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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저는 자색 모자가 하나 있습니다."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我有一頂茄仔色的帽仔。
  ghua u zit ding giōr a sīk e bhōr à 
  과우짓딩기오아식에보아

 
G : 我有一頂紫色的帽子。 

wǒ yǒu yī dǐng zǐ sè de mào zǐ

워여우이딩즈써어더마오즈


 

새로운 민어어휘 

茄仔色 [giōr a sīk] 가지색, 자색 紫色

    

 

대만이야기

 
1. 대만의 군것질(小食 / 小吃)중 하나는 바로... 오뎅이다.

어묵의 일본어는 오뎅이고 / 튀김은 덴뿌라다. 

어묵은 생선을 으깨서 찌거나 튀겨서 만든 음식을 말하는데

그것을 다시 튀긴 것은? 덴뿌라다. 정말 그런가?

 

2. 2009년에는 2009 高雄世運會(The World Games) 가 열린다.

IOC는 월드게임(World Games)을 육해공을 망라한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고 
2009년 대만 카오슝(高雄)에서 개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 고웅에서 열리는

‘제 8회 월드게임(World Games)’은 7월 16일에서 26일로 예정되어 있다. 
IWGA는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후원을 받고 있지만, 

종목상에 있어서 28개의 올림픽 경기 종목이 월드게임에서는 제외된다.

하지만 보디빌딩, 핸드볼, 가라데, 오리엔티어링, 파워리프팅, 당구, 댄스 등의 경기 종목은 

해당 선수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토막상식 : 블로그는 중문으로?

대륙중국 博克 bo ke 중화민국 部落格 bu luo ge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하류로 흘러 내려온 토사물과 나무 가지를 제거중

 

 

태풍으로 인해 상처입은 고웅 / 내년에도 잘 극복해내길 ...

 

 

고웅에도 까프푸가 있다!

 

 

고급형 주상복합 아파트

 

 

고웅의 대부분 산업기반은 중공업이라 사무용 빌딩이 많지 않았다.

 

 

고웅의 IKEA

 

 

배가 고파져서...간식을! (사탕이나 과자를 먹는 주전부리의 영식零食과는 다르다!)

 

 

곡물로 만들어낸 저것은 은근히 맛있다.

재료는 닭피와 쌀이다. 이름은 고웅에서 米血糕[mi xue yang] 
대북에서는 豬血糕[zhu xue yang]라 부른다.

 

 

덴부라 꼬치

 

 

고웅에서는 烤黑輪[kao hei lun] 
대북에서는 烤甜不辣[kao tian bu la]

 

 

오뎅피시볼? 고웅에서는 關東煮[guan dong zhu]로 불린다.

외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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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남긴 음식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죠?"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遮的菜尾欲按怎處理咧?
  zia ē cài bhùe/bhè bheh àn zuan cu lì lēh?
지아에차이베베안주안츄리레?

 
G : 這些剩菜應該如何處理呢? 

zhè xiē shèng cài yìng gāi rú hé chù lǐ ne?
쩌시에셩챠이잉가이루흐어추리너?


 

새로운 민어어휘 

遮的 [zia ē] 이것(들) 這些

菜尾 [cài bhùe] 남긴음식 剩菜

欲 [bheh] ~해야 한다 應該

按怎 [àn zuan] 어떻게 如何  

  

 

대만이야기

 
1. 고웅은 서쪽은 대만해협, 남쪽은 빠스해협과 접해 있고 세계적인

중계항구이며, 국제 제4대항구이기도 하다. 인도양과 동북아 해운의 중심지로 경제、

무역의 대도시이다. 화물수송량은 세계4위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아시아의 최상위 운송업체가 자리잡고 있다.

[통상(通商), 통항(通航), 통신(通信)은 차후]

 

2. 시내 중심가에는 85층의 동제사(東帝士)빌딩, 50층의 장곡(長谷) 세계무역빌딩 등이

자리잡고 있어 어느 위치에서나 볼 수 있다. 고웅시민들은 남부 본성인(대부분 민남어 화자)의 인정많고

손님맞이를 좋아하는 성품으로 인해, 외부인을 너무너무 친절하게 대해준다.  
 
3. 주요 상권으로는 신굴강상권(新堀江商圈)、삼다상권(三多商圈) 등 대형백화점들이 주변상가들과

결합하여 대형영화관과 서점, 의류시장, 먹거리 야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육합야시장(六合夜市)、신흥야시장(新興夜市)、기진해산물거리(旗津海鮮)등이 있다.

 

 

 

중앙공원 / 행사를 준비중이었다.

 

 

고웅성벽

줘잉붕산현 고성(左營鳳山縣舊城)

 

 

청나라때 타이완에 건설된 첫번째 성지
현재는 동문성벽, 남문 치원먼, 북문공천먼 및 그 성벽,

후청허(護城河)、북문 밖의 마을사당(土地廟) 등이다.

