늘 북적하다.

 

 

Agoda에서 예약한 3일간 묶을 호텔 국광대반점(國光大飯店) / 말만 대반점이고 작은 규모이다.

어떻게 찾아낼지 걱정했는데, 골목에 들어서자 마자 단번에 찾아냈다.

台北‧國光大飯店 주소:대북시성도로27항6호 (台北市成都路27巷6號)

전화 (02)23718616 팩스:(02)23619197 
 

 

하카체널과 호끼안체널이 있다. 자막을 유심히 봐야 이해가 된다.

정치토론이 유난히 많다.

 

 

나쁘지 않다. 하루 숙박료는 4만원 이내 / 비수기는 저렴하다.

 

 

뭐 그런 그런 호텔이다.

 

 

시먼띵 부근의 사거리 / 이곳은 한국의 종로3가 같은 곳이다.

영화관이 엄청 엄청 많다.

 

 

영화관 박스오피스...

 

 

정말 영화관이 많다. 그런 면에서 종로3가와 많이 비슷하다.

동문-서문-남문-북문간에는 원래 청조의 성터가 있었으나 일제시대 당시 파괴되었다고 한다.

 

 

대만의 디지털은 數碼 가 아니고 數位이다.

 

 

어디를 가나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금/토/일의 주말이라 그런지 늦은 시간까지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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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1. 중화민국(대만) 여행기니 만큼 한자를 쓸 경우 번체를 쓸 것이고

필요시 간체표기도 병행한다.

2. 간단한 대어(臺語), 즉 민남어를 소개하고 해설할 것이다.

3. M은 민남어이고 G는 국어(중국의 보통화)이다.

 

"학교 부근에 맛있는 게 무엇이 있나요?"

  

M : 學校附近有啥物好食的物件?

hak hāu hu gīn u sian mih hor ziah ē/e mih giān

학하우후낀유씨안미호찌아어미끼야?

 啥物(어떤) / 物件(물건)

 

G : 學校附近有什麼好吃的東西?

xue xiao fu jin you shen me hao chi de dong xi?

슈에샤오푸진여우션머하오츠더똥시?

 

 

대만이야기

 

1. 양자강 이남의 남방어는 보통화 지역과 다르게 한어 고유의 어휘를 고스란히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북방한어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은 북방중심으로 한/만의

병합이 시도됨이 따라 어휘와 음운이 상당히 왜곡될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오늘의 보통화이고 대만의 국어이다.

 

2. 식당은 학교 부근에 몰려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허나 물가는  상해보다 좀더 비싼 편으로  돈이 헤퍼질 수 있으니 늘 영수증을 받아

챙겨 원화로 얼마인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인다.

참고로 상당히 품질이 떨어지는 라이터가 20원(700원).

 

  

 

여행당일...당분간은 이 일상공간과 멀어지게 된다.

 

 

태균이와 정웅형...번거로움을 무릅쓰고 같이 동행...

 

 

 

인천공항행 버스...

 

 

 

 

 

 

다른 터미널로 이동...

 

 

 

 

 

 

짐찾는 사람들

이번에는 특별히 배낭에 짐을 챙겨 기다리는 수고는 덜었다.

 

 

밖으로 나오자 마자 보니깐 버스 정류장이 없다.

택시전용 정차장

 

 

덥다...덥다...

 

 

코너를 돌면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티켓을 구입해야 탑승이 가능하다.

 

 

에어콘이 빵빵하다. 공항에서 타이뻬이시내까지는 꽤 시간이 소요된다.

 

 

 

스쿠터 천국... 베트남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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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겨울에는 속옷과 스웨터를 모두 입어야 합니다. "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寒天逐家攏穿衛生衣佮膨紗衫。
guan tin dak gē long cing ue sīng ī gah pòng sē san
과틴따게롱칭에씽이까퐁쎄싸

 
G : 冬天大家都穿衛生衣和毛線衣。
dōng tiān dà jiā dōu chuān wèi shēng yī hé máo xiàn yī

동티엔따지아도우추안웨이셩이흐어마오시엔이


 

새로운 민어어휘 

 

寒天[guan tin] 겨울 (=冬天)

逐家[dak gē] 모두, 여러분 (=大家)

攏[long] ~도 (=都)

衛生衣[wèi shēng yī] 위생복, 보통화에서는 内衣(속옷)의 의미 

대만국어와 중국보통화간에 어휘상 차이가 있다.

참고 : 卫生裤是女人生理期的时候穿的内裤

佮[gah] ~와 (=和)

膨紗衫[pòng sē san] 털옷 스웨터 (=毛線衣)

 

대만이야기

 

1. 2009년 7월 16일 금일은 고웅에서 월드게임즈2009가 시작된다.

100개국 4500명이상이 참가한다.

www.worldgames-iwga.org 

www.worldgames2009.tw

대만여행기를 시작한지 1년이 다되간다.

부디 아무탈 없이 잘 치뤄지길 바란다.

 

2. 아미족은 대만 동부의 평지에 사는 고산족으로 12종족 중 가장 인구가 많다(12만명 이상).

대부분 벼농사에 종사하며, 모계 친족 사회로 처가에서 거주하는 관습이 있었으나 남편의 집에 거주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매년 음력8월, 중추절을 전후로 해서 거행되는 풍년제(豊年際)는 가장 큰 행사로 날짜는 반드시 그 해 7월 중순 전후에

아미족의 장로취회(長老聚會)가 결정한다. 그래서 매년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여야 한다.

 

아미족은 이주시 바다를 거쳐왔기 때문에 물가에 정착하였다.

물을 생명의 원천으로 간주하여 무당들은 물로 병을 치료하고 새신부는 물을 길러 애정표현한다.

아미족은 낙천적인 성품을 갖고 있는데 '물'의 순리에 따르기 때문.

그런 이유로 노래 가사나 춤이 물과 관련되어 있다.

전통 복장은 붉은 색의 전통복식, 깃털관, 꽃관, 어깨띠의 둥근 조개,

허리띠의 방울등이 모두 태양(어머니)의 상징이고 노래가사 중에도 어머니, 엄마와 같은 단어가 많다.

나이에 따른 계급이 매우 엄격하고 이는 신분지위와 권한의 원천이다.

부락중 나이가 많고 계급이 높으면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는데 어른들은 회의에서 부결권을 가지며

나이와 계급에 복종하는 법과 윤리관이 매우 강하다.   

 

화전농경을 하며 밭벼·수수·고구마·담배·빈랑나무열매 등을 재배한다.

확대가족 단위로 구성되어 있는 아미족 사회는 약 1,000명의 인구를 가진 부락(추장의 지배를 받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남자와 여자는 동일한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있으나 씨족 조직은 실제로는 모계 중심.

여자가 재산을 소유하며 큰딸이 가족의 유산을 상속받는다. 각 가족집단에는 꿈을 통해 예언하는 샤먼과 여사제가 있다.

선조의 영혼과 신령을 숭배하며, 매년 수수 추수가 끝난 뒤 가장 중요한 의식을 행한다.

 

 

 

식당을 멀리한채 다시 고산족의 생활상을 돌아본다.

 

 

 

 

곡식으로 떡을 만드는 것은 전세계 어디나

동일한 것 같다.

 

 

 

 

 

수렵생활

 

 

화약을 사용할 줄 알았던 것인가?

 

 

 

간단한 스낵바

 

 

 

 

배만족

인구는 약 9만명

 

 

 

바람이 많은 동부지역에서 견뎌내기 위해서는 돌로!

 

 

 

추장이 사는 집

 

 

 

무당이 사는 집

 

 

 

배만족의 절구통, 가옥형태 온돌은 우리와 많이 비슷하다.

 

 

 

 

 

 

 

 

소족(邵族 Tsao) / 국제영문표기는 Thao /

한국은 취족으로 부른다.

 

 

 

비가 많은 지역이니... 