1급국가고적지로서, 각 성문의 입구는 당산 화강석을 쌓아 만들었다.


 

 

태풍으로 일부가 붕괴되었다.

 

 

삼다상권 / 태풍이 지나간지 얼마 되지 않아 비가 내리고 있었다.

 

 

고자탑이 있는 홍모항 문화원구로 가는 길

 

 

인천만한 규모의 공단이 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

 

 

홍모항 입구

 

 

인천보다 규모가 큰 것 같다.

 

 

규모가 엄청나다. 물론 일부다.

 

 

O / I 로 번갈아 점등한다.

 

 

좌측의 건축물은 고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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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제가 직접 만든 쌀튀밥이에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這是家己磅的米芳
ze si gā gī/dī bōng ē bhi pang 
제씨가기봉에비팡

 
G : 這是自己做的爆米花 

zhè shì zì jǐ zuò de bào mǐ huā
쩌스즈지쭈오더바오미화


 

새로운 민어어휘 

家己 [gā gī/dī] 스스로/직접

磅 [bōng] 만들다

米芳 [bhi pang] 튀밥 爆米花 [bào mǐ huā]  

cf. 팝콘 爆玉米花

  

 

대만이야기

 
1. 내성인들의 고향, 대만의 직할시인 고웅!에 도착했다.

대만섬를 실효적으로 지배하는 것은 대만 정부이고 이는 곧 대만이다.

행정구역상 가오시웅시는 다음과 같다.

 

치진 구(旗津區) 구산 구(鼓山區) 옌청 구(鹽埕區)
쭤잉 구(左營區) 신싱 구(新興區) 첸진 구(前金區)
링야 구(苓雅區) 싼민 구(三民區) 난쯔 구(楠梓區)
첸전 구(前鎮區) 소강 구(小港區)

 

고웅 북부인 쭤잉 구(左營區)는 각종 시외터미널과 지하철/지방선/고속철역이 있다.

이전에는 南端이 중심상권이었지만 현재는 구산구(鼓山區)로 옮겨졌다. 

인구 160만명 정도로 상당히 큰 도시에 속한다.

 

2. 최근 통상(通商), 통항(通航), 통신(通信)
3통 선언의 최대 수혜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허나, 타이완 독립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 하는 입장도 공존하니 미묘한 상황이다.

 

3. 2009년에는 고웅에서 世界運動會가 열린다.

댄스스포츠와 당구도 열린다(Kaohsiung Arena Dom)

 

4. 매년 여름에는 태풍의 피해가 극심하다.

여행시 태풍의 이동경로와 일정을 체크하여야 한다.

 

 

 

 

대만에서는 구멍가게를 본 적이 없다. 모두 편의점이었다. 

 

 

서울역 혹은 영등포역과 비슷한 분위기

 

 

수영장 / 아이들이 방학 동안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배려

 

 

대만의 고웅 시산(臺灣高雄柴山) 원숭이들의 서식지 / 태풍이 지나간지라 안보였던 것인가?

 

 

일본 군인들의 거주지로 쓰인 주택

 

 

 

 

 

원숭이는 보이지 않고 꽃들만 / 원숭이들이 많았다면 소지품을 조심해야 했다.

 

 

원숭이(台灣彌猴)가 먹는 열매인 것인가?

 

 

 

남문

 

 

 

 

 

한국 아파트의 테라스와 좀 다르게 밀폐된 느낌 / 바람이 많아서인가?

 

 

간단한 분식점에 들러 훈툰탕을 먹는다

만두국에 가깝다

 

 

훈툰은 가장 대중적인 음식인 것인가?

 

 

염라대왕이 모셔진 사원 후방이다. 사원을 촬영하기에는 좀 두려웠던 것인지...

 

 

고웅중앙공원

 

 

나름 들떠있다.

 

 

  홍모항 고자탑(紅毛港 高字塔)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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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누가만든 커피예요? 정말 맛있군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啥人泡的咖啡?哪會遮呢芳!
  sian lang pau ē gā bi?na e zià ni pang! 
시아랑파우에가비? 나에지아니팡!

 
G : 誰泡的咖啡?怎麼那麼香! 

shuí pào de kā fēi? zěn má nà má xiāng!
쉐이파오더카페이? 즌마(머)나마(머)샹!


 

새로운 민어어휘 

啥人 [sian lang] 누구, 누가 誰

 哪會 [na e] 어쩌면 怎麼

遮呢 [zia ni] 그렇게 那麼

芳 [pang] 향기롭다 香

 

 

대만이야기

 
1. 일본은 대만 고속철 수주전에서 프랑스와 독일을 물리친 바 있는데

고속철 수주전에 뒤늦게 뛰어든 일본은 결국 2000년 12월 대북(台北)-고웅(高雄)간의 고속철 공사 계약을 수주하였다.