 

 

 

 

 

모기가 많으니...반바지는 좀~

 

 

 

 

 

제단

 

 

공연장 입구

 

 

 고산족이 모두 함께 노래하고 춤추면서 지나온 길과 앞으로의 고민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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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옷을 반대로 입었군요, 벗고 매듭을 다시 매세요. "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衫穿顛倒反,鈕仔閣頂鈕鬥下鈕。
san cing dēn dòr bìng ,liu à gorh ding liù dàu e liù
싸칭디엔더빙, 리우아고딩리우다우에리우

 
G : 衣服穿反了,扣子扣錯了。
yī fú chuān fǎn le, kòu zǐ kòu cuò le

이푸추안판러, 코우즈코우츄어러


 

새로운 민어어휘 

 

颠倒 [diān dǎo] [동]  (위아래, 앞뒤가 원래 있어야 할 위치와) 뒤바뀌다. 전도되다. 뒤집다

 鈕仔[liu à] [명] 1. 매듭 扣子 [kòu zi]

 

대만이야기

  

1. 대만의 국어는 북방관화(만다린, 북경방언)의 보통화와 유사하다.

내성인의 민남어는 일명 타이어(台語)라고도 하며 17세기 명나라 부흥운동의 중심인물

정성공(鄭成功.1624~1662) 장군과 함께 대만으로 건너온 대륙 남부의 이주민들에

의해 대만을 대표하는 방언이다(복건방언). 물론 격리되어 온 탓에 대륙 민어와

차이가 있긴 하다. 이는 중세한어(송/원/명의 한어)와 가장 유사하다. 

 

반절(半切)의 원리로 보더라도 그렇다.

 

姐 jie = 女+ 且 qie
妹 mei = 女 + 未 wei

 

한자의 96%에 해당하는 형성자(形声字) 원리상 광동음(广东音)의 未 [mei]가 근접하다 할 수 있다.

보통화의 선정 절차(选定次序)상 문제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보통화의 기능과 취지를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고

한어음운을 살리고 보전하기에 북경어는 부적합하다는 의미이다.

그런 이유로 보통화 common language 이지 standard language가 될 수 없다.

 

*음운대응상의 특징

오방언은 권설음구분이 없고 단모음이며 -ng/-n모두 -ng로 병합된다.

상방언은 f/hu를 혼용하고 - mamahuhu를 mamafufu로 발음 - n/l의 구분이 적으며

파열음(塞音 입성음)이 소멸되고 있다.

감방언 역시 권설구분이 없고 -hu를 -f 로 읽는다.

객가방언 역시 같고 -j/-q/-x 를 -g/-k/-h로 읽으며 입성운모가 살아 있다.

월방언은 위에서 언급한 대부분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입성운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고 성조가 많다.

민방언은 f 성모가 없고 zh/ch를 d/t로 읽고

입성음이 살아 있다(zhong -> diong).

   

2. 대만의 원주민은 비교적 동질성을 가진 공동체(Ethnic Group :

일련의 옛부터의 신화, 역사, 문화를 공유, 동일지역에서 거주하고, 강한 응집력을 가진 사람들)이라 볼 수 있다.

적어도 5000년전부터 살아온 원주민은 민월의 후예인 내성인과 후에 입성한 객가인과

동거 잡거 해온 탓에 일부는 동화되었지만 복장, 먹거리 류는 잘 보전되고 있는 편이다.

 

3. 금일 신강에서 시위가 있어 140명 이상이 사망했다.

무기(枪)가 없는 新疆사람(위구르 维吾尔, 동터키)은 저항할 방법이 없다.

한족정권은 强权으로 무자비한 발포에 체포가 반복되고 있다. 이것은 인종청소(民族清扫)나 다름없다.

한족입장에서는 그것이 叛乱일지라도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경청할 대국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당장 모면하자고 사람을 죽이면 해결될 문제인가? 

주변의 이웃국 혹은 아랍은 왜 撑腰하지 않는가?