유럽 고속철도 연맹은 약속 위반을 이유로 대만측에 8억 달러의 손배청구 소송을 냈는데 결국 차량은 일본의 신칸센/선로

시스템은 프랑스의 TGV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문제가 꼬이기 시작했다. 

차량과 선로의 기술적 호환성에 문제가 생긴 일본측도 “개통 후 안전문제도 완전히 보증할 수 없다”고 말할 정도.

 

2. 세계 최대규모라 할 수 있는 대만 고속철도 사업은 대북과 대만 제2 도시 고웅을 연결하는 복선 표준궤 노선으로

건설되었고 지형적 특성상 선로의 대부분이 고가교와 터널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고가교, 교량 길이는 총 242㎞로 전체노선의 약 70%, 터널 길이 전구간 48km로 전체 노선 14%를 차지한다.

대만의 고속철은 200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였지만 탈선 등 잦은 사고로 2007년 1월 5일 개통하였다.

기존 4시간 소요되던 구간을 1시간반으로 단축하게 되었다(총 사업비 용지비용 포함 약 1조8천억엔). 

차량사양은 일본의 신간선 700계 시리즈를 기본으로 한 12량 편성으로 구성되었고 

설계최고속도 시속 350km, 영업최고속도는 시속 300㎞이다. 

 

3. 1891년 대북~기륭간 28.6km에 이르는 최초의 철도를 개통하였는데

일본의 식민지시대를 거치면서 주로 전쟁물자 수송과 천연자원을 약탈하는데 이용되었다.

 

4. 종점역의 명칭은 고웅이 아닌 좌영(줘잉 左營)이다.

인구 151만명의 고웅 역시 군사목적의 항구도시였는데

한때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컨테이너 무역항이었다.

  

 

 

시먼딩의 성도로 부근 국광대반점(國光大飯店) / 일 숙박비 4만원

아침에 일찍 고웅으로 향해야 해서 퇴실하였다.

 

 

새벽의 시먼딩 4거리

 

 

대북차점 / 시외버스, 고속철과 일반철도의 터미널이다.

 

 

택시들

 

 

표를 사들고 지하로 내려가면 고속철 플랫폼이 있다.

 

 

고속철 차량내

 

 

총 12량 / 화장실과 공중전화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대북시 외각 / 도원인근

 

 

신죽으로 향한다. 속도는 빠르게 느껴지지 않는다.

 

 

 

 

 

 

대중역

 

 

중화학 중공업 플랜트는 역시 지방에 몰려 있다.

 

 

대중에서 대남으로

 

 

 

대남역의 정비창

 

 

고웅에 도착

 

 

고웅역 또는 좌영(줘잉 左營)역

행정구역상 좌영은 고웅시 좌영구이다.

 

 

아! 드디어 고웅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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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닭고기덮밥 드시겠어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汝欲食雞肉飯無?
  li bheh ziah gē/gūe bhà b¤g bhoro? 
 리베지아거바보로?

 
G : 你要吃雞肉飯嗎? 

nǐ yào chī jī ròu fàn ma?
니야오츠지로우판마?


 

새로운 민어어휘 

雞肉 [gē/gūe bhà] 닭고기

 雞肉飯는 대만식 소채로 찐밥에 소스와 삶은 닭고기를 얹은 것.

맵거나 짜지 않다. 이에 반해 상해 등지의 덮밥류는

양념의 종류가 다양하고 양이 많다.

   

 

대만이야기

 
1.대북의 버스비는 15NT정도지만 시외곽의 경우
승,하차시 두번 내기도 한다. 우리처럼 할인되는 경우는 없으니
지하철(地鐵)과 쾌속운송수단인 첩운(捷运, 보통화로는 换地铁)를
이용하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만의 지하철은 한국의 것보다는 쾌적하고 사람도 북적거리지 않다.
 
2. 천정은 낮은 편이고 승차권 구입을 위해 잔돈을 바꾼후 원하는
구간의 요금을 확인 후 플라스틱 칩으로 교환한다.
1999년 충효선 등의 5개 노선이 개통하면서 혼잡했던
교통사정이 크게 개선되었다.
 
 
*대만의 경제상황
 
지표명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경제성장률 (%) 4.6 3.5 6.2 4.2 4.9 5.7 3.4
인플레이션 (%) -0.2 -0.3 1.6 2.3 0.6 1.8 1.5
실업률 (%) 5.2 5.0 4.4 4.1 3.9 3.9 3.9
환가치 등락/USD (%) 0.69 2.30 7.30 -3.53 0.77 0.22
달러당 환율 34.75 33.97 31.66 32.82 32.57 32.50
GDP (억달러) 2,977 3,054 3,311 3,562 3,655 3,833 4,090
한국대비 GDP(배) (0.5) (0.5) (0.5) (0.5) (0.4) (0.4) (0.4)
1인당 GDP (달러) 13,221 13,512 14,594 15,644 15,978 16,606 17,561
인구 (만명) 2,252 2,260 2,269 2,277 2,288 2,308 2,329
한국대비 인구(배) (0.5) (0.5) (0.5) (0.5) (0.5) (0.5) (0.5)
한국대비 면적(배) (0.1) (0.2) (0.3) (0.2) (0.2)  
 
※ 붉은색으로 표시된 값은 당해년도의 경우 전망자료, 그 이전해의 경우 잠정집계자료

 

 

 

 

중화2로

 

 

 

가락부(까르푸)

 

 

 

 

북문 반대편의 소남문

 

 

중정기념관역전의 소남문역 / 국립대만대학이 위치한 공관으로 이동

 

 

바로 반대편 서문으로 향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의 지하철 2호선 간선의 신도림과 비슷 

 

 

 

종점이 다른 경우, 지하철이 끊기는 시각이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

 

 

 

한국의 경우와는 달리 대만 지하철은 버스와 같이 커플석도 혼용된 형태이다.

 

 

 

중정기념관역

 

 

목적지인 공관역 / 국립대만대학

 

처음목격한 호프 주점 5.11!

전 총통인 리덩훼이는 511대만 정명운동연맹(臺灣正名運動聯盟)을 결성하고

총 소집인으로 추대되었다. 대만은 독립된 하나의 국가다!라고 외치는 것 같다.

 

 

입구 계단

 

 

공관 대만사범대학 상권에는 매운 음식이 있다!

 

 

먹거리 야시장

 

 

야시장 일대

 

 

대학부근이라 그런지 주점들이 꽤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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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쫑즈를 많이 먹지 마세요, 하나만 먹어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肉粽毋通食傷多,干那會當食一粒!
  bhà zang m tāng ziah siūn zē,gān nā e dàng ziah zit liap! 
마장음탕지아시운쩨, 간나에당지아짓리아!

 
G : 粽子不要吃太多,只能吃一個! 

zòng zǐ bù yào chī tài duō, zhǐ néng chī yī gè!
쫑즈뿌야오츠타이뚜오, 쯔넝츠이거!


 

새로운 민어어휘 

肉粽 [bha zang] 쫑즈 粽子(주먹밥 비슷)

*여행시 飯糰[fan tuan]을 챙기면 요긴하게 허기를 채울 수 있다.

속은 튀김, 장어 등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재래시장이나 길거리에서 구할 수 있다.

일본의 주먹밥 오니기리(お握り)와 상당히 유사하다.

*粽子는 찹쌀에 대추 따위를 넣어 댓잎이나 갈잎에 싸서 쪄 먹는 단오음식,

원래는 초나라의 굴원이 강에 투신하여 죽은 것을 애도하여 이 음식을 강에 던져

물고기가 굴원의 시신을 해치지 말도록 한 데서 유래

 

會當 [e dàng] 할 수 있다 能

粒 [liap]개(양사) 個

傷 [siūn] 너무 

干那 [gān nā] 오직, ~만 

 

대만이야기

 
1. 대만은 작은 섬나라이다. 면적은 경상남북도를 합친 정도이다.
고속철을 타고 3시간이면 가로질러 고웅에 갈 수 있다.
그 좁은 땅에 세 차례에 걸쳐 이주해온 복건인과 객가인들에게 있어
국민당 외성인(대륙인)은 새로운 일본인을 대신했던 점령세력이다.
복건인과 객가인 역시 대만원주민에게 있어서는 여전히 침략자였겠지만
융화의 방법이나 과정에 차이가 있었다. 
 
2. 대만의 남쪽, 고웅이나 대남의 경우는 마영주 총통의 무능력에 치를 
떠는 것 같다. 물론, 천쉐이비엔에게 배신당한 것보다는 아니겠지만서도
스스로 Chinese Taipei 로 불리기를 자처하는 현재의 대만의 국가로서의 지위는
예전같지 않다. 주변국의 정세와 중국의 강력한 외교력은
대만의 미래를 어둡게 만든다. 
 
 
 
 시먼딩 후면
 
 
음...
 
 
모 아무것도 아닌 것에 눈길이 쏠리는
것은 우리나 대만이나...
 
 
꼬치구이 / 엔간한 음식에는 일어가 같이 표기
 
 
마영구를 지지하는 할아버지 / 대북이니깐...
 