 

 

 

 

박물관

 

 

야외 공연장

 

 

오래된 나무 / 워낙 기후가 그러하니 쑥쑥 잘 크는 듯.

 

 

커피샵

 

 

1차 관문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다리

 

 

셔틀버스를 타면

 

 

원주민 음식점을 만날 수 있다.

 

 

냉열음 중심 - 식당

 

 

향토 술이지만 강하지 않았다.

이들은 술에 강한 유전자가 있단다.

 

 

 

내부장식

 

 

비가 올듯 말듯한 찌뿌둥한 날씨였다.

 

 

거대식당

 

 

원주민 식사 / 정식에 해당한다.

 

 

 

맛은 우리의 약밥과 비슷하다.

 

 

 

 

 

저렇게 이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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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이 점퍼는 가격이 너무 비싸군요. "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即領裘仔的價數傷貴
zit nia hiū à ē gè siau siūn gui
지니아히우아에게시우시운구이

 
G : 這件大衣的價錢很昂貴。

zhè jiàn dà yī de jià qián hěn áng guì。

쩌지엔다이더지아치엔헌앙구이


 

새로운 민어어휘 

 

即領 [zit nia] 이 것 

裘仔 [ hiū à] 오버코트, 점퍼 (보통화에서는 가죽옷 모피옷의 의미

價數 [gè siau] 가격 (=價錢)

昂贵 [áng guì] [형] (가격이) 높다. 비싸다

 

대만이야기

  

1. 2차대전기간 일본 군국주의자들은 대만원주민청년들을 강제로 징용하였는데,

동남아 지역에 가서 일본군의 철수를 엄호하게 함으로써 도합 2만여명 원주민이 타향에서 숨졌다.

야스쿠니신사는 대만원주민 전몰자와 일본침략자들의 망령을 합사,

대만원주민들이 여러차례 일본에 가서 조상망령반환을 요구했으나 묵묵무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2. 2005년 7월 1일 원주민 TV(ITV)가 개국했다.

독립성향이 강한 민진당의 지원과 후원아래

12개 민족 46만명의 민권과 문화, 그리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되었다.

(http://www.titv.org.tw/)

 

"원주민은 대만 역사의 시작점이고, 원주민 문화가 없으면 대만문화가 없다.

원주민은 대만 미래의 희망이자, 대만의 진정한 희망이며, 원주민이 일어서야 대만이 일어설 수 있다."

- 천총통 -

 

 

 

 

 

수렵(狩猎[shòu liè])은 기본이다.

자연에서 잉태하고 자연에서 얻고 자연으로 버려지는 것

삶의 과정이고 완성이다.

 

 

 

이러한 조형물 역시 그들이 가진 정신세계의 산물이다.

야만 혹은 비문명은 누가 규정하는가?

 

 

입는 것 / 먹는 것 / 언어는

속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씨실과 날실로 옷감을 만드는 과정은

훗날 재봉틀이 되었다.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그들이 원해서 이 산지로 왔겠는가?

참고서적 : 갈등의 정체성 - 현대 대만사회의 에스닉 상상

http://www.bybook.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20010000230&search=&sort=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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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신발이 너무 작아서, 신기 어렵습니다."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鞋仔傷細雙,穿起來有淡薄仔絚。 
ē à siūn sè siang, cīng ki lai u dam borh a ăn 
          
에아신세샹, 칭기라이우담보아안

 
G : 鞋子太小穿起來有點緊。 

xié zǐ tài xiǎo chuān qǐ lái yǒu diǎn jǐn

시에즈타이샤오츄안치라이여우디엔진


 

새로운 민어어휘 

 

淡薄 [dàn bó] 옅다. 희박(稀薄)하다

絚 [gēng] 쪼이다 죄이다

 

대만이야기

 
1. 말레이어 ·인도네시아어 ·자바어 ·필리핀의 타갈로그어,

타이완의 고산족언어, 마다가스카르의 말라가시어 등

은 인도네시아어파(Western Austronesian languages)로 분류되는데,

이는 말레이폴리네시아어족(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한다. 