 
 
극장
 
 
서문정역
 
 
 
 
대북식 전통 고주택 / 방치되어 있거나 보존되는 것
 
 
중화로 2가
 
 
 
 
1920년대의 향수인 것인가
 
 
萬華 406號 廣場 (만화 406호 광장)
 
 
 
 
 
배부를 때까지 먹을 수 있는 뷔페식당(自助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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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데일 수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真燒喔!愛細膩!
  zīn sior o!ài sè rī! 
  진시오! 아이세리

 
G : 很燙喔!要小心! 

hěn tàng wō! yào xiǎo xīn!
헌탕어! 야오샤오신!


 

새로운 민어어휘 

燒[sio] 태우다 / 뜨겁다 cf. P 燙 데이다

細膩 [sè rī] 조심하다 cf. P 細膩 [xì nì]부드럽다 매끄럽다 

*보통화의미와 무관하게 활용 

 

대만이야기

 
1. 시먼띵(西門町)은 타이페이의 고타이페이성(古台北城)의 5대성 중의 하나.
시먼띵 상권은 대북시 최초의 보행자거리로 시먼띵을 기점으로 600m의 거리를 칭하는데,
완니엔(萬年)/라이라이(來來)/청핀(誠品書店) 등 10여개의 대형쇼핑센터와 백화점,
상점가와 영화관, 가라오케 등이 모여 있다. 
고급상점과 대형고급호텔, 전시장이 주로 위치한 동구(東區)에 비해 젊은이들,
특히 중고등학생들이 많고 대형 영화관 7개가 밀집한 武昌街(우창지예)는 전영가로 불린다.
 
수 많은 음식점과 길거리 음식은 명동에서 본 그것과 별 차이 없다.
시먼띵은 원래 일본 통치시대에 개발된 유흥가였으나 공산화된 중국에서 탈출한
상하이 출신 외성(대륙)인들이 지금처럼 발전 시켰다고 한다.
 
2. 술집은 할리데이 MTV 를 제외하고는 매우 적다. 유흥주점이나 간이주점 조차 매우 보기 어려운데 그 원인을 살펴보자.
우리가 자유중국으로 인식해온 대만은 1987년에 와서야 계염령이 해제되었고 1994년 12월 인권변호사 출신 진수편(첸쉐이비엔 陈水扁)이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홍등가(퇴폐향락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정치적인 이유는 차치하고).
 
1999년 3월 27일 타이베이 2개 지역에만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다른 모든 공창(公娼)을 문닫게 했다. 2001년 3월 27일 2개 지구의 홍등가 업소들이 문을 닫음으로써
40년간의 대만공창제도는 완전히 막을 내렸다. 당시 유예기간 2년간 180만원씩 월 생계비를 지급했고 창업교육을
실시하면서 매춘산업도 정리되어갔다(당연히, 관광산업은 침체를 걷게 된다).
그렇게 타이뻬이시는 섹스관광지 이미지를 벗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마사지 업소와 퇴폐이발소 및 호스테스가 있는 술집 등에서의 불법 매춘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 
오히려 공창업소들이 지하로 숨어들어 공중보건 등 오히려 더 많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현지 성인잡지와 일간지에서도 그런 업소들에 관한 기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대만의 공창제도
국민당 정부가 국공내전에서 패배해 대만으로 쫓겨온 후 독신 군인들을 위해 매음을 국가관리하에 두려고 채택.
   

 

 

시먼띵 후면

 

 

 

 

우리라면 내버려 두었을까?

 

 

시먼띵 주변의 주점

 

 

 

과거 타이뻬이

 

 

“대만은 원래 남도어계(南島語系, Austronesian languages)에 속하는 폴리네시안 원주민이 살고 있던 포르모사로 불리는 섬이다. 포르투갈 선원이 타이완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섬"이란 뜻으로 붙인 이름으로, 아직도 구미권에서 일부 쓰인다. 중국역사 범주내에서 중국적 아이덴티티를 가지는 곳은 아니었지만 15세기 말엽 명(明)나라가 쇠하면서 복건성(福建省) 주민(福建人Hokkian)이 이주하면서 중국역사 내로 편입되었다. ”

"1661년 복건성 출신 명나라 장군 정성공(鄭成功)이 망명해오면서 네덜란드인을 추방하고

대만을 지배하였으나 곧 청에 의해 정벌되고(1684년) 이 때부터 한족의 토착화가 시작되었다."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시모노세키 조약(1895년)의 내용에 의해 요동반도와 대만과 함께 열도를 전리품으로 중국으로부터 할양받아 오키나와현에 편입시키게 된다. "

"일본인 지배하에 시먼띵 주변에는 일본인들이 집중거주하였고

그 일대도 개발되었다. 그것이 현재의 시먼띵 상권이다."

 

 

일거시대 당시 관공서에서 사용했던 인장

 

 

2층 강연장 입구

 

 

훌륭하다!

 

 

 

1층은 까페테리아로 활용되고 파티 연회장으로도 쓰인다.

 

 

이런시설이...우리에게도 남아있는지...

 

 

시먼띵 좌측 용산사로 가는 길 

이리 저리 치이는 스쿠터(Scooter)

현지어로는 踏板车 [tà bǎn chē]
외래어는 摩托车 [mo tuo chē]

 

대만을 이해하자.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투항하자 대만을 접수한 것은 국공(國共)분열시기의 국민당이다.

대만성 행정장관으로 부임한 첸이(陳儀)는 대만인들을 왜놈황민화(皇民化) 교육을 받은 노예라 하여 동등한 중국인으로 대우하지 않고 오히려 멸시하였다. 한편 그 나름의 질서가 있어왔던 일본의 문민통치를 경험한 주민(원주민/선주민)의 입장에서 보면 국민당원은 일본식민통치자들보다 훨씬 더 비인간적이고 악랄했으며 입법/사법/행정의 모든 권한을 독점한 점령군에 불과했다. 대륙출신의 국민당 외성인(外省人)과 대만 본성인(本省人)간의 충돌은 불가피.

이런 시기에 외제담배를 팔던 노파를 세무경찰이 총 개머리로 으깨버린 참사가 벌어졌다.

이것이 바로 타이뻬이시에서 1947년 2월 28일 벌어진 '얼얼바 2.28사건'!

이 사건으로 대만인 2만 8천 명이 살해됐고 온 하천이 피로 물들었다.

1949년 5월 19일 계엄령이 내려지고 고웅 미려도사건 이후

민주화에 대한 끝없는 열망아래 1987년 7월 15일 계엄령 해제에 이르기까지

38년간 85%에 달하는 대만 본성인들은 백색테러의 공포 속에 떨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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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채소를 먹으면 너의 몸에 좋아"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食青菜對汝的身體有幫助。
  ziah cēn/cīn cai dùi li ē sīn tè u bāng zō  
  지아체차이또이리에신테우방조

 
G : 吃蔬菜對你的身體有幫助。

chī shū cài duì nǐ de shēn tǐ yǒu bāng zhù。
츠슈차이뚜에이니더션티여우방쭈


 

새로운 민어어휘 

青菜 [cēn/cīn cai] 채소 蔬菜


 

대만이야기

 
1. 서문역은 대북에 위치했던 고타이페이성(古台北城)의 5대성 중의 하나
인데 일거시대 당시 행정단위 '띵(町)'을 그대로 쓰고 있다. '띵(町)'을 지역(地方)의 의미로도 쓴다.
원래 1950~60년대에 대만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동부상권과는 달리 과거의 문화와 뒤섞여 있다.
용산사 동선과 더불어 이런 저런 재래상권의 풍경도 갖추고 있는데,
대만의 고전적인 주택도 자주 볼 수 있다. 그들 나름대로의 유행도 같이 하는데 대부분의 것은 일본의 그것이다.
그러니, 일반적인 젊은이들의 거리가 된 것이다. 한국의 명동과 뭐 다를 바는 없다. 
 
2, 대북(台北)에는 3대 상권이 있다.
여행을 간다면 간단히 그 위치를 확인해보자.
시먼띵(西門町)의 경우, 영화와 패션의 거리라 할 수 있고
대북역 중심의 쭝샤오(忠孝) 거리는 소고백화점SOGO과 일본계 백화점이
자리한다. 학원도 집중해 있어 학생들로 인산 인해를 이룬다.
동부상권의 신이(信義)거리는 명품 등 럭셔리 브랜드가 즐비하다.
101타워와 워너빌리지가 위치해있다.
전시컨벤션센터와 대형 쇼핑물, 명품의류점은
서울의 코엑스몰과 엇비슷하다.
 

 

 

시먼띵 상권 중심가에서 인디언의 연주 / 소수민족은 아닌 것 같다.

 

 

대반점 / 3층 이상은 호텔이고 1/2층은 음식점으로 구성된 건물이 많다.

가격대는 하루 4~8만원대, 부담은 없는 편이나 시설 수준이나 청결도는 제각각이다.

 

 

1/2 층 음식점, 음반점, 3/4층 Fitness Centre와 5/6/7/8층은 영화관이 입점된 건축물

 

 

음식점이 너무 너무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SonyStyle 매장

 

 

오토바이는 필수! / 오토바이 불법 주차 단속도 자주 보인다.

 

 

 

시먼띵 상권은 하루 정도면 족하다!

 

 

Party World 쇼핑몰!  

 

 

장기자랑...아이들을 동원!

 

 

좌측이 서문이 보인다!

 

 

문화제 기간...100주년이 된 것인가?

 

 

과거 철도역으로 쓰였으나 도심개발 이후 각종 문화행사장소로 쓰이고 있다. 