 

2. 문자는 로마자를 도입하여 표시하지만, 구전의 형태로 전승되어 왔다.

이들의 노래에는 제사의 노래, 선조의 업적을 찬양하는 노래, 파종의 노래, 수확 감사의 노래,

상대부족의 머리를 베어 옥수수 가마니위에 두어 지내는 인두제(人頭祭)의 노래,

사냥의 노래, 저주의 노래, 병을 고치는 노래, 비를 기원하는 노래,
노작가(勞作歌), 사랑의 노래, 이별의 노래, 민족 제전가, 성년식의 노래, 미성년의 노래, 결혼축가,

술의 노래, 환영가, 이야기와 전설의 노래, 전쟁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노래 등이 있다.

 

 

 

 

우리의 장승같은 것

 

 

민속촌이니 방재 방화 등에 신경쓴 것이 보인다.

 

 

식탁

 

 

살 수 있나?

 

 

전통의상

 

 

박물관 외부

 

 

셔틀버스

 

 

산 중턱은 아니더라도 꽤 높이 올라왔다

 

 

 

파노라마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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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비가 옵니다, 빨리 우의(우비 雨備)와 우화을 신으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落雨矣,緊共雨幔佮靴管穿予好。

lorh hō ao,gin ga ho mua gah hiā gòng cing hō hòr。

 러호아, 긴가호무아가히아공칭호흐

 
G : 下雨了,快穿上雨衣和雨鞋。 

xià yǔ le, kuài chuān shàng yǔ yī hé yǔ xié。

시아위러, 콰이츄안샹위이흐어위시에


 

새로운 민어어휘 

 

雨鞋 [yǔ xié] 우화(雨靴)

대륙은 신-혜(鞋 xie), 복건, 객가, 대만은 신-화(靴 xue)를 사용

사천성/호남성/절강성은 鞋를 [hai]로 발음

보통화에서의 鞋子는 일반적으로 신발이지만 靴子는 신발의 종류중

겨울에 착용하는 장화로 이해한다.

공교롭게도 [xie/xue]는 남방에서 [hai/hua]로 대응되어

우리 한자독음[hea/hua]과 유사하게 된다.

凉鞋 [liáng xié] [명] 여름용 샌들(sandal).

 

대만이야기

 
1. 대만의 고산족은 크게 산지고산족과 평지고산족으로 나뉜다.

이들은 말레이계로 한족들은 타이완 섬의 평지에 살면서 한화(漢化)가 진행된

원주민을 평포번(平埔蕃), 한화되지 않은 원주민을 생번(生蕃) 또는 고산번(高山蕃)으로 구별했다.

후에 중국은 산지족을 소수민족으로 간주하여 고산족으로, 대만은 산지족에서

원주민, 원주민족으로 개칭하였다.

일반적으로 10개 종족으로 분류하나, 대만에서는 12개 종족으로 분류한다.

 

 아타얄(태아 泰雅族, Atayal), 사이시얏트(새하 賽夏族, Saisiyat), 브는(포농 布農族, Bunun),

트우(추 鄒族, Tsou), 르카이(노개 魯凱族, Rukai), 파이완(배만 排灣族, Paiwan), 프유마(비남 卑南族, Puyuma),

아미(아미 阿美族, Amis), 타오(達悟族, Tao. 구칭은 야미; 아미 雅美族, Yami.), 트오(소 邵族, Thao),

카바란(噶瑪蘭族, Kavalan), 타로코(太魯閣族, Truku 및 Taroko)

 

한화된 평포족(평지족)은

케타가란(凱達格蘭族, Ketagalan), 타오카스(道卡斯族, Taokas),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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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신발을 신기전에 양말을 먼저 신으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穿鞋仔進前愛先穿襪仔。 
cing ē à zìn zĭng ài sīng cing bhūe/bhē à 
칭에아진징아이싱칭보에아

 
G : 穿鞋之前要先穿襪子。 

chuān xié zhī qián yào xiān chuān wà zǐ

츄안시에쯔치엔야오시엔츄안와즈


 

새로운 민어어휘 

襪仔[bhē à]  [명] 양말(洋襪) 袜子 [wà zi]

 

대만이야기

 
1. 금일은 고웅외각과 마오린국가풍경구(茂林国家风景区)를 간다.