2층은 극장으로도 쓰일 수 있는 강연장이고 1층은 건물이 길쭉하여 실내 스트리트몰처럼
되어있어 전시장의 부쓰처럼 활용된다. 강연장은 충분히 영화상영관으로 개조가능한 규모.
생각보다 기둥이 많지 않고 1/2층 간에 이동이 편하다.

 

 

시먼띵 광장에서 공연 한 마당!

 

 

차그릇...다기!

 

 

뭐...이 정도면 훌륭한 시설이다. 과거 잔재라 하여 무작정 때려 부수지 말고 사료적 가치가 있다면

다른 방면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시먼띵 후방은 말그대로 Bar 맥주거리...술을 마시고 이야기하며 즐긴다.

실은 대북시에서 Bar를 찾기는 참으로...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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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아이들은 편식하지 말고, 그릇에 놓인 음식은 모두 먹어야죠."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囝仔人毋通撿食,愛共盤仔內的物件食予清氣。
  ghin a lang m tāng ging ziah,ài ga būan à lāi ē mih giān ziah hō cīng ki 
  낀아랑음탕낑지아, 아이가분아라이에미기아지아호칭키

 
G : 小孩子不要挑食,要把盤子裡的東西都吃完。

xiǎo hái zǐ bù yào tiāo shí,yào bǎ pán zǐ lǐ de dōng xī dōu chī wán。
샤오하이즈부야오티아오스, 야오바판즈리더똥시또우츠완


 

새로운 민어어휘 

囝仔人[ghin a lang ] 어린이 小孩子

撿食[ging ziah] 편식 挑食

盤仔[būan à] 쟁반 盤子

內[lāi] ~의 裡 

物件 [mih giān] 물건, 것 東西

予[ho] ~도 都

清气 [cīng ki/qīng qì] 모두 完

食乎清氣(呷乎了) 먹어치우다 / 깨끗이 먹다(全部吃完)
 

대만이야기

 
1. 호우샤오시엔 (侯孝賢, Hou Hsiao Hsien)은 1947년 4월 8일 중국 광동성 매현에서 태어났으며 
이듬해 대만으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였고 대만 남부지역에서 성장하였다. 1969년 군복무를 마친 후
대만국립예술아카데미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였다.
대만 뉴웨이브 1세대 감독이다.
그는 활용되지 않던 미대사관을 불하받아
리모델링하여 독립영화관을 만들었는데, 바로 그것이
대북의 집 (臺北之家 Taipei Film House)이다.
 
2. 오끼나와의 자국영토 주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했던 - 실제로 1970년대 와서야 합병 완료 -
일본은 대만이 오끼나와 원주민을 살해한 죄를 묻겠다는 명목으로 청일전쟁을 벌였는데,
승전함에 따라 대만을 자국의 영토로 편입시켰다. 이렇게 대만은 일본 최초의 식민지가 되었는데, 
식민정책에 따라 극심한 탄압정책(일본의 제도와 언어를 강요)을 편 반면,
대동아 공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만을 군수물자 생산기지로 삼았다.
그러한 과정에서 한국처럼 공업화 근대화된 것이다.
실제로 중일전쟁 기간에는 일본의 병참기지로 활용되었다.
허나, 1945년 대만은 일제로부터 해방되었다.
동시에 민남어와 객가어가 모어였던 그들에게 보통화가 강요되었다.
호우샤오시엔 감독의 <비정성시 (悲情城市: A City Of Sadness) 1989년> 는 이렇게 시작된다.
  
 
 
 대만여성분들 몸이 얇은 편...화장도 진하다.
 
 
기념품 및 팬시상품을 판매
 
 
이것은 괜찮은 아이디어 같다. 실제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저렇게 하면 조명만으로도 분위기가 살아난다.
 
 
 
상영작
 
 
상영관 입구
 
 
88석 규모의 단관 / 강당으로 쓰였을 듯.
 
 
2층의 테라스에서도 강연과 세미나가 한창이었다.
탁 트인 설계가 아트하우스의 격을 살린다.
 
 
1층 까페 로비
 
 
파티도 얼마든지 가능
 
 
 
2층의 고급 레스토랑 / 식단이나 퀄리티가 예사롭지 않다.
 
 
영화제가 계속된다.
 
 
이런 시설? 여의도에 모모모 대사관 ^^
 
 
접근성은 괜찮은 편
지하철하차 하여 도보 5분이다.
 
 
단관이라 현금흐름이 어떤지는 몰라도
시설의 Mix는 마음에 든다. 공간 활용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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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旅行記

 

"밥먹을 때, 젓가락으로 그릇을 치지 마세요."

 

M 台語(閩南話)

 

G 國語

 

M : 食飯的時陣,毋通提箸叩碗。
  ziah b¤g ē sī zūn,m tāng te dī kok ùan  
지아봉에시준, 음탕테디콕응오와

 
G : 吃飯時,不要拿筷子敲碗。  
chī fàn shí, bù yào ná kuài zǐ qiāo wǎn。
츠판스, 뿌야오나콰이즈치아오완


 

새로운 민어어휘 

時陣 [sī zūn] ~할 때 , 월어계의 陣[zan] 용법과 같음 

提 [te] 집다 끌어올리다 拿 

箸 [dī] 젓가락 筷子

叩 [kok] 치다 두드리다 敲

(두 한자의 한국독음은 동일)


대만이야기

 
1. 대만의 개신교 상황을 짚어보자.
10년전 조사자료를 인용하자면 대만인구 23,792,541명 당회(교회수)는 3519개
교파수 52종, 교인수 435,904인(1998년 9월 현재) 연평균 교인성장 2.45%
 대형교회는 잘 보이지 않지만 소형은 자주 보인다.
 그들의 민간신앙은 우리의 것과 비슷하거나 더 화려하다.
불교/유교/도교 모두 현지화됐다. 당연하다.
한국의 개신교계에서의 선교전략이
100년전 의료와 학교 서비스로 우회하여 공략하였다면
지금은 스포츠(태권도 같은)와 문화산업(출판, 음악) 따위도
가감없이 고려되고 적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파장이 상존하고 있음은
간과해서는 안된다. 특히, 선교사들에게 있어
현지의 민간신앙에 대해 어수룩한 선 악 구도로 전제하여
조상신 귀신으로 호칭하여 그것이 마치 악인 것처럼
자극하는 등  절대 왜곡할 필요가 없다.
삶으로 증거할 생각을 왜 하지 않는가?  
 
2. 재래시장 부근을 가보면 주부들이 많은데
우리처럼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식재료를 일일히 챙기는 것이
아닌 당장 간단히 조리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의 것들을 판다.
예컨데, 면따로 팔고 국물 따로 판다.
우리도 그렇게 되고 있긴 하지만 먹거리에 대한 근심
걱정이 앞서서 계층별로 소비패턴이 나뉘게 될 것이긴 하겠다. 
  대북 중심가에 비해 북부상권인 사림은
대북 주류 서민과 고급아파트 주민들이 섞여 있다.
 
 
耶穌(예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Jesus의 한자표기
 
 
사림진리당 / 저렇게 쓰니 어쩐지 "도"를 아십니까 같다.
 
 
베란다가 분명치 않는 아파트
 
 
사림진리당 건너편의 사당 / 제법 규모가 있다.
 
 
대학교 / 고등학교도 붙어 있다.
 
 
가게에 들러 팥빙수를...
정말 덥다. 가격은 20원 ~ 30원
 
 
한국어를 단 한마디만 할 줄 아는 아주머니
보통은 일본인으로 착각한다.
 
 
KTV와 게임센터 등이 결합된 형태의 체인 Holiday KTV
대만에서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복합 어뮤즈먼트 시설
 
 
작지 않은 규모 / 괜찮는 중핵시설(anchor tenant)이다.
 
 
 
참으로 여유있어 보인다.
 
 
먹을 것은 많은데, 먹고 싶지 않다.
싱거운 것은 이제 그만!
 
 
MRT 역중 가장 웅장하다!
 
 
야시장 / 그 야시장이라는 개념은 우리의 동대문 시장 그런것 비슷하다.
뭐 먹거리 빼고는 다 비슷하다.
 
 
자리를 옮겼다. 호우샤오시엔감독의  
독립영화관 臺北之家로 간다.
 
 
MRT중산역에서 하차 / 도심이라 복잡하다.
 
 
원래는 미 대사관이었단다.
아이디어 좋다. 고적을 불하받아 리모델링하다니!
 
 
 
 
서점 / DVD타이틀의 경우 좀 비싼 편
1층에는 서점/까페/간단한 레스토랑
2층은 세미나/포럼 따위를 열 수 있는 모임장소
정원에는 가족단위로 쉴 수 있도록 가꾸어져 있다.
 
입점된 청핀서점은 대만에서 가장 큰 체인점인데 
그중 특별 섹션을 마련해 주고 관련 분야의 도서로 구비되어 있다.
한국의 아트시네마가 생긴다면 분명 참고할 만한 부분이다.
교보문고도 수입되는 종류가 다양하니 저렇게 맞춤형으로 꾸미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어차피 사는 사람만 사는 형태가 될 것이니
학생이나 강사, 교수라면 원서 재고 수요도 많을 것이다.
 
DVD도 감독 추천작으로 꾸며서
콜렉터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이고
저러한 아트시네마를 찾는 수요자는 분명 그런 욕구가 있을 것이다.
감독 중심으로 모을 것인지 배우 중심으로 모을 것인지 하는 욕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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