카메라의 전원이 충분한지, 그날 날씨는 어떠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대만의 기후는 습한데다 산주변은 땀으로 젖게 만든다.

모기나 처음 보는 벌레도 많으니 반바지는 좀...

양말을 신지 않으면 물집이 잡힐 수 있고 모기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된다.

 

2. 대만의 시외각을 벗어나면 농촌을 보게 되는데,

역시 남방이라서 그런 지 수도 바나나/망고/빈랑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대만정부는 오래 전부터 빈랑규제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담배만큼이나 인기있는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았고 역사 깊은 합법적인 마약의 일종이다.

 '빈랑(betel nut)'은 빈랑나무(betel palm)의 열매로, 동아프리카에서부터 인도네시아를 거쳐

필리핀, 베트남, 광동, 복건, 대만에서 대량으로 소비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17세기 까지 흑치(黑齒)풍습으로 이어져 왔고 치아건강과

기혼여성의 상징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대만의 고웅, 잘 정리되고 깨끗한 거리이나 밤이 되면 어둑어둑한 곳에서

빈랑가게들이 어김 없이 눈에 띈다.

나도 사려 했으나 8~10개씩 판매(4000~5000원)하여

부담스러웠다. 마음씨 좋은 아줌마가 하나 주어

씹어보았으나 머리가 어질 어질하고

숨이 막히어 당장 뱉어버렸다.

침은 이미 벌겋게...

 

 

중국(대륙)과는 달리 어딜 가나 깨끗한 편

음식점가는 역시...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제 현지의 고마운 동생(?)의 남편이 운전하는 차에 몸을 실어

3시간 동안 달린다.

 

 

광동/복건처럼 산에 묘(墓)가 있고

우리의 묘지보다는 건축물(?)에 가깝게 지어져 있다.

 

 

많기도 하다.

 

 

 

 

 

서해대교 같은 거대한 건축물(?)이 나온다.

 

 

 

 

거대한 절 모양을 한 호텔이란다.

 

 

염전은 아니고, 논이다. 쌀을 주로 먹으니

당연히 논이다. 오리농법도 사용하는 것 같다.

 

 

 

 

이렇게 편하게 갈 수 있다니

행운이었다. 다음에는 꼭 화련에 가고 싶다.

 

 

삼지문으로 갈 것이다.

 

 

 

 

대만의 고산족이 집거하는 곳이 가까움을 알리는

빈랑(槟榔)을 판매한다는 간판

 

 

 

과일이 저렴하다.

달콤하고 맛있다.

 

 

 

 

 

 

 

계속 달린다!

 

 

거의 다 왔다!

이상하군! 경상도 만한 땅덩이라더니 왜 이리 큰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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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신을 완전히 묶으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鞋帶縛互好。
ē dua bak hō hòr 
에두아박흐흐

 
G : 鞋帶綁好。 

xié dài bǎng hǎo

시에따이방하오


 

새로운 민어어휘 

缚 [fù M: bak]  [동] (끈이나 줄로) 묶다. 감다. 绑 [bǎng]

 

대만이야기

 
1. 여행은 여러번 다녀 보고 해야겠지만, 그 질에 있어서는 얼만큼 준비했냐에 달린 것 같다.

현지에 대한 조사라는 것도 한계가 있고, 물가나 교통체계는 무의미한 경우가 자주 있다.

조사작업은 인터넷과 여행책자 혹은 경제서 역사서 등을 보면 찾아 낼 수 있으나

이러한 일련의 작업이 편견이 될 필요가 없는 정도에 그쳐야 할 것 같다.

편견은 상상력을 막는 벽이 될 수도 있고

예단의 오류를 범할 수 있도 있겠다.

 

2. 고웅이 가진 특색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는 분명한 과제가 있겠지만, 그 보다 필요한 것은

스토리 아니겠나. 근대사 이전 고대사부터 기록되어온 그 무엇이랄까.

사면이 바다인 섬나라로 성장하고 생존하기 위하여는 '관광'이라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나 노트북 따위 제조업은 이미 상당수 중국에 있고

자동차산업은 전무하다 할 수 있다(기아 베르나 부품 공장도 중국에 팔려서

지금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부품을 역수입한단다).

모양새가 이렇다면 고부가가치 산업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교역항으로서의 지위에 너무 목을 맬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렇게 대규모 체육관이 있다니, 한국의 잠실체육관처럼

접근성이 아주 좋다. 엔간한 시설은 동일 상권 내에 있어 6시간(?)이면 충분히 돌 수 있다.

지금즘이면 정비/보수가 모두 마쳤을 듯...

 

 

 

2009 세계운동회(2009 WORLD GAMES)를 잘 치뤄내길 바란다!

입장권은 판매 개시 했단다. (http://www.allgenki.net/ticket/)

http://www.worldgames2009.tw/wg2009/eng/info_spectators1.php 

 

 

돔 운동장

 

 

중고등학교 / 시설은 정말 빠지지 않는다.

 

 

역시 대륙과는 달리 한산하고 조용하며 깨끗하다.

 

 

아아 땡볕더위가 시작된다.

죽을 것 같다. 10시즘 되면 직광이...

 

 

후역 / 왜 후인가? 왜냐면 고웅기차역 다음역이기 때문.

 

 

서울의 9호선이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대만인의 체형이 좀 작아서인지 지하철이 크지 않다.

 

 

 

 

 

오복이로 중산로 중화로에 연결된 쇼핑가는 명동보다는 작지만 꽤 규모있다.

대통(大統), 대립(大立), 신광삼월(新光三越), 한신(漢神) 등의 대형 백화점과

대형 영화관이 자리하고 있으나 타이뻬이 수준은 아니다.

일본 한신타이거즈와 관련 있는 것일까?

한신백화점(阪神百貨店)의 阪神과는 다른데...^^;;;

 

 

 

*高雄原名有二:一曰打狗,一曰「打鼓」,在明、清二代文獻中,此二種說法兼被採用。「打狗」一說是因十五世紀以前,高雄港口一帶原為平埔族馬卡達奧人居住地,稱之為 打狗(Takau)社及竹林族,Takau一語為竹林之義,打狗乃其音譯。

早在十七世紀,高雄港邊的山上,有當地住民“打狗社”古址。此山就叫打狗山,人們也俗稱這片港灣土地為“打狗”。正如基隆形狀像雞籠,也就稱之為“雞籠”。打狗、雞籠,一南一北,在台灣島上相映成趣。 荷蘭海盜入侵台灣島以後,仍按“打狗”的音譯稱這裡為TANKOYA。1895年甲午戰爭失敗,清廷把台灣寶島割讓給日本。1923年,日本裕仁太子(就是後來發動侵華戰爭直至投降的裕仁天皇)夜宿打狗山賓館。4月29日是他的生日,日本人覺打狗山太不文雅,有損太子和日本人聲譽,就把此山改稱為壽山。但當地老百姓仍照常稱為打狗山,或者由諧音稱為打鼓山。 鼓山的取名有它一定道理,因為一水相隔的對面,有一條長約11.5公里的沙洲,形狀像一根旗桿。而旗桿頂端有一座小山像一面旗幟,叫旗山。這樣就“旗鼓相當”,有旗山,也有鼓山,隔水相對。所以高雄稱打狗,也可稱旗後。 就在這旗山、鼓山之間的波斯灣內側有個大瀉湖,因風平浪靜,可躲避風濤,停泊大量船舶,當地人俗稱為“內海仔”,從而使高雄自古就成為避風良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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